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41

Valheim/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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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26c8a,#001422><colcolor=#fff> 세계 목초지 · 검은 숲 · 늪지대 · · 평원
안개 지대 · 북부 심층 지역 · 대양
생물 비공격적 · 중립적 · 공격적
보스 (에이크쉬르 · 엘더 · 본매스 · 모더 · 야글루스 · 여왕 · 파더)
자원 및 건축 자원 · 무기 및 장비 · 탈 것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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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
2.1. 목초지 (Meadows)2.2. 검은 숲 (Black Forest)2.3. 늪지대 (Swamp)2.4. 산 (Mountain)2.5. 평원 (Plains)2.6. 안개 지대 (Mistlands)2.7. 잿가루 지대 (Ashlands)2.8. 북부 심층 지역 (Deep North)2.9. 대양 (Ocean)

1. 개요

오래 전, 최고신 오딘은 세계를 통합했습니다. 오딘은 적들을 쓰러뜨리고 열 번째 세계에 던져 넣었으며, 그들의 감옥과 이어진 세계수의 가지들을 잘라 정처 없이 떠도는 망명지로 만들었습니다...
Long ago, the allfather Odin united the worlds. He threw down his foes and cast them into the tenth world, then split the boughs that held their prison to the world-tree, and left it to drift unanchored, a place of exile…
수 세기 동안, 그 세계는 불안 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멸망하지는 않았죠... 빙하기가 지나감에 따라, 수많은 왕국들이 탄생하고 또 신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으로 스러져 갔습니다.
For centuries, this world slumbered uneasily. But it did not die… As glacial ages passed, kingdoms rose and fell out of sight of the gods.
적들이 다시 한번 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은 오딘은 미드가르드에 기대를 걸었고 그의 발키리들을 전장으로 보내어 가장 뛰어난 전사들을 찾도록 하였습니다. 세상을 떠난 전사들은,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When Odin heard his enemies were growing once again in strength, he looked to Midgard and sent his Valkyries to scour the battlefields for the greatest of their warriors. Dead to the world, they would be born again…
...발헤임에서!
…in Valheim!
게임 인트로
플레이어는 캐릭터와 세계를 생성한 후 플레이하게 된다. 캐릭터와 세계는 여러 개 만들고 지울 수 있으며, 캐릭터는 각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세계를 생성할 때 멀티를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세계에는 여러 생물군계가 분포해 있다. 각 생물군계는 플레이어가 단계적으로 접근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외양뿐만 아니라 획득할 수 있는 자원에서도 차이가 난다. 각 생물군계는 밤에만 생성되는 생명체가 있으며, 밤에는 티어가 더 높은 생명체의 출현 확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시작 지점은 행성의 정가운데이며, 맵은 시드에 따라 랜덤으로 생성된다. 첫 시작 섬에 목초지, 검은 숲만 있을 수도 있고, 늪지대나 산, 평원까지도 있을 수 있다. 각 생물군계는 매우 좁게 형성되기도 하며, 여러 생물군계 간의 점이 지대에서는 이질적인 생물들끼리 싸우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세계관 특성상 지구 평면설이 적용되어 있어 행성 바깥으로 나가면 플레이어가 행성 끝에 위치한 폭포에서 추락해 죽을 수 있다. 구경하기 위해 근처로 가면 급류가 강해서 거슬러오는 게 불가능하니 맨몸으로 가자. 전체적인 맵은 반지름이 10km인 원 모양이다.

난이도나 주요 자원 등을 고려할 때 제작사가 의도한 플레이어의 탐험 루트는 목초지 → 검은 숲 → 늪지대 → 산 → 평원 → 안개 지대 순으로, 각 군계의 보스 순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대양은 보스가 없기 때문에 애매할 수 있겠으나, 최소한 카르베를 타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검은 숲에서 자원을 구한 후 항해하는 것을 추천한다.

Valheim의 Val은 '전사들의'라는 뜻이고 heim은 본래 '동산'정도의 뜻이니 직역하면 '전사들의 동산' 즈음 되겠으나 니플헤임, 헬헤임 등에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냥 '전사들의 세상' 정도로 여기면 될 듯하다. 쉽게 생각하면 통상의 발할라와 유사한 개념, 실질적으로 현재 플레이 캐릭터가 된 전사들은 남녀 구분 없이 전부 '현실'의 세상에서는 이미 한 번 죽은 자들이다. 북유럽 신화가 모티브가 된 게임 설정이다. 캐릭터 첫 생성 후 접속할 때 나오는 상단에 서술된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다. 오딘이 강력한 전사들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전사들의 영혼들이 발헤임으로 건너와서 전투를 통해 성장해 신들이 추방한 발헤임 세상의 버려진 자들과의 전투에 승리하는 강력한 전사를 추려내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여기의 캐릭터가 되는 전사들은 생전에 이미 굉장한 무용을 쌓은 베테랑 전사들이었으나 일단 한 번 죽은 상황이어서 가지고 있는 기억과 지식, 전투 경험들을 잃어버려 이 것을 하나씩 다시 상기하며 힘을 길러내는 것이 발헤임 게임의 기본 골자다.

