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6:18:26

The Backrooms(팬덤)/현상 32

파일:The_Backrooms_Fandom_Logo.png
Phenomenon 32
"Backsacks"
작은 배낭
원작자 Chippy!
원본 링크
← 현상 31 현상 33 →

1. 개요2. 정리3.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Backsack.png
[clearfix]
현상 32는 특정 레벨 내의 소규모 구역에서 발생하는 드문 이상 현상이다. 벽이나 천장에서 매달린 큰 주머니 형태로 나타나며 주변 공간의 절반을 차지한다. 현실에서도 드물게 발생하는 천장과 벽지 사이에 물이 들어찬 현상과 유사하지만, 다음과 같은 변칙적 속성을 가진다
  • 내부에서 움직임이 관찰되며, 소리가 발생한다.
  • 발생 후 10분이 지나면 주변 자연 환경과 같은 냄새를 방출한다.
  • 약 5~10분 동안 가까이 있을 시 터뜨리고 싶은 강력한 충동을 느끼게 된다.
  • 터뜨릴 경우, 나오는 액체의 냄새를 맡은 모든 대상은 이를 섭취하고자 하는 강력한 욕구를 느낀다.
  • 약 3시간 후 팽창된 천장은 다시 수축하며, 15~25분이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간다.

현상 32의 액체를 섭취한 인간이나 엔티티는 야성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22시간 후 사망에 이른다. 의학적 분석에 따르면, 액체는 캐슈 워터, 소량의 통증 액체, 하수, 부패한 엔티티의 살점, 정체불명의 곰팡이, 다양한 유해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다. 액체의 색상은 연한 노란색에서 옅은 녹갈색까지 다양하며, 25.9~33.8°C의 온도를 초과하면 건조되는 특성을 가진다.

2. 정리

현상 32가 터지지 않은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해당 구역을 즉시 떠나 현상 32가 자연적으로 사라지도록 기다리는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구역의 온도를 34°C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현상 32가 수축하며 악취를 발생시킨다. 그러나 자연적인 소멸과 달리, 이 경우 구역은 자동으로 원상태로 복구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상 32를 터뜨린 후 해당 구역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이후 손상된 벽지나 페인트를 교체하여 미관을 회복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현상 32의 액체로 인해 구역이 오염되었다면, 해당 구역은 건강에 위험하므로 즉시 떠나야 한다. 이후 M.E.G.[1] 또는 백룸 개척자[2]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황을 설명하여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상 32가 터진 후 생존자가 있다면, 감염이 피부에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여담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위 사진같은 경우는 대부분 하수관이 망가진 경우라 터지면 엄청난 것이 쏟아질 것이다.


[1] M.E.G.는 "Major Explorer Group"의 약자로, Backrooms 내에서 탐험과 연구를 수행하는 주요 단체이다.[2] 백룸 개척자(Backroom Colonists)는 백룸 세계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백룸의 탐험과 연구를 수행하며, 생존자들을 지원하고 백룸의 비밀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