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음향기기 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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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93D40> 회사 | 深圳市声歌电子科技有限公司 Shenzhen Simgot Electronics Co., Ltd. | |||
| 국가 | 중국 | |||
| 설립 | 2015년 | |||
| 링크 | ||||
1. 개요
Salute to Art and Science
예술과 과학에 바치는 찬미
슬로건
심갓(Simgot)은 중국의 음향기기 제조회사이다. 브랜드명인 'SIMGOT'은 Simple & Elegant, Genuine & Outstanding Technology의 약자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음향 기술을 추구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나타내고 있다. 주로 이어폰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헤드폰 및 소량의 앰프류도 제조한다. 한국의 공식 수입사는 사운드캣.예술과 과학에 바치는 찬미
슬로건
주력 제품은 이어폰이다. 중국산에 대한 세간의 인식에 딱 맞는 수준으로 나오던 다른 회사의 중국제 이어폰과는 달리 뛰어난 가성비로 유명해졌으며, 하이엔드급 모델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어폰 매니아들의 “물량 풀리고 다음날 중고 러쉬”를 비껴가며 산뜻하게 시장에 안착 중이다.[1] 해외 오디오 커뮤니티(Head-Fi, 레딧, 유튜브 등)에서도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중국 출신 경쟁 브랜드들인 수월우, TINHiFi, 7Hz 등에 비해서도 가격 대비 높은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대략 EA500이 기점이다. 보통 DF나 하만 타겟을 중심으로 튜닝을 진행하는 타 차이파이 제조사와 달리 자사의 우수한 드라이버 튜닝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타겟을 적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서는 중국 내수시장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 대표적 차이파이 브랜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2. 이어폰
| | |
| EA2000 Boson | EM10 Dream |
| 현행 심갓 플래그십 제품의 내부 구조 | |
심갓의 이름이 알려질 당시에는 1DD 라인업인 EN 시리즈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인 EM 시리즈만 존재했다. 현재는 공격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채용한 이어폰들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이 훨씬 많아졌는데, 선택지가 늘어난 것은 좋지만 이름을 보고 직관적으로 뭐가 뭐라고 알아보기는 꽤나 어려워졌다.
심갓 이어폰 라인업, 특히 EA시리즈의 단점으로는 빈약한 극저음과 지나치게 밝은 고음이 꼽힌다. 자사의 듀얼 캐비티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우수한 해상력과 저음 응답은 분명 좋은 평가를 받으나, 하나같이 극저음 롤오프가 있는 관계로 메탈, 힙합 등 일부 장르에선 아쉬운 성능을 보인다. 심갓 자체 타겟을 적용한 제품들의 다소 과한 고음 역시 오래 들으면 귀가 피곤해지는 문제가 있다.
하만 타겟을 우선으로 튜닝을 진행한 EM6L, EM10과 슈퍼믹스 4는 평균 이상의 극저음을 보이고 과한 고음 역시 개선된 점을 보아 심갓의 자체 타깃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1. EA 시리즈
심갓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기념비적 라인업인 EN 시리즈의 후속 라인업이다. 심갓 자체 타겟을 기준으로 튜닝되어 하만 타겟 대비 극저역이 다소 빠지고 고역의 양이 많다.- EA500
10mm 1DD 구성. 상위 모델인 EA2000을 바탕으로 보급형에 맞게 손본 모델이다. EA2000과는 달리 대중적인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대비 높은 드라이버의 성능과 대역폭, 우수한 해상도와 분리도로 호평받았다. 다만 심갓 특유의 밝고 거친 고음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며, 이러한 음색에 불호를 표하는 사용자들은 플랫 성향을 가진 비슷한 가격대의 IEM으로 갈아타는 편이다. 2024년 후속작이 나오기 직전까지도 10만원 언더 증 가성비로 손꼽혔으나 극저음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밀폐가 잘 안 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밀폐가 잘 되도록 벤트 홀을 틀어막는 모딩을 하면 극저음이 향상되지만 대신 이압이 강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후 검은색으로 코팅되었으며 C타입 케이블이 적용된 EA500 DSP가 출시되었다. - EA500LM
2024년 1월 출시된 EA500의 후속작. 10mm 1DD인 점은 전작과 동일하나 리튬-마그네슘 코팅과 자사의 2세대 듀얼 캐비티 구조를 적용하여 드라이버의 성능을 높였다. 극저음이 향상되고, 전작의 호불호가 갈리는 톤밸런스가 밸런스형에 가까워지는 등 전작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이지만 대신 10달러 비싸졌다. EW200와 같이 심갓 특유의 밝고 거친 고음이 덜 부각되기 때문에 오래 들어도 귀가 덜 피곤해져 이 점에선 호평받는다.
