1. 개요
에스프레이드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특유의 우아함과 탄막으로 상당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인물이다.
| 에스프레이드의 스테이지 및 보스 | ||
| 전반부[1] 랜덤,스테이지 1~3 | ||
| A | 호오 고교(오후) | |
| 시작 캐릭터 | 사가미 유스케 | |
| 중간 보스 | 미야비 | |
| 보스 | 폭주 사토루 | |
| BGM | 인게임, 앨범 전용 익스텐드 리믹스 | |
| B | 쇼핑몰(저녁) | |
| 시작 캐릭터 | J-B 5th | |
| 중간 보스 | 아토믹 샹들리에 | |
| 보스 | 거대장갑전차 이즈나 | |
| BGM | # | |
| C | 임해공원(낮) | |
| 시작 캐릭터 | 미마사카 이로리 | |
| 중간 보스 | 기가 도저 | |
| 보스 | 거대전투헬기 팰러보이 | |
| BGM | 인게임, 앨범 전용 익스텐드 리믹스 | |
| 결전 고정,스테이지 4~5 | ||
| 4 | 지하철 완간선 | |
| 중간 보스 | 아케보노 | |
| 보스 | 장갑인형 플레이아데스 | |
| BGM | 전반부 인게임, 전반부 익스텐드 리믹스 후반부 인게임, 후반부 익스텐드 리믹스 | |
| 終 | 야사 본거지(밤) | |
| 중간 보스 | 야사최고간부진 | |
| 최종 보스 | 야사총수 가라부인(feat 아레스) | |
| BGM | 전반부 인게임, 후반부 인게임, 후반부 익스텐드 리믹스 | |
| 공용 보스전 BGM RAGING DECIDE | ||
| 보스전 BGM 에스프레이드 사이 드라이브 웨이브즈 버전 목록 | ||
| 오우미 사토루 버전: 인게임 / 앨범 전용 익스텐드 리믹스 | ||
| 이즈나 버전: # | ||
| 펠러보이 버전: 인게임 / 앨범 전용 익스텐드 리믹스 | ||
| 플레이아데스 버전: 인게임 / 앨범 전용 익스텐드 리믹스 | ||
| 오행각사 버전: # | ||
| 가라 부인 버전: 인게임 / 앨범 전용 익스텐드 리믹스 | ||
2. 능력
처음에는 의자에 우아하게 앉아있다가 거대한 머리석상 『무적의 군신 아레스』를 움직여 공격해온다. 아레스를 파괴하면 드디어 본인이 직접 덤벼온다.최종보스라 몇 단계의 변신을 하는 케이브 보스의 전형적인 모습이였으며 현재는 그럭저럭인 난이도로 평가받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난이도도 상당한 편이었다. 케이브 슈팅 게임의 최종보스답게 봄을 사용하면 화면 밖으로 이동하여 데미지를 입지 않게 되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코앞에서 봄을 해방함과 동시에 지지면서 쫓아가면 데미지를 그럭저럭 입기는 입는다. 그리고 에스프가루다의 쟈코우, 2의 쿠쟈크, 벌레공주님의 아키에 비하면...[2] 다만 에스프레이드 사이에서 가라부인을 쓰러트린뒤 새로 등장하는 오노 앨리스의 경우 봄 배리어를 내장하게 되었다.
2형태부터 커다란 나비 날개를 펼친다. 좌우로 넓게 퍼지지만 피탄판정은 없고 발탄지점이 있다. 처음 보면 그 포스
발악 패턴은 에스프레이드 특유의 손바닥 탄막을 ,아주 엄청난 물량으로 난사하는 것.[3] 이 패턴은 한국 유저들에게서는 빅장으로 불렸다(...). 그냥 격파하려면 어렵지만 대회전 패턴이 있어서 난이도가 급락했다... 하지만 사실 연습을 좀 해야 중간에 돌다가 안 죽는다. 서로 다른 방향과 밀집도의 두 가지 패턴을 번갈아가며 쓰기 때문. 잘못 돌면 끼어 죽는다.
고전 슈팅 준준교의 야망의 일본편 보스도 빅장 공격을 애용한다(...).
