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x(ティーレックス)는 일본의 야애니 제작사이다. 언제부터 활동했는지는 불명이지만 확인 된 것만 2002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고 있다. 광범위하게 메리 제인, ZIZ, 마리골드, ms픽쳐스, 핑크 파인애플 등이 제작(기획, 홍보, 투자 등)을 맡은 것을 애니메이션 제작을 했다. 한때는 마리골드의 정체성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이 회사의 작품의 특징은 광택 묘사다. 메리골드 시절까지만 해도 광택 묘사가 그렇게 자주 쓰이진 않은 편이었지만 작화감독으로 단 치즈마(団 千寿馬)가 영입 직후 맡은 작품인, 핑크 파인애플 명의로 제작한 "러브리케"부터 광택 묘사를 많이 넣게 되었다. 그 후로 부터 광택을 적극적으로 묘사를 한다. 해당 작화감독의 영입 이후로 본사의 작품 퀄리티는 a1c나 메리제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준수한 편이다. 다만 동작 묘사가 좋은 편은 아니고 호불호가 살짝 갈리긴 한데, 이 부분은 2014년 작품부터 모션 블러 효과를 삽입하는 등[1] 다른 방식으로 보완하고 있다. 한편, 작품 제작 활동이 아주 활발한 편으로, 2018년 이후로는 적어도 2개월에 한 작품 꼴로 엄청난 수를 자랑한다. 이는 메인 감독인 라이카 켄(雷火 剣)[2]은 사실 상 일감을 얻어와 작품 기획만 맡고 제작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진 않는 대신 프로듀서인 혼다P산(本田P三)[3][4]이 실질적인 제작을 이끄는 방식이라서 그렇다.
[1] 주된 사용처는 당연히 그부위.[2] 확인된 것만 에피소드 감독으로 1994년부터 활동했다.[3] 혼다P산도 언제부터 활동했는지 불명이지만 2002년 부터 T-Rex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한걸로 보아 더 오래전부터 활동했던 걸로 보인다.[4] 상기 작화감독 영입 이전에는 본인이 작화감독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