- EA1000
23년 연말에 출시된 모델로, EA2000를 기반으로 드라이버의 구경을 낮춘 대신[2] 각종 단점을 개선한 후속 모델. 코드명은 Fermat. 단자는 2pin으로 바뀌었으며, 플러그 교체 기믹이 빠진 대신 이어폰 자체의 노즐 변경 방식을 채택해 범용성을 높였다. 드라이버의 형상이 특이한데, 특유의 보라색 다이어프램이 특징으로 이 모델을 기점으로 자사의 2세대 듀얼 캐비티 구조(DMDC)가 적용된다. 전체적인 쉘의 형상도 개선되어 귀 모양을 심하게 가리던 EA2000의 단점도 개선되었고, EA2000의 주된 단점으로 꼽히던 심한 고역 피크도 완화되었다.
전체적으로 EA500/500LM의 상위 체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심갓 특유의 밝은 고음을 유지하면서 쏘는 소리를 줄인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드라이버의 성능 역시 매우 좋아 분리도와 해상도 역시 동 가격 대비 우수하다고 호평받는다. 다만 피크만 완화되었지 전반적인 고음의 양은 여전히 다소 많은 편.
- EA2000
심갓의 현행 플래그십 DD 모델로, 22년 연말에 출시되었다. 코드명은 Boson. 12mm DLC 드라이버와 6mm 패시브 라디에이터 구성이며, MMCX 단자를 사용한다. 케이블은 3.5/4.4mm 플러그 교체식인데, 특이하게 사운드 튜닝용 플러그가 동봉된다. 대구경 DD다운 임팩트 있는 저음과 해상력 높은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으나, 고역대의 심한 피크로 인해 소리가 너무 날카롭다는 평도 많고, 정착용이 쉽지 않은 쉘 디자인도 단점으로 꼽힌다.
2.2. EM 시리즈
레퍼런스 라인업으로, EA 시리즈와 달리 하만 타겟을 기반으로 심갓의 색을 약간 가미한 튜닝이 들어간다.- EM6L
8mm 1DD + 커스텀 4BA 구성으로 하만 H-2019 베이스를 목표로 튜닝하였다고 한다.
- EM10
2024년 5월 출시. 코드명은 Dream으로, 로젤 EM5 이후 심갓의 현행 플래그십 제품이다. 롱 스트로크 구조의 8mm 1DD(저음) + 8BA(중-고음) + 1PZT(고-초고음) 구성으로 총 4웨이 트라이브리드 크로스오버로 구성되어 있다. 피에조 트위터의 경우 특이하게 후면 페이스플레이트에 '매달려' 있는데, 정확히는 페이스플레이트에 있는 연꽃 모양 구조로 파여 있는 홈의 모서리에 걸쳐 공중에 띄운 방식이다.[3] 이는 유니크 멜로디의 압전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들과 유사한 설계로, 피에조 특유의 초고역 피크들을 제어하기 위한 설계로 보인다. 사운드의 경우, 하만 타겟 2019에 충실한 성향의 슈퍼믹스 4에서 2k~6k 대역의 중고역을 들어올리고 7k, 10k 딥을 만들어 불필요한 고역 강조를 줄여 치찰음을 억제하고 극저역을 보강하는 등 각각의 드라이버에서 이질감이 드러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튜닝을 유지하면서 기술적으로 체급을 보강하였다. 심갓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였던 부족한 극저음의 양감도 이 모델을 기점으로 해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점은 감도 자체는 120dB/vrms, 41.6Ω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에 구동 자체는 쉽지만 사용하는 DAC과 앰프의 출력 또는 매칭에 따라 소리의 편차가 심한, 소위 "앰프빨"을 많이 탄다는 점이 꼽힌다. # #
2.3. EW 시리즈
심갓의 보급형 라인업. 2~11만원대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과, 가격에 걸맞지 않는 우수한 튜닝으로 입문기로 인기가 많은 라인업.- EW100P
- EW200
