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6 20:17:49

Reflection(게임)


The Tale of ALLTYNEX
ALLTYNEX
(1996)
Reflection
(1997)
카무이
(1999)
RefleX
(2008)
ALLTYNEX Second
(2010)

1. 개요2. 시스템
2.1. 난이도 설정
3. 스토리4. 스테이지 구성
4.1. RefleX와의 비교
5. 엔딩

1. 개요

파일:Reflection 타이틀 화면.png

RefleX의 전신이 된 슈팅 게임. 윈도우 95용으로 만들어졌다. 동인 서클 SITER SKAIN(시터 스케인) 결성 전에 프로그램과 그래픽 등 주요 부분은 야스웨어(Ysuer)가 개발했다. BGM은 MIDI 사운드로 사용한다.

리메이크판과 달리 기체 내구도는 2밖에 안되는 대신 잔기제이며, 100만점 얻을 때마다 익스텐드. 한번 피격맞으면 기체에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STATE에 적색으로 표시되며, 이 상태에서 한번 더 피격맞으면 잔기 1개를 잃는다. 단, 1회 피격된 상태에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STATE가 다시 녹색으로 표시되어 내구도 회복이 이뤄진다.

이곳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1]

2. 시스템

파일:Reflection 게임 화면 1.gif

게이지를 사용해 펼친 실드로 적 총알과 레이저를 흡수 및 반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며, 게이지가 적어지면 메인 샷이 약해지고, 방향키 이외의 버튼에서 손 떼고 있어야 게이지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은 리메이크작인 RefleX와 동일하다.

단, 구작 Reflection에서는 메인 샷을 발사하면 할 수록 실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게이지가 조금씩 감소되는 구조다.[2] 따라서 게이지 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공격은 하지않는 것이 좋다.

반사되는 탄막은 색상에 따라 다른데 이는 레이저에도 적용이 된다. 반사된 탄은 초록색으로 변하며 이를 이용한 점수 불리기를 할 수 있다.
  • 분홍색: 실드로 막으면 사라진다. 분홍색 레이저도 포함.
  • 보라색: 샷으로 파괴 가능한 적탄이다. 실드로 막으면 사라진다.
  • 노란색: 실드로 반사되는 탄환. 유도 특성이 있는 대형탄을 반사 시, 역으로 적에게 유도하며 탄환 자체가 적을 관통한다.
  • 파란색: 실드로 반사되는 레이저. 유도와 직격으로 나뉘며, 유도 레이저를 반사할 시 역으로 적에게 유도한다.

노란색 총알 또는 파란색 레이저로 반사된 적을 격추하면 5배의 격파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기뢰 또는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대형 폭탄에 의한 스프레드도 실드로 막아진다. 그러나 미사일은 실탄 병기라 실드를 뚫고오며, 터지기 전의 기뢰도 실드를 뚫고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당연하지만 적과의 접촉도 실드를 뚫고온다.

참고로 메인 샷과 동시에 일정 주기마다 발사되는 미사일 4발은 실드 사용 중에도 공격 버튼으로 미사일만 발사할 수 있다.[3] RefleX에서 미사일 공격이 삭제되었다.

2.1. 난이도 설정

  • Easy: 실드 게이지의 소모량이 가장 적으며, 실드 사용 중에 적과의 접촉도 방지된다. 또한 메인샷 공격력이 강해지고, 샷 발사 중에도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 Normal: 디폴트 설정
  • Hard: 실드를 2초까지만 유지할 정도로 게이지의 소모량이 가장 빠르다.

3. 스토리

지구 연합군과 싸우는 레지스탕스가 존재했다.
그 지구 잠입 부대는 천재 데니스 박사를 맞이하고 있었다.
데니스 박사라고 하면 광학무기 반사 이론의 1인자다.
이 이론으로 만들어진 실드.
이것만 있으면 연합군의 유도형 레이저 무기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실드를 달에 있는 레지스탕스 본대에 전달하기 위해, 지구잠입부대는 단숨에 적 공중중계기지를 공격하기로 했다.

당신은 젊은 레지스탕스의 파일럿.
지금부터 프로젝트 리플렉션을 설명한다.
이 프로젝트는 달 기지로 실드 샘플을 운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포획될 것 같을 때는 전투기 피닉스改를 자폭시킬 것.