2. 구성

현재 발헤임의 생물군계는 목초지, 검은 숲, 늪지대, 산, 평원, 대양, 안개 지대, 잿가루 지대, 북부 심층 지역으로 총 9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북부 심층 지역만 업데이트가 되어있지 않아 텅 비어있다.

2.1. 목초지 (Meadows)

파일:Blome_Meadows.webp
이름 목초지 (Meadows)
보스 에이크쉬르
주요 생물 사슴, 멧돼지, 넥, 갈매기, 어린 회색 난쟁이
회색 난쟁이[에이크쉬르], 회색 난쟁이 투사[에이크쉬르], 회색 난쟁이 주술사[에이크쉬르], 드라우그[대륙]
주요 자원 부싯돌, 버섯, 라즈베리, 여왕벌
던전 -
BGM
세계에 처음 진입할 때 시작하는 생물군계. 숲과 빈터가 뒤섞여 있고 여러 자원도 풍부하며, 땅도 나름 평평해서 기지를 건설하기 용이하다. 가장 평화로운 지역으로, 적이라 해 봐야 허약한 어린 회색 난쟁이나 넥, 멧돼지 정도밖에 없다.[5] 가장 초보적인 지형인데도, 청동 도끼를 얻고서야 벨 수 있는 자작나무도 여기에 서식한다.

주위를 탐험하다 보면 종종 오두막이나 방루탑, 마을 등 목재로 된 건물들의 폐허를 발견할 수 있다. 건물 안에는 가끔 벌집이 있어 벌꿀과 여왕벌을 얻을 수 있으며 폐허를 손봐서 기지로 삼을 수도 있고, 분해하여 대량의 목재를 얻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서바이벌 게임이 그렇듯 초기인 이 시기의 유저는 식량 수급이 상당히 고달프다. 에이크쉬르의 수렵을 위해서는 대부분 활과 화살이 필요하다. 재료로 드는 멧돼지 가죽을 수급하기 위한 목초지 순방 및 활 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된다. 보통은 구운 멧돼지 고기와 구운 사슴 고기를 먹는 2빨포크에 라즈베리를 이용한 1노포크 조합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달려야 하는 일이 많고 사슴이나 멧돼지는 초반에 근접전보다 활로 사냥하는 것이 편한 만큼 스태미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노포크 1빨포크로 움직이거나 검은 숲에 살짝 진입해서 블루베리를 주워와 3노포크로 움직이는 경우도 많다.

재수가 좋게 시드가 잘 잡혔다면 가죽 조각이나 구하려고 목초지를 돌아다니다가 여왕벌을 더 잘 모아서 6~7마리씩 모으는 경우도 심심찮다. 이렇게 여왕벌이 모였다면 울타리를 치고 양봉장을 설계하자. 울타리가 없다면 야밤에 회색 난쟁이들이 벌통을 때려서 매우 귀찮게 하므로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 33개만 설치해도 꿀을 퍼먹는 것이 가능해서 목초지부터 노포크 음식의 걱정이 사라진다.

첫 유저가 진입 시 까마귀 후긴이 돌 도끼의 제작법을 알려주긴 하는데 딱히 만들 필요는 없다. 곧장 해변이나 강가를 걷다 보면 흰색의 매끈하고 길쭉한 부싯돌들을 볼 수 있다. 부싯돌로 이 것을 몇 개 주워다가 부싯돌 도끼를 만드는 것이 더 좋다.

대부분의 게임에서처럼 처음 가닥만 잡고 바로 검은 숲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다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검은 숲을 다니기 시작하여 청동 무기와 가마솥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음식을 만들게 되면 오히려 다시 목초지를 전전하게 되는데:

1. 일단 청동 무기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나무가 재료로 들어가는데, 이를 수급하는 곳은 목초지의 자작나무나 참나무에서만 얻을 수 있다. 운이 좋다면 검은 숲에서 바로 평원 지대로 넘어가는 시드를 얻을 수 있겠지만,[6] 평원은 늪을 졸업했다는 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청동 무장 따위는 순삭할 몬스터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예외.

2. 목초지에서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라즈베리, 버섯, 사슴, 멧돼지 고기 및 넥 꼬리들이 전부 레벨 1 가마솥의 주요 요리 재료로 쓰인다. 결국 검은 숲을 넘어 늪을 헤집으며 순무를 찾을 때까지는 멧돼지 육포와 사슴 고기 요리를 주요 빨간포크 요리로, 당근 수프와 여왕 잼을 주요 노란포크 요리를 사용하므로 계속 목초지의 자원이 필요해진다.

3. 늪지대로 가게 되면서 음식 섭취로 인한 회복력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할 상황이 생기게 된다. 결국 가마솥에서 벌꿀 술을 만들게 되는데 여기에 그 동안 지나쳤던 민들레가 항시 사용된다.