EW100의 상위 모델. EA500보다 극저음이 충분하며 EA500의 단점이였던 쏘는 고음이 해결되어 오랜 시간 듣기 편해졌다. EA500LM과 함께 심갓 1DD의 고질적인 단점인 부족한 극저음의 디테일이 해결된 유이한 모델이기 때문에, 심갓의 1DD 이어폰 중에선 드물게 오래 듣기 좋은 이어폰이기도 하다. - EW300
슈퍼믹스 4와 같이 플래그십 모델 EM10의 기술을 기반으로 내놓은 보급형 모델. 3.5mm 케이블을 제공하는 기본형과 dsp 모델, 그리고 해외의 음향 리뷰어인 HBB(Hawaii Bad Boy)와 콜라보한 한정판 등 총 3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1DD+1Planar+1PZT 구성으로 BA 형태의 평판형 드라이버를 사용해 통상적인 다중 크로스오버 형태를 취한 슈퍼믹스 4와는 달리 원형 형태의 소구경 평판형 드라이버가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겹친 1DD 기반의 트라이브리드 설계다. 기반이 된 EM10과 마찬가지로 보다 보강된 극저음의 양감, 하만 타겟 성향의 제어된 고음을 보인다.[4]
3.5mm로 연결하는 케이블 분리형 이어폰이며, EW100의 상대적 단점으로 지적되던 공간감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상어가 배럴통 안에 들어있는 다른 EW100 박스와는 달리 EW100P의 상어는 넓은 지구에 들어있어 그림으로 공간감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2.4. SuperMix 시리즈
- SuperMix 4
2024년 출시.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EM10에서 파생된[5] 1DD 1Planar 1BA 1PZT 구성으로 키위이어스 퀸텟[6]과 비슷한 방식의 쿼드브리드 드라이버 구성이다.
특징으로는 EM10과 비슷하게 하만 2019 타겟을 거의 그대로 추종하며, 중역 담당 BA로 풀레인지 출력이 가능한 대형 BA를 사용했다는 점. 쿼드브리드답지 않게 완성도 높은 튜닝으로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주며, 심갓답지 않은 단정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비슷한 가격대의 하만 타겟 하이브리드 IEM인 트루스이어 노바의 경쟁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7] 단점이라면 뛰어난 스테이징 표현(정위감)에 비해 다소 좁은 좌우 공간감이 주로 꼽힌다. EM10 대비 저역 퀄리티도 약간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가격이 1/3 미만인 것을 생각하면 단점으로 꼽을만한 부분은 아닌 정도. EM10과 마찬가지로 심갓의 특징인 밝은 고음은 흔적만 좀 남은 수준으로 적당히 제어되었다.
- SuperMix5
2025년 8월 SIAS에 출품한 차기작. 공개일자는 미정이다. 1DD 2BA 1PLA 1BC로 드라이버 구성이 바뀌었다.
2.5. ET시리즈
- ET142
2025년 2월 출시된 풀레인지 평판형 라인업. 평판형을 쓴 다른 심갓 제품들은 BA 형태의 소형 평판형 트위터만을 주로 썼지만, ET142는 풀레인지 평판형 드라이버와 피에조 세라믹 트위터만으로 드라이버를 구성했다. 이전에 출시된 평판형 헤드폰인 ET1000의 사운드를 이어폰에 녹여낸 제품이라 볼 수 있다. 사운드는 피에조 드라이버와 평판형 드라이버의 조합으로 고역대의 표현력이 특색 있으며, 평판형 특유의 전반적인 음역대의 질감 표현은 공간감을 형성하며 피에조 드라이버의 고역대가 청명한 소리를 들려준다.
2.6. 단종 라인업
- EM1
1DD 구성으로 색은 레드, 블루, 블랙 구성이다. 다른 EM 시리즈는 출시 이후 대부분 호평을 받았으나, EM1은 유일하게 평이 그리 좋지 못했다.
- EM2
10mm 1DD + KnowlesRAF-32873 BA DD + Knowles 1BA 구성
- EM2R
EM2의 후속작으로 DD드라이버가 10mm 듀얼캐비티 1DD로 변경되었고 BA드라이버가 Knowles 32873 에서 33518로 변경되었다. 1DD + Knowles 1BA 구성이다.
