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과거 월디페를 기획한 류재현 감독의 RYUS 에서 기획한 뮤직 페스티벌이다. 컨셉은 물놀이와 다양한 스테이지, 아티스트를 결합하였으며 개최시기가 머물러있는 워터밤과 일부 컨셉이 비슷한 점이 있다.하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2017년은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었으며, 2018년부터는 개최가 되고 있지 않다.
2. 사건사고
- 2017. 08. 05 - 06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양일 일정으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 일정 문제로 2017. 08. 06 하루로 일정이 줄어들고, SOUNCE PARADE 측은 "7 스테이지, 154 아티스트" 를 모토로 다양한 아티스트를 섭외 함
- 타임 테이블 발표 지연
일반적인 페스티벌에서는 타임테이블을 행사 1주일 전에는 공개하여 아티스트의 동선을 짜거나 지방에서 올라온 관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몇 번 의 지연 공지 이후 8월 4일 오후나 되어서야 1차 타임테이블을 공개함 (물론 이게 끝은 아니었지)
- DARIO ROSSI, ADAM F 공연 취소 안내
8월4일 오후 5시나 되어 페이스북으로 취소 공지가 올라옴 (빙수전 취소 공지와 함께 올라옴)
- Oliver Nelson, Tobtok 부킹 언플
Oliver Nelson은 프로모터와 주최사(SOUNCE PARADE)의 문제로 내한을 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렸으나 (8월 4일) SOUNCE PARADE 측은 '넬슨 와요!!' 라는 댓글을 남기며 Oliver Nelson, Tobtok 을 오피셜 타임테이블에 올려두었다. 넬슨이 빠진 최종 타임 테이블이 공연 당일인 3시간 전인 8월5일 저녁 9시 즈음해서 올라왔다. 그전까지 Oliver Nelson 은 왜 자기 이름이 타임테이블에 올라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혼란 스럽다고 답했는데 이것도 관객과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서야 알려진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페스티벌에 아티스트 내한 취소 되는거 하루이틀 아니라서 취소 될 수는 있으나, 주최측이 크게 욕을 먹는 이유는 티켓 환불을 막기 위해 당일(3시간 전)까지 오지도 않는 아티스트를 온다고 언플을 했기 때문. 티켓 취소 시한을 당일 (12시)까지 한정 해둔 점 (변경 된 타임테이블을 확인하고 취소 요청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공식적으로 3시간이 되지 않음, 물론 이것도 시스템에서 하는 것이 아닌 RYUS 메일로 보내야함) 타임테이블의 변경을 오직 페이스북으로만 공지 한 점 (다른 페스티벌에서는 라인업 변경 / 타임테이블 변경 때 SMS 문자 발송 해줬음, 모든 사람들이 페이스북 SOUNCE PARADE 페이지를 보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는건지?) 등의 미숙하교 교묘한 운영으로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았다. 공지에서 밝힌 Oliver Neslson 의 내한 취소 사유는 처음엔 Bank wire transfer 의 오해의 이유로, 공식적(최종적으로는) '한국행 비행기'의 문제라고 밝혔으나, 그 이전 부터 Oliver Nelson 은 '못간다' 라고 못 박아 뒀기 때문에 주최측의 잘못이 커 보인다. (앞서 서술 했듯이 티켓 환불을 막으려는 꼼수로 보인다). 류감독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는 "에이전시의 횡포, 존중받지 못하는 관계 3일 밤낮이 허무하다" 라는 글이 올라왔으나 판단은 개인의 몫
- 일부 헤드라이너 아티스트 내한 취소로 인한 환불 과정의 시비
분명하게도 약속된 아티스트의 내한 취소로 인한 티켓의 환불이지만, 일부 관객들은 YES24의 환불 규정 (환불 요청 시간에 따른 10~30%) 으로 취소 수수료를 부담하며 환불을 받은 사례가 있다. YES24 규정에는 행사당일 9~7일까지 10%부의 환불 수수료가 책정 되어있는데 최종 타임 테이블 (Oliver Nelson이 빠진)이 당일 자정에 올라온것을 감안하면 환불 수수료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주최측에서는 아티스트 변경으로 사전에 연락 준 인원에 한해 8/18일 까지 0% 취소 수수료로 환불을 해줄것을 약속 했으나, 라인업 변경에 대해 SMS 문자 등의 공지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단순히 페이스북 공지로만 예약자 모두가 알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라인업/타임테이블을 일일이 챙겨가며 '셀프 취소'를 한 관객들만 0%의 취소 수수료로 취소를 할 수가 있었다.
