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9 20:18:56

1. 개요2. 사용3. 여담

1. 개요

그림자가 있는 흰색 원(Shadowed White Circle)으로 특수 문자 중 하나. 유니코드는 U+274D.

2. 사용

특별한 의미가 없어 해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목차를 나열하기 위해 사용한다. 특히 군대공공기관에서 공문서를 작성할 때 자주 사용하는데, 이유는 음영이 져 있어서 그냥 흰색 원()을 사용하는 것보다 입체감이 있고 진중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문서 작성에 깐깐한 상사는 일반 동그라미로 목차를 작성하면 지적을 하기도 하는데, 사실 이 특수 문자의 정확한 명칭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 동그라미 말고 다른 동그라미' 같이 두루뭉술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처음 공공기관에서 보고서 등을 작성하는 사람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1][2] 같은 맥락으로 ❑(그림자가 있는 흰색 사각형)도 사용하나 그림자가 있는 흰색 원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편. 사실 그렇게 혼날 이유는 없고 한컴오피스 한글을 사용한다면 따로 유니코드에 있는 목차 표시는 물론, 유니코드에는 없는 목차 표시까지어있러 오히려 그쪽에서는 쓰지 않는게 좋다.

대조적으로 사기업에서는 너무 낡은 느낌이 들기에 그리 사용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군대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모를까 최근에는 사용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3. 여담

  • 콜드플레이의 앨범 Music of the Spheres[3]에 이 특수 문자가 제목인 곡이 있다.# 사실 곡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게 20초 내외의 짧은 길이에 가사도 일반 문장 몇 줄을 백마스킹해놓은 것이 불과하기 때문이다.[4] 이 특수 문자를 사용한 이유는 다른 특수 문자 제목 곡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행성 모양이라서 그렇다. 이모지로 변환해서 보면 지구 모양이 된다.

[1] ●이나 ◎ 등 닮은꼴 문자로 바꿔오면 더 화를 낼 수도 있다.[2] ❍는 일반 키보드 배열로는 물론, IME로도 입력할 수 없는 문자인 것도 있다.[3]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해서 유명한 My Universe가 수록된 앨범이다.[4] 다시 백마스킹해서 들어보면 Everyone is an alien somewhere. Remember, Spheres of the Music. Welcome to, ladies and gentlemen. 이라고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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