- EM3
1DD + Knowles TWKF-30017 BA 2개 1DD + Knowles 2BA 구성
- EN700 / 700 BASS / 700 Pro
EN700은 2016년에, 700 BASS와 Pro는 2017년에 출시되었다. 당시는 지금보다 중저가 이어폰들의 사운드 완성도가 훨씬 떨어지던 시기였는데, EN700 시리즈는 20만원 미만 가격대에서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를 들려주어 심갓의 이름을 알린 제품들이다. 다만 소리와 가성비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페이스플레이트가 정말 못생겼다는게 상당한 진입장벽으로 꼽혔다.
- EW100
2만원대, 출시 이벤트 및 공동구매 한정 만원대의 가격에 또렷한 해상도와 준수한 밸런스로 괜찮은 가성비로 평가받았다. 현재는 개선판 모델인 EW100P로 대체되었다. 기본형은 79위안, 15000원 정도에 출시되었고 국내에서는 2만원이 정배다.[8] 가성비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스 안에는 이어폰, 설명서, 이어팁, 지퍼백 봉투 밖에 없다. 이어팁이 이어폰에 비해 굉장히 좁아 끼기 힘든 것과 저역의 양감이 다소 강한 것이 단점이므로 해당 문제로 고통받는다면 이어팁을 교체하기 바란다. 좁은 공간감도 상대적 단점으로 지적받았는데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단점이지 가격을 보면 전혀 단점이 아니다. - EW100 : 3.5mm 케이블이 포함된 기본 제품이다.
- EW100 mic : EW100에서 마이크 내장 케이블로 변경된 제품. 게이밍 용으로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따로 마이크가 없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제품이다.
- EW100 DSP : C타입으로 연결하며, DAC가 내장되어 있으나 성능이 24bit/96khz 정도라 썩 대단하지 않으므로 DAC가 따로 있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다. 하만 2016 타겟인 기존 버전과는 다르게 하만 2019 타겟으로 설계되어 치찰음 문제가 줄어들었다.
3. 헤드폰
- EP5
2025년 출시. 게이밍 헤드폰. 정직하게 2018 하만 타겟을 추종하는 토널 밸런스로 헤드폰스러운 공간감과 개방적이고 시원한 고음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4. 케이블
- LC1T
은박 동선 + KT0211L DAC[9] 내장 USB Type-C 구성.
- LC3T
은도금 OFC + CX31988 DAC 내장 USB Type-C 구성.
- LC5
266코어 6N 은도금 OCC(Ohno Continuous Casting) 19AWG 2심 구성. 3.5mm와 4.4mm 밸런스드 사양이 있다.
- LC7
732코어 리츠 구조 은도금 OFC 18AWG 구성. 3.5mm 또는 4.4mm 밸런스드로 교체할 수 있는 교체형 모듈식 플러그가 들어가있다. 자사의 EA1000와 궁합이 좋으며, 특이하게도 평판형 이어폰인 ET142의 기본 번들 케이블로 제공된다.
5. 사건사고
5.1. 삼족오 동북공정 논란
King Wonder(EN1000) 출시 당시 패키지에 삼족오가 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고 있다. 삼족오는 동아시아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문양이긴 하나, 패키지의 삼족오는 고구려의 유적과 너무 닮아서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넣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우리는 동양 설화속의 전설의 동물 이미지를 예전부터 사용하였습니다. 이번 EN1000에 사용된 태양새(金鳥) 영감은 고대 이야기에 존재하는 푸사리움 나무에 앉은 "태양새"의 왕입니다.
태양새는 태양을 상징하고 빛나고 빛을 가져다주며 좋은 의미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제품명도 金鳥(金金)의 영어와 뜻이 비슷한 동음인 king wonder 라고 지었습니다.
이전 제품들 이미지에 사용한 신수들인 용(드래곤)과 불새(화이어버드) 등 여러 전설의 신수를 지속적으로 적용 할 의도였으며 신수의 디자인 자체를 심각하게 생각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온라인에 흔히 볼 수 있는 태양새 이미지를 가지고 수정하여 적용하였습니다. 절대 한국분들에게 불쾌하게 해 드릴 의도는 없었습니다.