- SITE MAP의 오자 및 세부장소 혼동 표기
SITE MAP 에 SMOKING 을 SMOCKING 으로 표기 후 지적에 변경. 사이트맵에는 MAIN STAGE가 없고 DANCE STAGE 라 표기 되어있었는데, 댓글에 MAIN STAGE지가 어디있냐는 질문이 쇄도. 후에 "메인스테이지명이 댄스스테이지입니다" 라는 코멘트가 추가 되긴 했지만, 오피셜 SITE MAP과 타임테이블의 스테이지 이름이 왜 다르냐는 항의 멘트는 삭제 함.
- 워터워 스테이지 타임테이블 변경 운영 미숙
워터워 스테이지의 음량 문제, 주최측의 일방적인 타임 테이블 변경으로 시간 밀려서 관객 다 퇴장하고 나서 워터워 스테이지의 무대에 섰다는 DJ 가 있었음
- 개구멍 문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탑승하던 외부인이 유유히 들어와서 메인 스테이지에서 (자전거와 함께) 관람하는 장면이 목격 되었다. 행사장 내에서 입장 밴드를 확인 하는 과정은 없었다. 어느 페스티벌이나 이런 개구멍이 있기 마련이지만 (특히나 난지캠핑장이라면) 이번 건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푸드트럭의 위치 문제 때문에 유난히 이야기가 많았다.
아사히 스테이지에 섰던 Tez Cadey가 너무 멋진 믹스셋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테즈는 아시다시피 프렌치하우스나 누 디스코, 딥 하우스를 주로 틀기때문에 그다지 쿵쿵대는 음악이 아닙니다. 근데 놀랍게도 바로 왼쪽 메인스테이지의 메인스트림 빅 룸과 베이스 뮤직 음향이 완벽하게 겹치더군요. 전 비트매칭[2] 잘못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심지어 관객 반응이 너무 좋아서 즐겁게 공연하던 테즈가 일순 이상해진 관객들 반응을 보고(본인은 모니터링하기 위해 둔 외부 스피커때문에 몰랐겠죠) 헤드폰을 벗더니 메인스테이지쪽을 응시하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어느 익명 관객의 제보)
(어느 익명 관객의 제보)
- 재입장 공지
SOUNCE PARADE 페이스북으로 행사 당일 5시 이후로 재입장이 불가하다고 공지를 올렸다. 공지를 올린 시각은 4시 30분 (30분 전) 덕분에 워터워 운영 종료 후 옷을 갈아 입으러 가려던 일부 관객들은 혼란스러웠음. 그 후에 리플로 불만의 소리가 올라오자 공지를 삭제함.
- 스테이지 내 주폭 사건
메인 스테이지에서 관객 중 만취한 남성이 다른 여성의 뺨을 때리는 사고가 발생. 주최측 혹은 보안요원의 제지는 없었으며, 주위의 사람들의 만류, 경찰 신고 / 출동 함.
- 메인 스테이지 내 방송 촬영
메인 스테이지 19:00-20:00에 헤드라이너로 올라선 Dante Klein의 무대 타임에서 메인 스테이지 관객석으로 연예인 김창열 등 외 2인이 커다란 조명 장비를 동원 촬영 (눈뽕, 인터뷰 등을 하였다) 앞에서는 음악 플레이하고 관객들은 뛰어놀고 있는데 커다란 조명을 세워둔 채로 스테이지를 가로 지르면서 촬영하는 장면은 이런 페스티벌에서 유래없는 일이었다. 이러한 촬영행태는 플레이하고 있는 디제이에게나 관객들에게나 예의가 아니라는게 다수의 평. (더욱이 잠실 종합운동장 처럼 스테이지가 큰 것도 아니다)
- Gnash 공연 지연
당시 익명 관객의 증언은 이렇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Gnash가 제 시간에 안 올라오고 Ady로 추정되는 흑인친구가 붕 뜬 거의 20분동안을 무대위에서 노래 틀어놓고 춤만 추다가 사라졌습니다.그러다가 원래 타임이었던 Gnash오니까 조용히 빠져주더라구요. 근데 세상에 어떻게 그 상황에 대한 안내멘트가 하나도 없어요? 저 진짜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그냥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넘어가더라구요? 그 친구가 디제잉을 한 것도 아닌, 노래 틀어놓고 무대위에서 20분동안 춤추고 어리둥절 기다리기만 하는 관객들 위로해주는 그 광경.
