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22:57:51

SCP-6630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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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e1717,#010101><#1e1717,#010101><tablebgcolor=#fff,#2d2f34> SCP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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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002, 1e=The "Living" Room, 1k="살아있는" 방,
2=003, 2e=Biological Motherboard, 2k=생물학적 마더보드,
3=004, 3e=The 12 Rusty Keys and the Door, 3k=12개의 녹슨 열쇠와 문)]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6630
별명 지평선의 불(Fire on the Horizon)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T Rutherford / 번역 없음

1. 개요2. 방화부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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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을 닮은 육식성 생물체. 평소에는 평범한 불인 척 위장하고 있다가 가까이 다가온 다른 생물을 덮친다. SCP-6630은 이렇게 잡은 먹잇감을 천천히 불태워서 잡아먹는다. 이 과정에서 먹잇감은 몇 시간동안 의식을 유지하는데, 극심한 고통으로 괴로워하며 비명을 지르거나 몸부림치고, 이를 통해 도움을 주거나 불을 끄러 오는 다른 먹잇감들을 유인한다.

SCP-6630은 평범한 불과 달리 연소에 산소나 열이 불필요하며 오직 먹잇감만이 필요하다. 때문에 물이나 할로겐 등의 재래식 화재진압은 통하지 않는다.

1999년 9월 10일, SCP-6630은 유지관리를 위해 들어왔던 직원의 보호복에 열감지에도 걸리지 않을 만큼 작은 불씨를 하나 심어 격리실 밖으로 내보냈다. 그 결과 SCP-6630가 확산되어 198명이 사망하는 큰 사고가 벌어진다. 다행히 엔지니어 헨리에타 분의 빠른 판단과 기지 덕에 그녀와 나머지 생존자 18명은 SCP-6630이 먹잇감을 모두 태워버려 진화될때까지 비어있던 격리실에 들어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사건 이후 SCP-6630에 대한 모든 업무는 새로 생긴 방화부(Fire Suppression Department)라는 부서에서 담당하게 되었는데...

2. 방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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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분은 198명의 직장 동료들이 수 시간 동안 산채로 불에 타죽는 걸 목결한 뒤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고, 결국 SCP 재단을 그만두려고 한다. 방화부는 헨리에타 같은 유능한 직원이 빠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 보너스유급 휴가 등으로 회유해보지만 결심을 막진 못한다. 헨리에타는 결국 재단을 떠난다.

하지만 방화부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헨리에타가 다른 직장을 구하려는 걸 방해하고, 가족들의 의료보험도 빼앗고, 재단에서 일하는 동안 받아온 급여도 도로 가져가버리는 등 온갖 공작을 벌인다. 결국 헨리에타는 집도 옷도 없이 한겨울에 길바닥에서 얼어죽을 위기에 처한다.

헨리에타는 이후 재단에서 온 [기록 삭제]를 만나게 된다. 헨리에타는 자신을 회유하려던 [기록 삭제]에게 저항하지만, 지금까지 당해온 모든 것들이 시작일 뿐이라는 협박과 당장 직장을 못 구하면 진짜로 얼어죽어야 할 판인 현실 때문에 결국 재단으로 돌아간다.

시간이 흘러,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헨리에타는 축하해주러 온 O5-10을 만난다. 헨리에타는 제발 자길 해고해달라며, 재단의 최고 권력자인 O5 평의회니 가능하지 않냐며 애원하지만, O5-10은 정말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말만 남기고 가버린다.

3. 기타

퇴직을 윤허하지 않았다 절망편
SCP 재단 영어 위키에서 개최한, 새로운 재단 부서를 만들고 그에 대한 작품들을 쓰는 2022년 부서 경연의 참가팀인 "마지는 설정상 방귀를 못 뀌어" 팀[1]의 작품. 방화부를 만들어낸 이 팀은 기존에 통용되던 "재단은 냉혹할지언정, 잔혹하지는 않다"는 설정을 기분나쁘게 비틀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작품들이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혹평도 있다.

"마지는 설정상 방귀를 못 뀌어" 팀의 다른 작품들:[2]
방화부라는 명칭은 말장난으로, "Fire"에는 이라는 뜻도 있지만 해고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방화부 로고에도 불꽃이 그려져 있다.


[1] Uncle Nicolini, UraniumEmpire, T Rutherford[2] 모두 번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