배를 건설하여 바다를 건넌 다른 대륙에서도 목초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드라우그의 스포너인 시체 더미가 있을 수 있어 드라우그들이 돌아다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마을을 발견했다고 바로 문을 열었다가 드라우그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메인랜드가 아닌 목초지의 촌락은 이런 경우가 많으므로 들어가기 전에 항상 소리를 들어보자.[7] 드라우그 스포너와 벌집의 효과음이 같기 때문에 벌집 소리 같은 윙윙거리는 소리가 난다. 일단 이 소리가 들린다면 주의해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이러한 점을 이용해 건물이라는 이미 건설된 폐쇄 공간에 드라우그가 계속 스폰하는 만큼 무한한 내장 파밍이 가능하므로 실질적으로 늪 이후의 시기에는 소시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러한 촌락을 찾게 된다. 건물을 찾았다면 촌락에서 관리가 가능한 건물 한 채만 남기고 나머지 스포너들은 전부 제거해 주거나 관리가 가능하다면 수리 등 유지 보수를 해주는 식으로 운영하면 되며 지속적으로 파밍을 할 농장이 될 건물 주위의 땅을 곡괭이로 둥글게 파서 해자를 만들어 놓으면 된다. 이럴 경우 드라우그는 AI 설계 한계상 이 해자로 떨어지지 않으려 하거나 또는 떨어지더라도 올라오지 못하므로 일방적으로 화살로 쏘면 된다. 활을 쏘는 드라우그를 견제하기 위해 적당한 위치에 바리케이트용 나무 벽을 설치하면 딱 좋다.

상기했듯이 레이드만 뜨지 않는다면 발헤임에서 가장 평화로운 지형이고 사슴, 멧돼지, 넥, 버섯, 라즈베리, 여왕벌을 통해 생산하는 벌꿀 등 가장 먹을 것들이 풍부한 지형이기도 하다. 검은 숲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작물인 당근과 늪지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작물인 순무가 목초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한다는 점도 있어 적어도 농장 용도로라도 건물을 짓게 된다. 게다가 버려진 자의 트로피를 진열할 수 있는 제단 또한 여기에 존재하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기본적으로 유저가 자리를 잡을 곳 중 하나가 된다.

맵에서는 이 지역이 연녹색으로 표시된다. 이 곳의 보스는 에이크쉬르Eikthyr다.

2.2. 검은 숲 (Black Forest)

파일:Biome_blackforest.webp
이름 검은 숲 (Black Forest)
보스 엘더
주요 생물 사슴, 갈매기, 까마귀, 회색 난쟁이, 회색 난쟁이 투사, 회색 난쟁이 주술사
트롤, 해골, 유령[던전], 부패한 유해[던전]
주요 자원 주석 광석, 구리 광석, 수르트링 핵[던전], 엉겅퀴, 당근 씨앗, 노란색 버섯[던전], 블루베리
던전 매장실, 트롤 동굴
BGM
순서상 두 번째로 진입하게 될 공간. 보통 목초지와 섞여있다. 목초지의 보스인 에이크쉬르를 해치우지 않은 채 오면 까마귀가 여긴 너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애초에 에이크쉬르를 잡지 않았다면 첫 곡괭이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꼼수를 쓰지 않는 한 검은 숲에서 할 수 있는 주력 컨텐츠인 채광이 불가능하다.

늙은 숲을 연상시키는 전나무와 소나무가 빽빽하게 나있고, 요철이 심해 걸어다니기 힘들다.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는데 목초지에선 가끔 혼자 덤볐던 어린 회색 난쟁이[12]밖에 없어 별 위협이 안되었지만, 여기선 주요 적인 회색 난쟁이들 2, 3마리가 집단으로 덤비는 것은 기본이고, 맷집도 공격도 강화된 투사 회색 난쟁이, 또는 광역 독 공격과 광역 힐을 쓰는 주술사 회색 난쟁이도 심심하면 나오고, 중간 보스 역할을 하는 트롤마저 나온다.

여기서부터 던전에 해당하는 묘소와 트롤 동굴이 있으며, 묘소 입구 주변엔 해골이 몇 마리 스폰한다. 묘소에서는 숯가마와 용광로에 필요한 수르틀링 핵 및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구리와 주석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납작하고 거대한 이끼 묻은 바위처럼 생겼으나[13] 군데군데 반짝이는 바위에 마우스 커서를 대 보면 구리 광맥이라고 나온다. 주석은 물가에 있으며, 검은색 줄무늬가 들어간 회색의 바둑둘처럼 생겼다. 이를 조합하면 다음 티어 장비의 주재료인 청동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지역에서도 폐허가 존재하나 석재로 되어 있다. 목재 건물은 석재에 붙여서 지으면 바닥에 건설한 것과 동일한 안정성을 얻기 때문에 기지로 짓기 용이하다. 단, 이러한 건물은 회색 난쟁이나 해골이 여럿 모여서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멀리서부터 눈에 띄게 독살스러운 자주색의 안개, 혹은 모닥불 같은 게 보일 때가 있는데 이건 회색 난쟁이 스포너다. 주위에 얼쩡거리면 금방 회색 난쟁이, 투사 회색 난쟁이, 주술사 회색 난쟁이 등을 스폰하며, 파괴하면 보스 엘더를 소환하는데 필요한 고대 씨앗을 드롭하니 여러모로 재깍재깍 파괴하는 것도 좋으나, 이들이 거의 확실하게 돌과 나무를 드롭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목재, 석재 파밍 농장을 지을 수도 있다.