Area1에서는 적의 제32번 공중 중계 기지까지의 돌입.
Area2에서는 기지를 빠져나와, 궤도 회랑을 지나 우주로.
Area3에서는 진공의 우주에서 달을 목표로 한다.

무사히 달 기지까지 도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게임 파일과 같이 동봉된 manual 폴더에서 인용

4. 스테이지 구성

AREA 타이틀 제목 보스
1 Pinpoint Raid Aircraft Battle Ship Virgo
2 Orbit Passage Riot Cruiser Scorpio[4]
3 Meteor Fleet Huge Battle Ship Sagittarius
Cancer
Normal 이상 난이도로 스테이지 3 보스까지 노 컨티뉴로 클리어하면 진 최종보스 캔서가 등장하며, 캔서까지 격파해야 굿 엔딩이다.

몇몇 차이점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적 출현 패턴은 리메이크작인 RefleX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당연하지만 RefleX에서 새로 추가된 중간 보스인 Pisces(피스케스), Taurus(타우르스), Gemini(제미니)는 본 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RefleX와는 달리 2부 스토리도 없기 때문에 외계인 세력 라이워트도 등장하지않는다.

그러나 모든 보스들이 전멸 폭탄 패턴을 하나씩 탑재된 관계로, 폭탄이 나온 순간 화면에 깔린 스프레드들이 없어질 때까지 실드를 켜놓을 필요가 있다. 화면에 깔리는 스프레드의 위치도 제각각 랜덤이므로, 게이지를 조금이라도 아끼고위해 실드를 끄고싶으면 스프레드가 없는 빈 공간을 찾아서 피하면 된다.

4.1. RefleX와의 비교

  • Aircraft Battle Ship Virgo
    파일:Reflection) 1면 보스.png
    • 보스 클리어 시 RefleX와 달리 도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파괴된다.
  • Area 2 - Orbit Passage
    • 극초반부에 중간보스로 분홍색 전함이 1척 등장하며, 게임 도입부에 격추당한 레지스탕스 전함의 팔레트 스왑이다.
  • Riot Cruiser Scorpio
    파일:Reflection) 2면 보스.png
    • RefleX와 달리 아직 보스전이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화면 가운데 위치에서 다연발 호밍 레이저를 3연속으로 쏘아오기 때문에 미리 실드를 펼칠 필요가 있다.[5]
    • RefleX는 보스전 개시 직후 앞에서 내려왔다가 뒤에서 총알 공격을 해오지만, 구작은 시작부터 대뜸 뒤에서 레이저로 공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스콜피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연발 호밍 레이저을 발사하며 화면에서 빠지는 패턴은 구작에선 6발로 쏘지만, RefleX 및 카무이에선 8발로 쏜다.
  • Area 3 - Meteor Fleet
    • 리메이크와 달리 스테이지 중간에 나오는 빔 공격의 두께가 매우 조촐하고 전함에 부속된 포대의 수도 적다.
    • 후반부에 자코 중에서 혼자 색상이 다른 정예 기체가 중간보스로 등장하는데 다른 적들과는 남다른 레이저의 발사 속도와 맷집을 지녔으며, 유도탄 공격이 끝난 순간 금세 화면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놓치기 쉽다.
  • Huge Battle Ship Sagittarius
    파일:Reflection) 3면 보스.png
    • 함교의 공격 패턴이 매우 거세다. 개막 패턴부터 반사 가능한 파란색 레이저를 반시계 방향으로 훑어쏘며, 분홍색 레이저 공격은 아예 포구를 360도로 회전해온다. 심지어 전멸 폭탄을 2개씩이나 내보낸다. 반면 RefleX에서는 함교에 도착한 순간 잔존 포대를 제외하면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고 내구력도 보스 치고는 매우 낮다.
    • 함교 주위에 있는 2기의 보라색 호위기는 일정 주기마다 파란색 레이저, 분홍색 레이저, 유도 미사일도 번갈아서 발사하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선 안된다.
  • Cancer
    파일:Reflection) 진보스-1.png 파일:Reflection) 진보스-2.png
    • 패턴 중반부에 자기도 실드를 치고서 2기의 호위기에게 엄호를 맡기는 치사한 패턴까지 가지고있다. 이때 적이 발사한 유도 레이저를 실드로 똑같이 맞대응하는 순간, 튕겨냈던 레이저가 다시 파란색으로 돌아와 역으로 반사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된다. 거기다 실드를 킨 상태에서 기뢰를 6개씩 뿌려오며, 앞에서 오는 운석까지 피해야한다.[6][7]
    • 화면을 탄막으로 도배하는 발악 패턴은 구작 쪽이 더 어렵다.

