迲 자래 겁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辵, 5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9획 | ||||
미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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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 | ||||||
일본어 훈독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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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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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迲은 '자래 겁'이라는 한자로, '자래'를 뜻하며, 한국에서 만든 한자로 한국에서만 쓰인다. 여기서 자래는 쌍으로 된 생선의 알상자, 땔나무를 세는 단위이다.2. 상세
뜻을 나타내는 辵(쉬엄쉬엄갈 착)과 소리를 나타내는 去(갈 거)가 합쳐진 형성자이다.유니코드에는 U+8FF2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YGI(卜土戈)로 입력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음죽현 서쪽 10리(현재의 이천시 설성면 부근)에 迲村處(잘아촌처)가 있다면서 迲은 고금의 운서에 없는 글자이며 본국의 방언에 풀을 섶같이 묶은 것이 잘아(자래)이며 玆(자), 乙(을), 阿(아) 세 글자를 합해 훈으로 삼는다(즉, 잘아=자래)고 하였다.
청장관전서에서는 쇠줄로 땔나무를 묶어서 1迲으로 세며 음훈이 없고 '자래'라고 칭하며 '여지승람'에 간성(杆城)의 별칭이 迲城으로 되어 있다고 하였다.
지봉유설에서는 땔나무를 묶어 큰 것을 迲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는 우리나라 토속 글자로 迲이 있는데 철사로 나뭇단을 묶어 1迲으로 세는데 속음(俗音)은 "劫(겁)"이고 속훈(俗訓)은 자래(子乃)이며 한 묶음을 나타내는 칭호일 뿐 다른 뜻은 없다고 하였다.
"겁"이라는 속음은 怯, 劫 등에서 유추된 것으로 보인다. 옛문헌에서 자래를 迲乃라고 기록한 경우도 많은데 이를 두고 독음을 "거"나 "자"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자래'의 이두식 표기일 수도 있다. 교학한한사전 등에서는 근거가 없는 음이므로 "겁"으로 읽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이하게 "겁"이나 "거"와 전혀 관계가 없는 "징"으로 읽는 경우도 있는데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징리'의 '징'이 바로 이 迲이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기타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풀, 땔나무 따위의 묶음, 곡식단이나 땔나무단 따위를 차곡차곡 쌓은 더미를 뜻하는 차자어. 정확한 독음은 불명.[2] '징'으로 쓰이는 유일한 경우이다.[3] 지명 간성(杆城)의 별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