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DF5E6> VV:D 비비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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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 | Zion.T, ELO, GRAY, Loco, Crush |
| 결성 | 2011년 |
| 링크 | |
1. 개요
대한민국의 힙합 크루.
2. 상세
2009년 경 Zion.T는 당시 재학중인 백석문화대학교 복도에서 같은 실용음악과 후배인 ELO를 만나게 되고, 실음과 학생 400명 중에서 유이하게 T-Pain을 알고 있던 둘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며 크루를 결성하게 된다. 이후 2010년 말 GRAY가 합류하고, GRAY의 소개로 같은 홍익대학교 후배인 Loco도 합류하게 되었으며, 마지막 멤버로 Crush[2][3]가 합류하며 2011년 지금의 다섯 멤버가 되었다.2012년 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기존 국내 R&B와는 다른 네오 소울을 기반으로 한 PBR&B 음악을 최전선에서 이끌었다. 국내 힙합 씬을 넘어 국내 음악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온 것은 당연하고, PBR&B는 물론 힙합을 기반으로 한 POP 스타일의 음악으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며 음악적으로도, 대중적으로도 인정받게 된다.
Zion.T와 Crush는 Amoeba Culture에, GRAY와 Loco, ELO는 AOMG에 함께 소속되어 각 레이블의 부흥과 전성기를 이끌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다섯 멤버 모두가 다른 소속을 가지게 되었다.[4]
3.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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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O | Crush | Zion.T | GRAY | Lo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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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멤버들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씬에서 가장 유명한 크루 중 하나였지만 의외로 다섯 명 다같이 발표한 앨범은커녕 곡도 하나 없다.[5]
- 혜성처럼 등장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크루였지만 다섯 명 모두가 개인 음악 커리어에 집중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해체설이 나오게 됐다. 하지만 2016년 ELO의 [8 Femmes] 발매 쇼케이스 현장에 다시 한번 다섯 멤버가 함께 등장하였고, 얼마 뒤 '힙플라디오 황치와넉치'에 출연한 ELO가 직접 해체설을 부정하였다.
- Zion.T와 Crush의 Amoeba Culture, GRAY와 Loco, ELO의 AOMG. 이 두 레이블은 모두 국내 힙합 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CJ ENM이 인수하게 된다.
- Zion.T와 Crush는 Zion.T의 THEBLACKLABEL 이적 당시 불화설이 돌았고, 팬들에게 기정사실화 될 정도로 관계가 소원해진 적이 있었다.
이후 2018년 The monster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만나 그동안의 감정을 쏟아내는 듯 진한 포옹을 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후일담으로 들려주길 이후에도 교류는 여전히 없다가 2024년 마침내 6년여 만에 따로 만나 술도 아닌 물만 마시는 상태로 서로 울고 껴안으며 9~10시간 가까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6]
- 으레 힙합 크루들이 그렇듯 멤버들 모두 소속된 레이블이 달라지고 음악적인 교류가 점차 뜸해지며 자연스레 해체 수순을 밟은 듯 했다.
그런데 2025년 7월 15일 '휘민, 김민수의 힙플라디오'에 다섯 멤버가 모두 출연하며 무려 9년여 만에 공식 석상[7]에서 함께하였고, 방송이 끝난 이후 Zion.T가 'VVD 2011~' 캡션을 적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멤버 모두와 같이 업로드하며 실로 반가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 2014년 6월 Crush(가수)의 Crush On You 발매 기념으로 올린 게시물이 마지막 활동이다.[2] 과거 무명 시절 Crush가 홍대에서 공연이 끝나고 택시를 잡고 있던 Zion.T의 손을 붙잡으며 본인의 음악을 들어달라고 간곡히 부탁한 끝에 이메일 주소를 받을 수 있었고, 메일을 보낸 2주 뒤 Zion.T에게 실제 연락처가 담긴 답장을 받게 되었다는 둘의 일화는 유명하다.[3] 라디오스타에서 Loco가 밝히길 호서대학교 축제에 공연을 하러 갔는데 술에 취해보이는 한 학생이 "나 저 사람이랑 같이 작업해야한다"고 소리치며 보디가드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 학생이 Crush였다고. Loco가 Crush의 음악을 듣고 좋아서 다른 크루원들에게 소개해주자 이미 크루원 모두가 Crush의 음악을 듣고 주목하고 있었다고 한다.[4] 여전히 AOMG 소속인 ELO를 제외하면 멤버 모두 적을 옮겼다. Zion.T는 THEBLACKLABEL 창립 멤버로 이적하여 이후 STANDARD FRIENDS를 설립하였고, Crush는 P NATION으로 이적, GRAY는 코드 쿤스트•우원재와 함께 duover 설립, Loco는 인디펜던트로 남았다.[5] 2013년 RECHARGE MAkE+US 1주년 대구 공연에 다섯 모두가 섭외되어 처음으로 함께 공연한 이후 2013년 말 그랜드라인 쇼, 2014년 힙플 쇼를 마지막으로 다같이 한 공연도 없다. 이후 1년이 지나서야 2015년 Crush 첫 단독 콘서트에 다른 멤버들이 깜짝 등장하며 잠깐 함께했다.[6] 영상에서 '냉전'이라고 표현하며 당시에 느꼈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다.[7] 방송에서 공식적인 자리는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도 다섯 멤버 모두가 모인 것은 9~10년 가까이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