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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 레벨 0.7 |
| 이름 | Claustrophobia 밀실 공포증 |
| 생존 난이도 | 클래스 4 |
| 원문 | 원문 |
1. 특징
레벨 0.7은 "어둠의 로비" 또는 "압박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레벨 0의 하위 레벨이다. 레벨 0과 유사하게 비유클리드 기하학적 구조와 일반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레벨 0에서 존재하는 고립 효과가 없어 다른 사람과 함께 탐험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권장되지는 않는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레벨 0.7의 대부분 지역에서 조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레벨 0에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한 천장 조명이 레벨 0.7에도 존재하지만 거의 작동하지 않아 대부분의 지역을 탐색하기 위해 인공 광원이 필요하다. 벽과 카펫은 레벨 0의 거의 깨끗한 상태와 달리 먼지와 곰팡이가 눈에 띄게 쌓여있다. 여행자들은 이로 인해 레벨 0.7의 살기 어려운 조건에 더해지는 "참을 수 없는 악취"라고 묘사했다. 레벨 0과 또다른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차이점은 평균 높이이다. 레벨 0.7의 천장은 레벨 0보다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레벨 0.7은 주로 레벨 0에서 발견되는 것보다 약 절반 정도 좁은 눈에 띄게 좁은 복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런 복도는 레벨 0.7의 가장 일반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종종 수 킬로미터에 걸쳐 연결된 복도를 만날 수 있다.
레벨 0.7에서 가끔 발견되는 구조인 방은 레벨 0에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한 방이다. 또한 이런 방은 여러 복도를 연결하는 교차로 역할을 한다. 방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문은 또 다른 복도 또는 드물게 출구로 연결된다. 종종 더 큰 방에서는 낡은 가구들을 찾을 수 있으며 레벨에 원래 있던 물건으로 보이나 왜 있는지는 불명이다.
또한 방안에서 적은 양의 아몬드 워터(Almond Water)[1], 휴대폰, 손전등, 다양한 산업용 도구들과 같은 유용한 물체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가끔 캐슈 워터(Cashew Water)[2]와 같은 유해 물질들도 발견될 수 있다.
2. 깜빡임 현상
깜빡임 현상은 레벨 0.7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해당 현상은 축구장 크기의 지역에서 발생하며, 조명이 갑자기 깜빡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해당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 후 약 3분 후에는 갑자기 깜빡이는 빈도가 매우 빨라지며, 결국 조명들이 과열로 인해 폭발하게 된다. 만약 이 현상이 일어나면 즉시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야 하고, 불가능할 경우 가구 밑같은 곳으로 대피하여 몸을 엄폐해야 한다. 또한 손전등같은 인공 조명을 꺼야한다고 한다. 추후 실행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방랑자들 주변에서만 발생하며, 폭발한 후 남은 유리 잔해들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사라진다고 한다.3. 엔티티
레벨 0.7에는 스마일러(Smilers)[3],클럼프(Clumps)[4] ,하운드(Hounds)[5], 하울러(Howler)[6]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외에도 다른 엔티티들이 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지만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4. 식민지 및 전초기지
레벨 0.7에는 남아있는 식민지나 전초기지는 없다. 하지만 과거에는 식민지나 전초기지가 있었다.4.1. M.E.G. - 0.7 임시 연구 전초기지
해당 전초기지는 주요 탐험 조직(Major Explorer Group)에 의해 세워졌으며, 주 임무는 깜빡임 현상이 일어난 후 유리 파편들이 어떻게 사라지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세 명의 연구원과 한 명의 경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벨 1로 이어지는 문 바로 앞에 있었다고 한다. 해당 전초기지에서 수집된 자료는 레벨 4에 있는 M.E.G.의 기지에 넘겨주기로 되어있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0.7 임시 연구 전초기지와의 연락이 끊어졌고, 현재는 행방불명되었다.4.2. 알 수 없는 조직 - 영토 수비대
약 2주 동안 활동했던 전초기지이다. 해당 조직은 레벨 20에 근거지를 둔 조직의 수비대이며, 조직의 크기도 M.E.G.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하였다고 한다.[7] 해당 기지는 일상 필수품과 소량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검은 테이프로 영유권을 표시했다. 총 3명을 수용했던 기지였으나 인원 중 한명이 하운드(Hounds)에게 물린 후 감염되어 폐쇄되었다.5. 입구
- 레벨 0에 위치한 Y자 모양의 복도를 통해 올 수 있다.
- 레벨 28의 특정 구역을 통해 올 수 있다.
- 레벨 -7에 있는 문을 통해 확률적으로 올 수 있다.
- 레벨 -4에 있는 오두막의 바닥에서 자면 확률적으로 올 수 있다고는 하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이다.
6. 출구
-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확률적으로 레벨 -7, 레벨 0, 레벨 1, 레벨 2.21, 레벨 27로 갈 수 있다.
- 방에 있는 계단을 통해 레벨 9에 위치한 집 지하실로 갈 수 있다.
- 점차 어두워지는 복도를 통해 레벨 6으로 갈 수 있다.
- 노클립을 통해 레벨 19로 갈 수 있다.
[1] 물체 1번. 아몬드 혹은 바닐라맛 음료수로, 일부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다.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화폐 대신 쓰이는 경우도 있다.[2] 물체 44번. 희귀하게 발견되며, 외관상으로 아몬드 워터와 유사하지만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미치는 액체이다.[3] 엔티티 3번. 어둠속에 떠다니는 웃는 형체로, 인간이 발견되면 바로 추적하여 잡아먹는다.[4] 엔티티 5번. 거미를 닮았으나 신체 조직이 인간과 흡사한 무언가이다. 주로 옷장, 배수구, 파이프, 굴뚝, 환풍구에 서식한다. 배가 고프지 않을때는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으나 배가 고프면 최대 20마일의 속도로 움직인다. 의사소통은 손을 흔들거나 박수, 부딪히기, 벽을 두드리기, 수화로 한다.[5] 엔티티 8번. 개와 인간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존재이다. 인간에 매우 적대적이나 만나면 겁을 먹어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는다. 항상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며,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멀리 돌아가는 것이 좋다. 또한 물건을 던지면 겁을 먹는 것으로 추측된다.[6] 엔티티 55번. 키는 약 4.2미터, 팔과 다리 길이는 약 3.1미터인 인간형 엔티티이다. 발은 평평하고, 몸에는 어떠한 체모도 없다고 한다. 주로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내어 방랑자들을 유인한 후 빠른 속도로 추격하여 잡아먹는다고 한다.[7] 하지만 조직의 근거지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