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밴드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Somebody to Love 문서를, 동방신기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Somebody to Love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수록 앨범 | A Day at the Races |
앨범 발매일 | 1976년 12월 10일 |
싱글 발매일 | 1976년 11월 12일 |
싱글 B면 | White Man, Long Away(터키) |
장르 | 록 음악, 가스펠 록 |
작사/작곡 | 프레디 머큐리 |
프로듀서 | 퀸(밴드) |
러닝 타임 | 4:57 |
1. 개요
공식 뮤직비디오 |
퀸의 1976년 정규 5집 앨범 "A Day at the Races"에 수록된 곡. 프레디 머큐리가 작사 및 작곡을 맡았다.
가스펠 스타일의 코러스를 도입한 곡으로, 빌보드 차트 HOT100에서 2위까지 올랐다. 원곡 외에도,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에서 조지 마이클이 커버한 버전이 유명하다. 프레디는 이 곡을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 스타일로 구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1]
가사의 내용은 사랑할 사람을 찾아달라는 한 남자의 절규인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지만 집에 돌아오는 순간 외로움을 느끼며 절망하는 내용이 현대인의 모습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예고편에서도 등장하기도 하고 영화 처음 시작부분에서도 등장한다. 덕분에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상승했다.
2. 가사
Somebody to Love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Each morning I get up I die a little 매일 아침 일어나며 난 조금씩 죽어갑니다 Can barely stand on my feet 내 발로 서있기도 힘들지요 Take a look in the mirror and cry 거울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Lord what you're doing to me 주님 제게 무얼 하시는 건가요 I have spent all my years in believing you 난 당신을 믿으며 모든 나날을 보내왔지만 But I just can't get no relief, Lord! 난 안정을 얻을 수 조차 없군요, 주여! Somebody, somebody 누군가, 누군가를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I work hard every day of my life 난 내 삶의 모든 날들을 열심이 일했죠 I work till I ache my bones 뼈가 빠지도록 일했지요 At the end(at the end of the day) I take home my hard earned pay all on my own(goes home, goes home on his own) - 마침내 난 내 집을 스스로 힘들게 번 댓가로 얻었지요 I get down on my knees and I start to pray 난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한답니다 Till the tears run down from my eyes, Lord!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릴 때까지 말이죠, 주여! somebody, somebody 누군가, 누군가를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He works hard)everyday - I try and I try and I try – 날마다 난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죠 But everybody wants to put me down 하지만 모두들 날 초라하게 만들려 하네요 They say I'm goin' crazy 그들이 말하길 난 미쳐버릴 거라는군요 They say I got a lot of water in my brain 그들이 말하길 난 머리에 물만 너무 많이 차있다네요 Got no common sense I got nobody left to believe 난 상식도 없고 믿어줄 사람 조차 남아있지 않답니다 Yeah - yeah yeah yeah (기타 반주) Oh Lord Somebody - somebody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오 누군가, 누구라도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Got no feel, I got no rhythm 느낌도 감각도 없어요 I just keep losing my beat(he just keeps losing and losing) 난 그저 호흡을 잃어가고 있지요 I'm ok, I'm alright 난 괜찮아요, 난 멀쩡하다구요 Ain't gonna face no defeat 난 좌절이 없는 것은 바라보지 않을 거예요 I just gotta get out of this prison cell 난 그저 이 감옥으로부터 벗어나야해요 Someday I'm gonna be free, Lord! 언젠가 난 자유로와질 거라구요, 주여! (Find me somebody to love) ×10 (Somebody) ×4 Somebody Find me some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내게 찾아주어요, 사랑할 누군가를 내게 찾아주어요, 사랑할 누군가를 누구라도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0px-Queen_logo.svg.png |
3. 여담
프레디 머큐리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다.[2] 다만 본인도 라이브에서 부르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부르기 어려운 노래라고 밝혔다.[3]1981년 진행된 몬트리울 라이브 버전이 원곡보다 낫다는 평도 있을 정도로 때마침 찾아온 목소리의 전성기로 진성의 힘으로 매우 파워풀한 느낌을 줬다.[4]#
원곡은 5분이 좀 안 되는 곡이지만 라이브에서는 7분 정도로 꽤나 길어진다.[5] 그리고 1985년 Works 투어에서까지 불렀는데 투어 버전은 곡의 반이 잘려나갔다(...).
한국에서는 일명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잘 알려진 삼성 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 때 삼성측에 비난여론이 높아가자 회사측에서 대국민 이미지광고를 긴급 런칭하면서 BGM으로 이 곡을 사용한 적이 있다. 참고로 이 이미지광고의 카피는 "고맙습니다."(...)[6] 원래 가사내용과 엮어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대목. 이외에도 현대증권 광고 BGM으로도 나온 바 있다.
경연 프로그램 단골 노래중 하나이다.
[1] 애초에 프레디 본인이 아레사 프랭클린을 좋아하기도 했다.[2] 인터뷰에선 좋아한다고 밝히진 않았는데 너무 자기 히트곡만 좋아하는 중심적인 성격으로 보일까봐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3] 실제로 프레디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웍스 투어에 남아있는 음원을 들어보면 특히 이 노래에서 삑사리가 굉장히 많이 난다.[4] The Game 투어로 진행된 몬트리울 라이브에선 왠만한 곡은 굉장히 파워풀하게 불렀는데 보헤미안 랩소디가 원곡보다 낫다는 평도 있었다.[5] 프레디가 목을 풀며 첫 가사에서 1분 30초쯤 되서야 곡이 시작하고 중간에 find me somebody to love가 반복되는 부분이 원곡보다 조금 길다.[6] 삼성은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