개막 대사는 '이놈, 살아서는 못 돌아간다!(おのれ、生かして帰さん)' ...라고 케이브 쪽에서는 써놓았지만 음질이 썩 좋지는 않은데다 보스전 BGM에 뭉개져서 안 들린다(...). 이식판 아케이드 플러스에선 빅장패턴을 개시할때 외치며, 성우도 교체된데다가 음량도 올랐기 때문에 확실하게 들린다.
3. 설정
백발로 표현되는 일러 뿐만 아니라 도트 등등에서도 분위기는 이미 60~70대 이상의 노파인데 실제 나이는 40세라고 한다(...). 본래 ESP 능력자이니 했지만 파워적으로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닌 데다가 다른 ESP들이 쓰지 않는 이능력을 써서 나이를 빨리 먹었다고 한다. 이 설정은 바벨2세에 나온 초능력을 한계까지 사용한 결과를 참고한 것.본명은 오노 가라.
러시아와 일본인의 혼혈로 러시아에서 자신의 약혼자가 ESP 범죄에 휘말려 죽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계기로 ESP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사회적 소외 계층으로 만들고 탄압한 사회에 복수하기 위하여 비합법 ESP 능력자 조직인 야샤를 조직하였다. 이후 정치, 경제면에서 강한 기반을 쌓고 뒷공작 등으로 조직을 매우 크게 키우는 데 성공하였다.
그래서 게임 시작 직전의 상황에서는 자위대를 수중에 넣었으며 수도인 도쿄를 철옹성같이 바꿔놓았을 정도다. 또한 앨리스[4] 라는 소녀를 매우 아껴서 그녀가 자살로 죽자 앨리스 클론을 만들어서 자신의 친위대로 부리고 있다. 그러나 가면갈수록 너무 과격해진나머지 JUDGE를 비롯한 사방에서 어그로를 끌어모으고 이게 파멸의 단초가 된다.
이 야샤는 주인공들이 소속해 있는 공인 ESP 능력자 집단 겸 수사기관인 JUDGE를 자신을 따르지 않는 ESP에 대한 말살원칙에 의해 적대하게 된다. 문제는 최종보스의 숙명상 조직 다 날리고 자신도 죽게 된다는 것이지만...
본래 초기 설정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상되어 있었고, 이름도 '미스 설리반'이라는 이름이었으며 캐릭터 설정도 ESP 범죄 수사기관인 JUDGE의 창시자라는, 완전히 다른 설정의 캐릭터였다. 이후 개발 단계에서 캐릭터 설정이 변경되어 지금의 최종 보스 '오노 가라'로 정착.
가라 부인의 날개 파트와 석상의 머리와 싸우는 장면은 가젤이 제작한 슈팅 게임 '에어 갈렛'의 최종보스 '천사상'의 영향을 받았다.[5]
제작진 스탭이었던 이노우에 준야의 만화 BTOOOM!에서 총수 롱게나 슈발리츠의 측근인 퀸 가라가 이 가라 부인을 모티브로 그려졌다.
[1] 랜덤 스테이지이긴 하지만, 캐릭터 선택 시 B나 C 버튼을 눌러서 캐릭터를 선택하면 캐릭터에 따라서 스테이지의 진행순서를 고정시킬 수 있다. A는 완전 랜덤. 참고로 시간대에 따른 스테이지 순서는 항구-호오 고교-쇼핑몰 순.[2] 쟈코우는 봄을 쓰면 오히려 회복, 쿠자크는 배리어 지속시간이 봄 종료 후 5초가량, 아키는 배리어를 건드리면 전방위 반격탄.[3] 보라색 탄은 필드에 뿌리는 형식으로 오른손에서 뿌리고, 파란색 탄은 플레이어를 노리는 조준탄으로 왼손에서 뿌린다.[4] 이식판인 에스프레이드 ψ에서 그녀가 살아있다는 것을 가정한 오노 앨리스란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소녀가 살아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아케이드 플러스 모드 한정으로 몇몇 설정이 약간 변경되었다.[5] 근데 이 두회사가 토아플랜출신 직원들이 설립한걸 생각해보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