이렇듯 여러 위험이 있지만 다양한 자원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적어도 전진 기지 정도는 지어서 수시로 들락거리는 곳이다. 맵에선 어두운 녹색으로 표시된다.

여담으로 현재 시스템상 동굴을 못 만드는 관계로 상술한 납작한 바위를 이용한 동굴 집을 짓는 컨셉 플레이어들도 있다.

이곳의 보스는 엘더Elder다.

2.3. 늪지대 (Swamp)

파일:Biome_swamp.webp
이름 늪 (Swamp)
보스 본매스
주요 생물 블롭, 우저, 드라우그, 정예 드라우그, 거머리, 해골, 수르틀링, 망령[밤] 어보미네이션
주요 자원 고철, 고대 나무껍질, 찌꺼기, 순무 씨앗
던전 침수된 지하실
BGM
개발자 의도대로라면 플레이어가 3번째로 진입하는 지형. 늪이라는 지형 특징상 해안가에 접하고 있다. 말라죽은 듯 뒤틀린 고대 나무들의 윤곽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멀리서도 발견할 수 있다.

독 저항의 벌꿀주 필수지참. 늪이라는 곳의 이미지와 가서 보면 딱하고 감이 올 만큼 누런 녹색으로 도배되어 있는 등, 여기는 독 속성을 가지고 있는 적들이 산재해 있다는 티를 팍팍낸다. 주 적들은 거머리들과 드라우그, 그리고 블롭들이며 밤에는 악령도 돌아다닌다.

개발자들도 늪지대를 불쾌한 컨셉으로 밀고 있는지, 비주얼과 고약한 사운드가 맵 중 가장 최악이다. 특히 누가 물 속에 나오는 것 같은 철퍽거리는 사운드가 때때로 나오는데, 물에 나온다고 어떠한 소리가 나지 않는 걸 알면서도 부지불식간에 주위를 돌아보게 만든다.

항상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바이옴. 마른 땅은 별로 없고 대부분이 물과 어우러져 있어서 젖음 상태로 돌아다녀야 한다. 어디로 가건 물에 안 닿게 가는 것은 매우 힘들며, 하려면 괭이를 가져와 평탄화로 수심 낮은 땅을 매꾸는 방법밖에 없다. 또 그렇다고 물에 들어가기엔 꺼려지는 게 바로 수많은 거머리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 땅도 어두운 색인 데다가 낮에도 어둑어둑한 맵 때문에 검은 색인 거머리는 그 거구에 불구하고 매우 눈에 띄기 힘들다. 플레이어가 발가락 하나만 물에 담가도 귀신같이 알아차려서 다가오며, 내내 호시탐탐 덮칠 기회만 보고 있다.[15] 상술했듯이 거머리의 공격엔 독까지 있기 때문에 나중엔 살짝 공수증마저 생기게 된다.

그렇다고 땅 위는 안전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드라우그가 회색 난쟁이마냥 무더기로 배회를 하며, 밤에는 최초의 비행 유닛인 망령마저 방황한다. 나무인 줄 알았던 게 사실은 중간 보스급인 어보미네이션이라거나 머리 위 나무에 매달려 있는 블롭에게 공격당하는건 일상다반사요, 걔네 공격 피하다가 물에 발이 빠졌다 싶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거머리가 달려든다. 멀리서 저격질하는 해골 궁수와 상시 젖어 있어 휴식 이펙트를 못 받는것은 덤.

업데이트로 검은 숲의 트롤처럼 중간 보스급 몬스터인 어보미네이션이 추가되었다. 평상시엔 얕은 물 아래 잠복해 있다가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땅을 울리며 튀어나오는데 처음의 저질 방어구인 상태로 트롤을 만났을 PTSD때 연상시킬 정도로 강하고 튼튼하다. 어보미네이션의 드랍품인 뿌리로 청동 방어구와 비슷한 방어도의 뿌리 방어구를 만들 수 있다. 뿌리 방어구는 동시기에 만들 수 있는 철 방어구에 비해 방어력은 약간 부족하지만 투구엔 독 저항이, 상의엔 관통 공격 저항이 있다. 뿌리 방어구 세 가지 이상을 장비하면 세트 효과로 활 스킬 레벨 +15까지 붙는다. 늪지대가 워낙 독을 달고 살고 독 저항 포션이 결코 싼 건 아니기에 늪지대에선 투구만 뿌리 방어구를 끼고 다니는 것도 편하다.

목초지에선 그저 장식이거나 급할 때 돌을 얻는 역할이었던 석상 기둥들은 여기서는 경고 표시로 기능한다.[16] 거의 백퍼로 돌 기둥 원 안에 드라우그, 해골 스폰 지역인 시체더미와 악한 뼈무더기가 있기 때문. 스폰 지역은 뭍에만 설치 가능해서인지 3, 4개 몰려 있다. 플레이어 접근 시 한 스폰 당 해당 몹을 4, 5마리씩 스폰하므로, 무턱대고 접근했다간 드라우그 엘리트, 드라우그, 해골 혼합 물리들의 깜짝 파티 세례를 당한다. 만약 상당히 넓은 뭍이 보인다면 전진기지 지을 터를 발견했다고 기뻐하지 말자. 거의 백퍼로 거기에 수르틀링 스폰 포인트가 있을 것이다. 스폰 포인트인 불기둥 보고 다가갔다면 위와 이하동문.

