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29 16:48:25

Steam Controller(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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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능4. 특징5. 평가
5.1. 출시 전

1. 개요

Valve가 2025년 11월 13일 공개한 게임 컨트롤러. 2026년 출시 예정이다.

2. 상세

2015년 공개된 Steam Controller 출시 이후 약 10년 만의 후속 제품이다. 신형 Steam Machine(2026), VR 기기인 Steam Frame과 함께 공개되었다.

3. 기능

  • 2개의 엄지 스틱
    TMR 방식이며, 모션 컨트롤 이용 시 사용되는 정전식 터치를 지원한다.[1]
  • 백버튼 4개
  • 햅틱 LRA 모터 4개
    트랙패드 피드백을 위한 2개 모터와, HD진동(햅틱)을 위한 고출력 모터 2개가 탑재되어 있다.
  • 압력 감도 지원 트랙패드 2개
  • 6축 IMU 자이로센서
  • 그립 센서
  • Steam Controller Puck
    2.4GHz 무선 동글[2] 및 컨트롤러 후면에 위치한 '마그네틱 퍽 커넥터'를 통한 충전기의 역할을 수행한다.
  • 블루투스
    블루투스 최소 4.2, 5.0 이상 권장
  • USB
    USB-C 연결
  • 배터리
    8.39Wh 리튬 이온 배터리
    35시간 이상 게임플레이 가능
    스팀 프라임의 추적 기능을 사용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배터리 수명이 감소한다.
  • 크기
    스팀 컨트롤러: 111mm x 159mm x 57mm
    컨트롤러 팩: 50mm x 28mm x 9mm

4. 특징

새로운 세대의 스팀 컨트롤러이지만, 레이아웃을 비롯한 실질적인 기능적 특징은 구 스팀 컨트롤러가 아니라 스팀 덱을 계승했다. 다만 스위치의 조이콘처럼 본체에 붙는 구조여서 크기가 다소 작았던 스팀 덱과 달리, 이번 컨트롤러는 독립된 컨트롤러인 만큼 크기와 배열이 스팀 덱과는 조금 다르다. 그래도 기본적인 위치나 구조는 거의 그대로인 만큼 사용감도 스팀 덱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인 스펙은 2020년대 들어 패드의 보편적인 필수요소가 된 기본 레이아웃+백버튼+자이로센서 구성에 더해, 하단의 트랙패드 2개와 스틱의 터치 인식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기까지는 스팀 덱과 동일하지만, 이번 컨트롤러에는 스팀 덱에는 없는 그립 후면부의 터치 센서까지 추가되어 좀 더 다양한 세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필수요소까진 아니지만 많은 서드파티 패드들이 채용하고 퍼스트파티 패드에도 자체 제작 또는 서드파티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충전독 또한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도 여타 퍼스트파티 패드들이 고집하고 있는 알프스 스틱이 아니라[3] 비교적 최신 기술인 TMR을 채용한 것도 특이점.[4]

다만 4개의 백버튼에 트랙패드까지 있어서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인지, 서드파티 쪽에서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숄더 버튼[5]은 탑재하지 않았다.

5. 평가

5.1. 출시 전

사전 공개된 레이아웃과 스펙을 보면 구조와 레이아웃에 있어서 굉장히 보수적인 콘솔 회사들의 퍼스트파티 패드와 달리 상당히 진보적이다.

가장 큰 특징은 퍼스트파티 패드들이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는 서드파티의 확장성을 제법 흡수했다는 것.[6] 사실 퍼스트파티 패드들은 근본적으로 자기들 콘솔에 탑재되는 게임이 타깃이기에 서드파티의 기능성을 흡수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있지만,[7] 스팀 컨트롤러는 타깃이 PC와 스팀인 만큼 이미 스팀 덱을 통해 검증된 확장 기능들을 모조리 가져왔다. 특히 스팀 컨트롤러의 확장된 기능들은 이미 기성 제품을 통해 충분히 검증이 끝난 요소인 만큼, 스팀 덱에서 조작성 관련으로 호평받았던 부분들을 범용 PC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하는 의견이 많다.

또한 스팀 덱에 적용되었던 조작 관련 기능들을 모두 동일하게 지원하며, 특히 스팀에서 출시하는 모델인 만큼 스팀 인풋을 활용한 매핑이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팀 인풋 자체는 다른 패드들도 적용이 가능하지만, 모든 스펙을 온전히 지원하고 개별 매핑이 가능한 패드가 거의 없다는 단점이 있다.[8] 반면에 스팀 컨트롤러는 애초에 스팀에서 출시하는 패드인 만큼 모든 버튼의 매핑과 설정이 가능하다.[9] 이것만으로도 백버튼이나 자이로 매핑이 자체 프로그램으로만 가능한 대부분의 서드파티 패드들은 범접조차 할 수 없는 매핑 자유도와 활용도를 확보할 수 있다.