5. 엔딩

엔딩의 분기 여부는 컨티뉴 여부와 진 최종보스 캔서의 격파 여부로 갈린다.
The strategy succeeded almost.
I think that it was a long fight.

The power of "S.S.S" is wonderful,
The situation of the fight might be
able to be reversed by this.

I did not know fear which approached
behind at this time.

전략은 거의 성공했습니다.
긴 싸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S.S.S.(샷 실드 시스템)"의 힘은 훌륭합니다.
이것이 전황을 뒤바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뒤에서 다가오는 두려움을 몰랐습니다.
배드 엔딩
사지타리우스 격파 전까지 컨티뉴하거나, 일정 시간 경과로 캔서를 놓치면 발생한다.[8] 엔딩 끝에서는 이미 개박살난 달 기지를 눈 앞에 두고, 먼저 도착한 캔서와 대면하는 찝찝한 결말로 끝난다.

참고로 사지타리우스를 제한 시간 초과로 이탈해버리거나, Easy 난이도인 경우 컨티뉴 여부와 상관없이 캔서와 대면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무조건 배드 엔딩을 보게된다.
I trembled with fear.
l'did not think that the earth union
army was completing "Shield System".

Such a general-purpose fighter's
being able to exceed a powerful
enemy force is a favor of "S.S.S".

A further war and the tragedy will be
borne at the beginning of event of the
Shield war age.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지구 연합군이 "실드 시스템"을 완성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범용 전투기는 강력한 힘을 능가할 수 있습니다.
적군에게 있어 "S.S.S.(샷 실드 시스템)"은 은혜입니다.

또다른 전쟁과 비극은 실드를 둘러싼 전쟁이 시작될 때 발생할 것입니다.
굿 엔딩
달 기지가 무사히 있다. 본래의 임무대로 실드 시스템이 탑재된 자신의 기체(피닉스)를 이끌고 달기지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임무는 성공적으로 마친다.
[1] 그러나 화면비가 640x480인 것에 반해, 옵션에 전체화면 설정이 없고 창을 임의로 키울 수도 없다는 점에서 플레이에 유의할 것. 또한 보스전으로 넘어갈 때마다 잠깐동안 화면에 렉이 걸린다.[2] 반면 RefleX는 메인 샷 발사 중에도 게이지는 느리게나마 회복된다.[3] 일종의 서브 웨폰으로 취급되어서 그런진 몰라도, 미사일로 격파된 적은 점수를 2배로 얻는다.[4] 이후 차기 작인 카무이(게임)는 구작 디자인을 베이스로 5 스테이지 두번째 중간 보스로 재등장한다. 다만 반사 시스템이 없는 해당 작품에 맞춰서 공격 패턴이 수정됐다.[5] RefleX에서는 보스 출현 경고음과 동시에 배경 가운데에서 2연장 빔을 쏘면서 스콜피오가 등장하지만, 등장 연출의 일환이라 닿아도 피격되지 않는다.[6] 일본어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지구 연합군측도 완성시키고 있던 "샷 실드 시스템"을 탑재한 미완성의 병기라고 하며, 격침되는 사지타리우스의 격납고에서 발진해서 등장한다.[7] 이후 RefleX에서 그때의 패턴이 계승되고, 집게팔로 휘두르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실드 및 자코 소환 패턴은 리메이크에서 삭제된 대신 RefleX의 최종보스인 조디악 리브라에게 계승되었다. 또한 리메이크판에서 삭제된 전멸폭탄 패턴은 버스터 레이저로 대체하여 후반 보스로 등장하는 조디악 비르고와 리브라에게 계승된다.[8] 캔서 전에서 컨티뉴하면 일정 시간 경과 후에 캔서가 모습을 감춘 채 화면에서 떠난다. 따라서 캔서까지 노 컨티뉴로 클리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