정리하자면, 시도때도 없이 강력한 몬스터들에게 사방 + 위에서부터 공격받는 곳. 게다가 주의할 게 독 저항 포션. 즉, 중독 시간을 줄이는 것이지 치료가 아니다. 독 공격을 받기 전에 미리 마셔야 하는데, 만약 운이 좋아 독공격을 안 맞았다면 포션 하나를 날리게 된다. 그런데 이 포션을 만드는데 재료가 제법 많이 들어갈뿐더러 게임 시간으로 이틀간 발효까지 해야 해서 벌컥벌컥 마시기도 힘들다. 결국 포션 효과 없이 돌아다니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다크소울 급으로 흉악한 독 도트 데미지로 인해 한 방 맞으면 최소 빈사여서 웬만한 호러 게임보다 심장이 쫄깃해진다.

돌아다니다 보면 녹색 불꽃이 일렁이는 횃불이 있는 돌 구조물이 보일 텐데 이게 바로 이 지역의 던전인 침수된 지하실로 내려가는 입구다. 던전 입구는 잠겨 있기 때문에 최초 입장 시 엘더에게서 얻은 늪지대 열쇠로 열어야 한다. 사실 상 이 지랄맞은 늪 지형으로 가는 이유 80%가 바로 이 지하실에서 나오는 고철을 캐서 철 주괴를 만들기 위해서이며, 이후 이 지역 보스를 처치하고 얻는 위시본Wishbone을 들고 다니다 보면 지하 묘지가 아니더라도 땅을 파보면 흙투성이 쓰레기더미가 있어 고철을 캘 수는 있다. 다만 후반인 데다가 양도 많지 않아서 철을 얻고 싶다면 던전을 발견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게 좋다.

업데이트로 소시지가 가마솥 레벨 2부터 요리 가능해지면서 순무를 얻기 위해 늪지대를 가는 것이 반쯤 강제화 됐다.

하지만 가장 징한 게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강화된 철 갑옷으로 둘둘 말고 여러 음식소시지 만세[17]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난 후에는 파밍 목적으로 전진 기지를 세우게 된다. 거의 유일하게 파밍하는 것은 수르틀링 코어. 수르틀링은 불 아니랄까봐 물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이 특징을 이용하여 수르틀링 스폰 지역 주위의 땅을 다 파서 풀장으로 만들면 매우 쉽게 대량의 수르틀링 코어를 얻을 수 있다. 전진 기지마다 보통 세우는 제철소, 가마, 포탈 등에 매번 들어가고 이후 티어에서도 꼬박꼬박 재료로 들어가 요긴하게 쓰이는 데다가 별다른 시설 없이 알아서 죽어 드롭해 주니 가장 가성비 좋은 파밍으로 자주 찾아오게 된다. 석탄도 덤으로 꽤 많이 드롭하기 때문에 숯가마 의존도와 함께 나무 소모량도 줄어든다.

드라우그 스폰으로 내장 파밍이나 여기서만 나오는 악령의 쇠사슬 파밍도 있긴 하지만, 드라우그는 목초지에서 드라우그 마을 하나 찾으면 훨씬 더 안정적으로 파밍이 가능하고, 쇠사슬을 드롭하는 악령은 찾으려면 한참을 돌아다녀야 한다. 또한, 괭이를 장비하고 돌아다니면서 땅을 평평하게 만들면 늪에서 수영을 해야 할 경우가 줄어들어 스태미나 보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곳의 보스는 본매스Bone Mass다.

2.4. 산 (Mountain)

파일:Biome_mountain.webp
이름 산 (Mountain)
보스 모더
주요 생물 늑대, 드레이크, 바위 골렘, 펜링[밤]
주요 자원 은 광석, 흑요석, 드래곤의 알
던전 설산 동굴
BGM
맵 이름답게 주로 산 꼭대기에 위치한다. 냉기 저항을 챙기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추위 피해를 받게된다.

종종 목초지 언덕 위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 뭣도 모르는 신규 플레이어가 올라갔다 추위 피해로 죽는 경우도 생긴다.

Hearth&home 업데이트 전까진 a.i를 이용해 여러모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늑대와 다음 티어를 해금하는 은 광석만 얻는, 평원에 돌입하기 위해 지나가는 코스로만 인식했다. 업데이트 이후로 떡장갑으로 무식하게 세기만 하고 별 드롭이 없어 원성이 자자했던 스톤 골렘이 창문을 대신할 수 있는 수정을 드롭하게 됨으로써 수요가 그나마 좀 올라갔다.
여담으로 늑대 가죽 망토나 록스 가죽 망토를 두른다면 추위 피해를 받지 않지만 물에 젖는다면 추위 피해를 받는다[19]

업데이트로 얼음 동굴이 존재하게 되었다. 얼음 동굴 내부에서는 얇은 얼음 벽을 부숴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펜링의 약한 버전인 울브,,Ulv..와 화염 공격을 하는 광신자가 스폰된다. 광신자의 트로피와 얼음 동굴 내부에서 루팅할 수 있는 펜리스의 털, 펜리스의 발톱을 사용해 방어도는 낮지만 세트효과(이동 속도 총 3x3%, 화염저항, 맨손전투+15)가 있는 펜리르 방어구 세트를 만들 수 있고, 유일한 맨손전투 무기인 살인광의 발톱을 만들 수 있다.

