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6-18 05:05:11

SC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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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512, 1e=Gravity-Nullifying Umbrella, 1k=-,
2=513, 2e=A Cowbell, 2k=카우벨,
3=514, 3e=A Flock of Doves, 3k=비둘기떼)]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513.png
일련번호 SCP-513
별명 카우벨(A Cowbell)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특징3.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4. 타 SCP와의 접점

1. 개요

재단이 어딘가에서 발견한 물건형 SCP.

2. 특징

외관은 녹이 슨 평범한 카우벨이다.[1] 허나 이 벨의 벨소리를 들은 인간은 강한 불안증 증세에 시달리게 되고 심장 박동수와 혈압이 상승하며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벨소리를 듣고 난 뒤 약 한 시간이 지나면 벨소리를 들은 대상은 문을 열거나, 모퉁이를 돌거나, 거울을 보거나, 시야를 갑작스럽게 바꿀 때마다 SCP-513-1이라 부르는, 키와 손이 비정상적으로 크고 쇠약한 인간형 형태의 생명체가 갑작스레 나타났다가 도망간다고 한다.

안 그래도 불안증 증세에 시달리는데 가뜩이나 이런 이상한 괴물이 계속 깜놀을 시키니 대상은 당연히 정신이 멀쩡할 리 없고, 그래서 벨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밤에 잠도 못잔다. 근데 무서워서 못 자는 것도 있지만 막상 잠이 들면 SCP-513-1이 나타나 자는 사람을 두드려패서 깨운다. 그리고 정작 SCP-513-1은 도망. 이렇기에 노출된 인원들은 항상 수면 부족에 시달려야 하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다가 마지막엔 자살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이, 이 SCP-513-1이라는 생명체가 벨소리를 들은 대상에게만 보인다는, 한마디로 '헛것'이라는 거다.[2] 노출된 대상에게 물리적으로 폭행을 가할 수 있음에도. SCP-513-1이 환각의 일부분인 데다가 노출자들은 정신 상태가 멀쩡하지 못해서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하기에, 재단은 SCP-513-1에 대한 정보를 좀처럼 신뢰하지 못한다. 그러나 실험 대상자들이 SCP-513-1의 생김새를 묘사할 때 전부 생김새가 공통적이었다는 점과 노출자를 물리적으로 폭행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환각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이상한 부분. 그래서 혹여나 '가능하다면' SCP-513-1이 목격될 시 생포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SCP-513은 항상 젤라틴 블록에 담겨져 있어야 하며 날마다 젤라틴 블록에 문제가 생기진 않았는지 점검해야 하고 블록을 점검하는 인원은 귀마개나 소음제거 귀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젤라틴 블록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 시, 청각장애인 D 계급들이 SCP-513을 다른 블록으로 옮겨야 한다.

아래는 제■■기지에서 회수된 글이다.
너는 그걸 봤다. 이제 그는 널 들을 수 있다.
너는 그걸 만졌다. 이제 그는 널 볼 수 있다.
절대로 울리지 마라. 만일 네가 듣는다면, 그는 널 만질 수 있다.

3.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165px-SCP-513.png
이 게임에서 쓸모없는 SCP 중 하나. 그냥 흥미용이다.

획득하면 인벤토리에서 벨을 울릴 수 있다. 벨을 울리면 게임을 끝내거나, SCP-513을 SCP-914에 갈아버리거나, 죽기 전까지 SCP-513-1(으스스함 주의.)이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이 생명체는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진 않지만, 뒤를 돌거나, 문을 열거나, 모퉁이를 돌 때마다 갑작스레 나타났다가 도망가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계속해서 놀래킨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SCP들이 늘 그렇듯, 이 벨을 발견해도 건드리지 않고 무시하거나 그냥 인벤토리에서 빼버리면 아무런 일도 안 일어난다.

분명 카우벨인데 울리면 교회 종 소리가 난다.

4. 타 SCP와의 접점

SCP-682: 재단은 SCP-513을 이용해 SCP-682를 제거하려고 했다. 먼저 연구원들이 공격을 가해 시선을 분산시켰고 그사이 D계급 인원들이 들어가 513을 설치했다. 그리고 종소리를 울리자 682가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며칠 동안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신경 안정제를 살포했다. 그런데 682가 갑자기 쓰러지고 잠에 빠진 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곤 격리시설을 탈출했고 수많은 사상자를 내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자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이상한 증언을 하기 시작하는데, SCP-513-1이 SCP-682로 변해 있었다는 것이다. 마른 체형의 이족보행을 하면서 인간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 기동특무부대가 SCP-513의 격리실에 갔을 때 SCP-682가 SCP-513옆에 쭈그려 앉아있었다고 한다.

고압의 염산을 사용하고 나자 잠에서 깬 682는 멋진 꿈을 꾸었다며 입맛을 다셨다고 한다.


[1] 서양의 타악기. 소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소의 목에다 걸었던 방울에서 파생되었다.[2] 벨소리를 듣지 않은 사람들은 SCP-513-1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