거기다 레이아웃과 구성요소가 이미 스팀 덱에서 지원하던 모든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므로, 트랙패드가 지원하는 압도적인 확장성 또한 그대로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팀 덱의 트랙패드는 단순히 마우스를 대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마어마한 양의 키 확장을 제공하는데,[10] 스팀 덱의 컨트롤러 레이아웃과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는 만큼 이 장점을 스팀컨 역시 고스란히 가지게 된다. 게임패드로 PC게임을 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버튼이 적다는 점임을 감안하면 이는 PC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스팀컨의 가장 강력한 장점이 된다. 그만큼 세팅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스팀 인풋을 통해 유저간 프리셋 공유가 매우 쉬우므로 다른 사람의 프리셋을 찾아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원본인 스팀 덱에서도 트랙패드의 배치를 위해서 스틱/D패드/액션버튼 등의 전통적인 패드 요소들이 크기도 작아지고 상단에 과하게 몰려 있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러한 경향이 이번 컨트롤러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그나마 스펙상 공개된 크기 자료를 토대로 타 패드와 비교한 것을 보면 스틱의 위치는 의외로 불편하지 않을 법한 위치이나[11], D패드와 액션 버튼이 가장자리 쪽으로 지나치게 몰려 있고 크기도 작다는 부분이 지적받는다. 다만 이러한 레이아웃은 스팀 덱도 똑같이 공유하는 부분인데, 스팀 덱은 레이아웃 관련으로 문제가 제기된 적은 거의 없고 오히려 조작감 관련으로 호평이 많았다는 점을 근거로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도 많다.

비판하는 측에서는 스팀 덱의 레이아웃이 이해되었던 것은 중앙에 화면이 있었기 때문인데 화면이 없어졌음에도 여전히 두껍고 버튼들은 한 곳에 몰아넣은 것에 불만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트랙패드를 하단에 배치한 것도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 특히 딱 봐도 경쟁사나 서드파티 컨트롤러보다 넓고 두꺼워보이기 때문에 손이 작은 팬들 또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12]
[1] 스팀 덱처럼 6축 IMU 자이로센서와 연동을 해서 작동을 하는 방식으로 추측된다.[2] 퍽당 최대 4개 컨트롤러 연결 가능.[3] 사실 퍼스트파티 패드들 대부분은 알프스가 대세이고 신기술이 아예 없거나 혹은 막 나왔을 때쯤 출시된 구닥다리들이라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최신 제품인 프로콘2도 기둥 갈림만 개선했을 뿐 알프스 스틱을 그대로 쓴다. 기둥 갈림이 쏠림을 더 빠르고 심하게 유발하기는 하나, 근본적인 문제는 알프스 자체의 원리에 있기 때문에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다.[4] 패드 스틱에 있어서 기술의 변화를 대략적으로 보면 알프스 > 홀센서 > TMR > 정전식인데, 정전식은 2025년 기준 이제 막 탑재한 선발주자가 한둘 정도 나오고 있는 단계이고 그나마 비교적 검증이 된 건 TMR이 최신이다. 그런데 이번 스팀컨2는 홀센서도 건너뛰고 바로 TMR을 탑재했는데, 아직 서드파티에서도 홀센서까지만 보편화되었고 TMR은 보편화 정도까지는 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꽤 과감한 시도다.[5] 트리거와 범퍼 옆에 배치한 추가 버튼.[6] 사실 자이로센서는 연식을 따져보자면 오히려 구 스팀 컨트롤러 쪽이 선구자에 가깝긴 하다.[7] 콘솔에 탑재되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퍼스트파티 패드의 레이아웃만을 고려하기에 추가 버튼 등의 유틸성이 필요가 없고, 콘솔 회사들 역시 게임들이 추가 기능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기에 서드파티의 부가기능들을 흡수할 필요가 없다. 그나마 콘솔에서도 활용도가 꽤 높은 백버튼조차 프리미엄 패드를 팔아먹기 위한 상술 정도로나 쓰이는 형편이다.[8] 아날로그 트리거+자이로+백버튼을 스팀 인풋에서 전부 온전히 매핑할 수 있는 패드가 거의 없다. Xinput은 네이티브 자이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엑박패드를 포함한 모든 Xinput계 패드는 네이티브 자이로 매핑이 불가능하며, 스위치 모드는 닌텐도 계열이 아날로그 트리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아날로그와 자이로를 동시에 지원하는 퍼스트파티는 플스 계열밖에 없는데 플스 레이아웃은 정식 라이센스 패드 외에는 서드파티가 아예 못 나온다. 그리고 백버튼에 다른 버튼을 매핑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스팀 인풋에서 키 할당이 가능한 것은 엑박 엘리트나 듀얼센스 엣지밖에 없다. 그리고 절대다수의 서드파티는 자체 레이아웃이 스팀에서 지원이 안 되며, 완벽한 매핑이 가능한 건 타사 프로그램 호환에 매우 적극적인 플라이디지 사의 패드 정도밖에 없다.[9] 스팀 덱도 동일하게 지원한다.[10] 예를 들어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둥글게 한 번 쓸면 메뉴가 켜지게 하는 등의 커맨드가 가능하고, 트랙패드를 영역별로 나눠서 다양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reWASD와 듀얼센스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reWASD에서 듀얼센스 터치패드를 매핑하는 것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그러나 스팀 덱의 트랙패드는 reWASD에서 가능한 터치패드 매핑을 따위로 만드는 수준의 강력한 확장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11] 좌스틱 기준 엑박패드식 비대칭 레이아웃과 플스식 대칭 레이아웃의 중간쯤에 위치한다.[12] 공개된 가로X세로X높이 등의 크기 규격 자체는 타사 패드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지만, 전체적인 그립의 형태가 기울어져 있는 엑박패드형 쉘과 달리 이쪽은 미묘하게 11자 쉘이라 위쪽의 두께가 미묘하게 더 두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