이곳의 보스는 모더Moder다.

2.5. 평원 (Plains)

파일:Biome_plains.webp
이름 평원 (Plains)
보스 야글루스
주요 생물 갈매기, 풀링, 풀링 광전사, 풀링 주술사, 록스, 죽음 모기
주요 자원 흑철 고철, 바늘, 보리, 아마, 클라우드 베리
던전 X[20]
BGM
난이도 높은 후반 생물군계이다. 아예 마을을 짓고 단체로 뼛속까지 울리게 때리는 풀링들과 날아다니는 죽음 모기들이 끊임없이 공격해오는 곳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후반부 지형 치고 검은 숲 또는 늪지대 자주 엉켜 있어 멋모르고 잘못 들어가다간 세 지역의 토종민들에게 전부 마크 당해 순삭당한다. 하지만 또 반대로 몬스터끼리도 파벌이 있기 때문에[21] 국경(?)에서 삼파전이 일어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누구에게 죽던 드롭률은 여전하니 멀리서 팝콘 뜯으며 감상하다가 후반에 난입해서 빈사인 적들을 해치우고 아이템을 쓸어담을 수 있다. 승자는 대부분 죽음 모기와 풀링이지만, 종종 블롭을 독 공격에 죽어서 공짜로 흑철 고철 얻는 경우도 있어 싸우는 걸 흡족하게 보게 된다. 트롤 세트를 입고 높은 은신율을 가진 경우에는 아예 각 지역의 몹마다 어그로 끌어 싸움 붙여놓곤 숨는 야비한 전술도 가능해진다.
몬스터들의 스펙을 제외하면 그전 생물군계인 검은 숲, 늪지대, 산보다 훨씬 편한 생물군계이다. 기본적으로 밝은 데다 탁 트여있는 평지라 지형지물이 방해가 될 일이 없고, 늪지의 상시 비로 인한 젖음이나 산 지형의 동결 같은 불리한 환경도 없는 데다, 작물인 아마 섬유와 보리는 작물을 심어 씨앗을 얻고 그 씨앗을 다시 심어 작물을 얻는 불편한 이중 구조를 거치지 않고 한 개를 심으면 두 개가 나오는 심플한 구조라 평원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그 전에 비해 생활이 압도적으로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Hearth & Home 업데이트 이후로 고급 건축물 재료중 하나인 타르가 여기서 생성되고, 록스를 길들여 탈 수 있게 되어 수요가 더 늘었다.

평원 곳곳에 비석 같은 석상 구조물 같은 돌들이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작물은 평원 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검은 숲과 평원 경계면에 있는 섬을 찾는다. 섬이니 방어에 용이하고, 배를 댈 항구도 만들 수 있으며 모든 작물을 심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그 곳을 메인 기지로 삼고, 안 된다 하더래도 적어도 농경지로 삼는다. 작살을 이용하여 어찌저찌 멧돼지를 배에 태우거나 한 술 더 떠서 땅을 올려 내륙과 연결한 후, 울타리로 도로를 만들고는 계속 밀어서 기어이 섬에 가축장도 추가하는 근성의 플레이어까지 있을 정도로 귀한 스폿인 모양.

이곳의 보스는 야글루스Yagluth다.

2.6. 안개 지대 (Mistlands)

파일:Biome_Mistlands.png
이름 안개 지대 (Mistlands)
보스 여왕
주요 생물 추적자, 드베르그, 토끼, 진드기
주요 자원 나무 수액, 말랑한 조직, 갑각, 정제된 에이트르
던전 해충 광산
BGM
2022년 업데이트로 새로 추가된 생물군계. 과거엔 거미줄과 고대 나무가 즐비한 무인 지대였으나, 패치 이후엔 거대한 안개가 자리잡은 돌산 지역으로 변했다. 이전 안개 지대처럼 세계 외각지인 '잿가루 지대'와 '북부 심층 구역' 및, 세계 바깥 근처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안개 지대는 초입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껴 있고 그 안개를 뚫을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돌산이 있어 세계 구분이 매우 쉽다.

설정상 위그드라실의 뿌리가 가까워지는 부분이라 위그드라실의 뿌리가 지표 위에 있어 이들을 채취할 수 있고, 에이트르(Eitr)라는, 체력과 스테미나와 별개의 게이지 단위를 얻을 수 있는 각종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난이도는 후반 지역답게 평원을 따위로 만들 정도로 위험한데, 전체적인 몹들의 공격 속도가 빠르고 강한 데다, 그런 몹들이 엘리트도 아니고 그냥 잡몹 수준으로 나오는데다 시야의 제한 때문에 제대로 전투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다행이도 평원마냥 적대적 몹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정도는 아니기에 몇분 길을 가다가 가끔 한두마리 만나는 정도로 스폰 빈도 자체는 낮다.