문제의 태양새 이미지는 삭제하고 박스팩키지를 새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구매 하신 소비자님들에게는 새로운 박스 패키지와 사과의 의미로 보상도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제품들은 사전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심갓 측 사과문
태양새는 태양을 상징하고 빛나고 빛을 가져다주며 좋은 의미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제품명도 金鳥(金金)의 영어와 뜻이 비슷한 동음인 king wonder 라고 지었습니다.
이전 제품들 이미지에 사용한 신수들인 용(드래곤)과 불새(화이어버드) 등 여러 전설의 신수를 지속적으로 적용 할 의도였으며 신수의 디자인 자체를 심각하게 생각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온라인에 흔히 볼 수 있는 태양새 이미지를 가지고 수정하여 적용하였습니다. 절대 한국분들에게 불쾌하게 해 드릴 의도는 없었습니다.
문제의 태양새 이미지는 삭제하고 박스팩키지를 새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구매 하신 소비자님들에게는 새로운 박스 패키지와 사과의 의미로 보상도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제품들은 사전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심갓 측 사과문
논란이 일어난 뒤 며칠 후, 심갓에서 사운드캣을 통해 사과문[10]을 발표해 한국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심갓에 따르면 그저 이때까지 패키지에 전설 속 동물의 이미지를 넣던 것처럼 이번엔 태양새를 선택한 것이고,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였는데 우연히 고구려 유적 사진을 사용한 것으로, 의도적으로 불쾌하게 할 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제품의 패키지를 변경하고, 기존 패키지 제품을 구매한 구매자들에게는 새로운 패키지와 사은품을 증정하겠다 밝혔다. 대중의 반응은 우호적인데, 이때까지의 다른 중국 회사와 달리 실수를 인정하고 발빠른 대처를 한 것에 대해 호감이 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후 EA500를 시작으로 한국 내 공격적인 가격 책정[11]과 훌륭한 사후 서비스, 박스 패키징과 매뉴얼에 한국어 설명을 넣는 등 한국 내 유저들을 배려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미지 쇄신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1] 단, 1DD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EA2000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색과 지나치게 큰 하우징으로 인한 밀착 문제로 인해 가성비로 인기를 끌었던 EA500과는 달리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2] 기존의 12mm dlc(Diamond-Like Carbon) 드라이버에서 10mm SDPGD(sputter deposition purple-Gold diaphragm)드라이버로 바뀌었다. 구경은 줄었지만 소재와 캐비티 구조는 오히려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의 6mm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그대로 유지.[3] 하위기종인 슈퍼믹스 4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다. 다만 EW300, ET142부터는 후면 플레이트에 배치만 할 뿐 연꽃 구조의 홈을 만들어 공중에 띄우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다.[4] DSP 모델의 경우, 케이블에 내장된 dsp의 튜닝으로 인해 기본형보다 고음이 더욱 제어되어 전형적인 하만 타겟에 더욱 가까워진 성향을 보인다. 관련 그래프 자료[5] 연꽃 구조의 세라믹 코팅 피에조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롱 스트로크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극저음을 보강한 하이브리드 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피에조 드라이버는 자사의 보급형 트라이브리드인 EW300에도 사용되었다.[6] 1DD 1Planar 2BA 1PZT[7] 앞서 언급한 퀸텟의 경우, 4가지 드라이버가 만들어내어 각각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어내는 특색 있는 하만 타겟 기반의 펀 사운드는 고평가를 받았지만, 이러한 특성은 되려 난잡한 사운드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슈퍼믹스 4의 경우는 피에조 드라이버 특유의 메탈릭한 고음을 제어하는 등 각각의 드라이버의 특징을 제어해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목표로 하면서 장점은 최대한 살리는 튜닝에 중점을 뒀다.# 참고용 청음 데모[8] 19,900[9] 96kHz/24bit, SNR 103dB, THD+N -100dB 사양[10] 열람 시 카페 회원가입 필요[11] EA500 기준 달러 정가는 $89로 2023년 당시 환율+부가세 10%를 적용해도 12만원은 훌쩍 넘는다. 이에 반해 한국 정가는 89,000원으로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최저가다. 정식 출시 전 공구로 더 싸게 풀렸음을 고려하면 심갓이 이 사건 이후 한국 시장을 얼마나 각별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