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9 14:19:58

J-B 5th


파일:attachment/b0000786_4a8de5b0a6467.jpg

에스프레이드의 주인공 중 한명.

러시아 ESP 병기 양성 조직이 길러낸 살인병기. 코드명은 블랙 피터팬. 상층부로부터 야샤의 분쇄를 명령 받아 일본에 밀입국 하게 된다. 조직에 의해 과거 기억이 지워진 상태로 철저하게 살인병기로만 키워진 14세 소년. 잃어버린 기억을 스스로 찾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끔 억지로 생각나는 기억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가끔 보인다고 한다.

메인샷은 5방위 확산형. 이동속도 최저. 파워샷은 전방집중형. 메인샷은 한 발 한 발의 파워는 많이 약하고 5발 전탄을 근접해 다 맞춰야 제 화력이 나오나 한 발로도 잡어들 잡을 정도의 화력은 충분히 나오고 오우미 사토루나 최종 보스인 가라 부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보스가 덩치가 크기 때문에 5발 다 맞추는데 큰 문제가 없다. 거기다 파워샷이 전방 집중에 착탄지점부터 판정이 있는 폭발범위가 앞으로 슬금슬금 나가다 없어지기 때문에 파워 부족을 느낄만한 부분이 크지 않다. 이동 속도가 느리다는 약점이 있지만 이 게임은 탄속보다는 밀도로 승부하는 게임이라 정밀 회피가 된다는 장점도 부각돼서 큰 문제는 없는 수준. 또한 랜덤면 보스 셋 중 가장 쉽다는 이즈나가 1면 보스 고정으로 되는 게 깨알같은 단점.

파워샷 특성상 필드전에서 고배율 내기는 쉬운 캐릭터인데 보스전에서 스코어링 성능이 최하를 달리기 때문에 전일 기록은 세 캐릭터중 가장 낮다. 플레이어는 같은 TAC인지라 수수께끼인거 같지만 이유는 파워샷이 거의 휘지않고 직선으로만 나간다는 점 때문에 이로리랑 유스케와 달리 파워샷 제일 약한 첫 발 ~ 2발정도만 찔끔찔끔 맞춰 보스전에서 샷점수 불리기를 하는게 거의 불가능. 보스전에서의 점수 비중이 엄청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일 기록이 낮을 수밖에 없다.

시작시 냅다 습격을 가해 연설하는 야샤의 조직원 중 1명을 죽이면서 시작한다. 또한 엔딩이 가장 처참한 캐릭터다. 1인 플레이로 클리어하면 경찰들에게 둘러싸이는데 그 때 ESP 능력을 발현하여 경찰들을 섬광과 함께 날려버린다. 생사는 불명. 차라리 2인 엔딩이 나아 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