토착 종족은 '드베르그'(Dvergr)와 이들과 대립하는 곤충 종족인 '추적자'(seeker), 이외의 토착종인 '토끼'(hare)와 '걀'(Gjall)이 있다. 드베르그는 플레이어들과 기본적으로는 우호적이지만 공격이 가능하고, 공격 시에는 적대적으로 돌변한다.

이곳 안개 지대는 평상시엔 자욱한 안개 때문에 깊이 가기는 힘들고, '위습(Wisp)'이라는 일종의 요정이 있어야만 더 나아갈 수 있으며, 이 위습 등을 이용해 만드는 '위습 횃불'로 일정 구역 내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기에 이 지역에 정착하려 한다면 위습 파밍이 필요하다. 이 위습들은 야글루스를 죽이고 얻는 '찢어진 영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위스프 샘'에서 밤이나 비가 올 때 주기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안개 지대 곳곳에는 '검은 대리석'이라는 광물로 만든 거대한 건축물들이나 거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무기나 그들의 시체로 추정되는 돌 등이 존재한다. 거신의 뼈에서는 검은 대리석을, 거신의 장비에서는 철과 구리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다음 단계의 장비로 가기 위해 해당 금속이 꽤 많이 들어가므로 간간히 파밍하면 좋다.

또한 일부 시체에는 '진드기'(tick) 3~5마리와 함께 해골이 남아있기도 한다. 그 안을 파면 뇌로 추정되는 말랑한 조직이 나오는데, 이것을 곡괭이로 채취하면 약 60개의 '말랑한 조직'을 얻을 수 있다. 나중에 이를 정제하여 만드는 '정제된 에이트르'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하므로 발견하는대로 위치를 기록하거나 채집하는 것이 권장된다.

구조물로는 버려진 광산과 드베르그의 초소가 있다. 둘 다 안개에 가려져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각자 판별하기 쉬운 주변 요소가 있고, 일부 버려진 광산을 제외한 구조물에 위습 등불이 있어 위에서 조금 탐색하면 안개가 걷힌 곳으로 한 눈에 보이기도 한다.

버려진 광산은 다음 단계의 구조물의 재료를 얻기 위하여 반드시 방문해야한다. 버려진 광산 입구 주변에는 추적자가 다수 있기 때문에 이상하게 놈들이 많다 싶으면 그 주변을 샅샅이 찾는 것을 권한다. 버려진 광산 내부에서는 검은 코어와 로얄젤리와 키 조각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상호작용 가능한 숨겨진 벽이 꽤 많이 존재하므로 놓치지 말고 조사하자. 추적자와 진드기들이 군집 단위로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입구로 튈 준비를 하는 것이 좋고, 범위 공격을 가진 폴암이나 슬래지 해머를 들고가면 꽤 자주 활용할 일이 생긴다.

드베르그의 초소에는 많은 수의 드베르그가 살고 있으며, 토템이 활성화 되어있어 그것을 부수기 전 까지 건설용 망치와 곡괭이를 사용할 수 없다. 그 구조물에 있는 물건을 하나라도 부술 경우 그 초소에 있던 모든 드베르그가 영구적으로 적대 세력이 되므로 주의. 그러나 수액을 얻기 위한 추출기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소를 한번이라도 털어야 하기 때문에, 먹을 것만 빠르게 먹고 튀던가 야글루스의 힘을 사용하여 털던가 다른 토착 생물끼리 싸우게 만들어서 수를 말려 없앤 뒤 털던가 해야한다. 후자의 경우 운이 좋다면 싸우는 과정에서 추출기가 든 상자를 파괴하여 아이템을 꺼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도중에 훔쳐가도 모두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초소의 토템을 부수고 석제 절단기로 기반을 모두 없애 무너지게 만들면 상당 수의 대리석과 청동을 얻을 수 있다.

이곳 안개 지대의 토착 식물들은 평원과 마찬가지로 안개 지대에서만 자생하며, 평원보다 위험하고 정착이 힘든걸 감안해서인지 1개를 심으면 2배수로 수확되는 평원과 달리 무려 3배 수로 수확이 가능하다.

2.7. 잿가루 지대 (Ashlands)

파일:Valheim-World_Ashlands.png
이름 잿가루 지대 (Ashlands)
보스 파더
주요 생물 잿불 방랑자, 잿불 사수, 잿불 전사, 모르겐, 타락한 발키리, 뼈주둥이, 화산매, 용암블롭 등
주요 자원 넝쿨 송이 베리, 연기거품, 근청석, 혈석, 비취
던전 썩은 구덩이
BGM
눈가루처럼 잿가루가 내리는 붉고 검은 평원. 지도상에는 붉은색으로 표현된다. 지역에 처음 입장하면 꼬깔콘 모양의 거대한 돌기들이 수없이 나 있는데, 이때부터 잿가루 지대의 특징 중 하나인 끓는 바다가 구현되어 안개 지대의 재료들로 제작할 수 있는 대형 함선 드라카를 타지 않는다면, 배가 도트 데미지를 받으며 최종적으로는 파괴된다.이 꼬깔콘들 사이에는 화산매라는 비행형 몬스터들이 대거 자리잡고 있고, 바닷속에는 뼈주둥이라 불리는 바다뱀 같은 몬스터가 자리하고 있으므로 무장을 단단히 갖추지 않으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꼬깔콘 지대를 뚫고 본격적으로 잿가루 지대 내륙에 내렸다면,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수많은 해골들의 물량공세를 맞이해야 하는데, 검은숲 단계의 그 해골들과는 차원이 다른 데미지와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물량도 회색 난쟁이 뺨치는 수준으로 많아서, 어설프게 응전하다가는 순식간에 묘비를 세우게 되니 꼭 필요할 때만 싸우고 우선 안전지대를 찾아 포탈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주지를 짓기 또한 껄끄러운 이유가, 용암블롭이라는 블롭의 상위 버전인 이 몬스터는 죽거나 근처에 있을시 1초 후 터지는 크리퍼같은 습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 터지는 폭발력은 건물에 400대미지 이상을 준다. 지형도 변화시켜서 괭이로 성벽을 올리는것도 껄끄러워졌다.