- 창모 공연 지연
창모는 공연에 늦지 않았으나, MR 준비로 20분 지연이 있었다고 함 (제보)
- 촬영용 드론 추락 사건
오피셜 애프터 무비 촬영용 드론(추정)이 스테이지로 떨어지면서 관객 한명이 다친 사건. 다른 시비건들과는 다르게 SOUNCE PARADE 측에서 먼저 언급을 했는데, 요약하면 "추최측과는 전혀 무관한 제3자가 드론을 날리다가 추락한 사건으로 내용을 제보해달라" 는 내용이었는데, 일부 관객들의 제보에 따르면, 행사장 내부에 드론을 들고 이동하는 2-3명의 스탭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던 점. 메인 스테이지 뒷편에서 드론을 조종하고 있는 상황이 목격 된 점. 그리고 서울내는 비행금지 구역 혹은 비행제한 구역으로 (+야간 비행도 위법,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촬영도 위법) 드론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당국에 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으로 개인이 외부에서 드론을 날리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촬영에 사용된 드론의 모델은 DJI 팬텀3 이었는데, 이 드론의 배터리가 1회 비행 가능 시간이 약 15분 정도이나 행사당일 드론이 30분 이상 날고 있었기에, 취미로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이 그 정도의 장비 (여분의 배터리)를 갖고 있을리가 만무하다. 여러 사항들을 종합해보면 외주 업체에서 진행 하던 오피셜 드론 장비가 추락함으로서 발생 되는 비난을 상쇄하기 위해 글을 먼저 올렸던 것으로 추측 된다. (댓글로 제보가 이어지자 현재는 글을 삭제한 상태) 만에 하나 주최측에서 주장하는 주최측이 아닌 제3자가 드론을 날렸다 하더라도 이 또한 안전상의 관리를 못한 주최측 책임이다. (주최측과 협의가 되지 않은 드론이 사람들이 많은 스테이지 위를 날고 있었다면 당국에 신고해서 내려야 했을 것이다)
- 오피셜 애프터 파티는 이태원 soap 에서 한국계 여성 DJ tokimonsta 의 공연이 진행 되었다. 강남의 클럽 mass 에서 Cash Cash 의 비공식 애프터 파티가 예정 되어있었으나 08/07 1시가 되어서야 취소가 되었다. 당일 해외 dj 공연으로 입장료가 평소보다 5,000원 더 비쌌었는데, 5,000원을 돌려주었다. VIP 테이블은 샴페인 추가로 끝.
3. 평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월디페의 기획사(류, 총감독의 주장에 따르면)가 왜 그래? 할 수 있겠지만, 실상은 기존의 월디페는 (주)상상공장에서 진행 했었고 상상공장과 RYUS 의 공방 이후에는 월디페의 판권은 류감독이 일방적으로 가져가 (상상공장 주장에 따르면) BEPC 로 판매 했다. 이와 관련한 상상공장의 대표의 주장은 이렇다어떤 페스티벌이나 공연이나 행사상의 미숙함이나 부족함이 있을 수 있고 그 실망감을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는 것으로 상쇄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유난히도 SOUNCE PARADE가 욕을 먹는 것은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의 주최측의 거짓말 ,일방적인 공지, 부정적인 댓글 삭제 (사진으로 제보가 이어지니 사진 첨부 불가로 변경),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꼼수로 해결하고자 하는 교묘한 행동으로 관객들의 화를 더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