또한 잿가루 지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용암이 흘러나오는 용암 지대를 볼 수 있는데, 들어가게 되면 1초 남짓한 카운트다운 뒤에, 초당 40~50 가량의 괴멸적인 피해를 받으며 순식간에 죽게 된다.
불 저항의 보리주를 마신다 해도 여전히 피해량은 매우 치명적이라 몇초 못 버티고 죽으니 용암지대에 접근하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하며, 불 저항능력을 약화시키는 깃털 망토가 잿가루 지대에서 제대로 쓰이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2.8. 북부 심층 지역 (Deep North)

빙하 및 설산 지역, 간혹가다 몬스터가 보이기도 한다. 물위에 떠있는 얼음 조각들 위를 뛰어다닐 수도 있다. 이 외 세부 미구현.

2.9. 대양 (Ocean)

파일:Biome_ocean.webp
이름 대양 (Ocean)
보스 -
주요 생물 물고기, 레비아탄, 바다뱀
주요 자원 따개비
던전 -
BGM

다른 대륙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지나는 필수 코스. 바다뱀Serpent들이 가득해 계속해서 배를 공격해오기에 꽤나 골칫덩이들이다.

배를 타고 가다 보면 레비아탄이라는 살아 있는 섬처럼 보이는 생명체가 있다. 땅 위에 올라가서 갑각소를 얻을 수 있지만, 섬은 가라앉으니 주의. 따개비를 캐기 시작했을 때 울음소리를 지르는데, 그 때부터 20초 이후에 가라앉기 때문에[22] 적당히 캐고 나오는 것이 방법이다. 처음 볼 때는 대부분 큰 거북이 같다고 생각하는데, 모델링을 보면 정말 살아있는 섬 자체다.#[23]


[에이크쉬르] 보스 에이크쉬르를 잡은 후에 등장.[에이크쉬르] 보스 에이크쉬르를 잡은 후에 등장.[에이크쉬르] 보스 에이크쉬르를 잡은 후에 등장.[대륙] 배를 타고 도달하는 다른 대륙의 목초지에서만 등장.[5] 하지만 밤이 되면 드물게 성체 회색 난쟁이, 해골이 돌아다니기도 하니 주의.[6] 평원 지대에서는 자작나무만 스폰된다.[7] 일반적으로 더 쉬운 판별 방법은 집의 크기를 보는 것이다. 시체 더미가 크다 보니 있는 집은 시작 대륙에서는 절대로 못 볼 정도로 으리으리하다. 원목 기둥을 처마 지지대로 쓴 집이 있다면 빼박.[던전] 던전에서만 등장.[던전] 던전에서만 등장.[던전] 던전에서만 등장.[던전] [12] grayling. -ling은 유체나 작은 걸 뜻한다.[13] 실제로 동일한 모델의 바위들이 있다.[밤] 밤에만 등장한다.[15] 하지만 이 특성을 이용하면 쉽게 거머리 파밍을 할 수 있다. 거머리가 드롭하는 혈액 주머니는 냉기 저항 포션과 중급 체력 회복 포션의 재료이기 때문에 많이 잡긴 해야한다.[16] 애초에 장식 취급이라 못 캔다.[17] 옛이야기 상술했던 문제로 더 이상 못 만든다.[밤] 밤에만 등장한다.[19] 젖음 디버프가 냉기저항을 1단계 깎기 때문이므로 냉기 저항의 벌꿀주를 마시거나 냉기 저항이 달린 늑대 흉갑을 추가로 입어서 기본 냉기저항을 2단계로 만들면 젖은 상태에서도 냉기저항 1단계는 남으므로 추위 피해를 무효화할 수 있다.[20] 대신 플링이 대량으로 나오는 플링 마을이 존재한다.[21] 검은 숲(회색 난쟁이류와 트롤), 늪지대(드라우그, 해골, 우저, 블롭, 악령, 거머리), 평원(풀링, 죽음의 모기) 각자 팀을 먹고 나머지를 적대한다.[22] 다만 시스템 상 따개비를 가격했을 때 10% 확률로 가라앉는 것이 촉진된다고 한다.[23] 모티브 자체는 그린란드 해의 전설인 하프구파, 섬처럼 위장했던 바다괴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델링을 봤을 때 아무래도 '섬인 줄 알았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특징만 강조해서 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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