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00:21:34

Rebel Inc./멀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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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 Inc.
기본 지역 통치자 고문 이벤트
정책 캠페인 멀티플레이 시나리오 업적

1. 개요2. 협동 모드
2.1. 게임 진행2.2. 지역과 반군2.3. 멀티플레이 요소2.4. 플레이어 전술(퍽)
2.4.1. 통치자 조합
2.5. 플레이 특징
3. VS 모드
3.1. 게임 진행3.2. 티어 시스템3.3. 반군3.4. 통치자별 특징

1. 개요

Rebel Inc.의 멀티플레이에 대해 쓰는 문서.

2명에서 진행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전작과 반대로 협동 모드[1]가 VS 모드보다 일찍 추가되었다. 로드맵을 보면 VS 모드는 커스텀 시나리오보다도 늦게 추가되었다. 전염병 주식회사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에는 멀티플레이 요소를 추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DLC는 멀티플레이에 적용되지 않는다.

2. 협동 모드

2.1. 게임 진행

파일:Rebel Inc. 협동전 메인.jpg
맵 및 통치자 선택 화면

2명의 플레이어들은 협동전이 시작되면 Level 1로 진입하고 캠페인과 비슷하게 3개의 맵 중 하나씩 선택하게 된다. 이때 맵 선택과 통치자 선택은 서로 중복이 되지 않고 고문 선택은 중복이 가능하다. 어떻게든 Level 1을 클리어하고 나면 Level 2로 진입해 다시 통치자와 3개의 맵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렇게 해서 Level 9까지 클리어하면 승리.

5판을 해야 했던 캠페인과 달리 협동전은 승리하려면 총 9판을 해야 한다. 그만큼 플레이 피로도가 높고 난도가 많이 어려워진 대신, 각자 플레이어 모두 자신이 할 맵의 난이도를 따로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매우 어려움으로 하다가 Level 6에서 너무 어려우면 자신이 할 맵의 난이도를 보통~어려움으로 낮추고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 조합끼리만 레벨이 적용되므로, 다른 조합의 플레이어들은 레벨이 초기화된다. 일반적인 공방에서는 높은 레벨을 볼 일이 흔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파일:Rebel Inc. 협동전 Level 2.jpg 파일:Rebel Inc. 협동전 Level 9.jpg
Level 2[2] Level 9[3]

지역마다 맵 특성과 반군 전술이 랜덤하게 부여되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 개수가 증가한다. 특히 마지막 Level 9는 3~5개의 맵 특성과 3~4개의 반군 전술이 추가되는데, 최악의 경우 현지 선동가 + 분산퇴각 + 무선침묵 + 판사 파업/국제 문맹/군사 문맹 + 정보망 붕괴 같은 충격과 공포의 조합이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9개의 레벨을 모두 매우 어려움으로 클리어하는 것은 극악하게 어려우며, 아편길 모든 통치자를 매우 어려움으로 클리어하는 것이나 현지군 급증같은 최악의 특성만 띄운 캠페인보다 어렵다고 한다.

대신 패배했다고 해서 Level 1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는 않고 레벨만 1단계 하락이라 너무 어렵다고 판단되면 상술한 난이도 조절을 해서 플레이하면 된다.

2.2. 지역과 반군

지역은 기존에 있던 지역을 그대로 가져온다. 캠페인에 맞게 몇몇 맵의 특수 기믹(댐, 아편 등)들이 제거되고 그 외의 안정화 난이도나 반군 주요 스폰 지역은 일반과 비슷하다.

때문에 역시나 어렵다고 평가받는 것은 피스타치오 숲, 애저 댐, 아편길이다. 피스타치오 숲은 높은 안정화 난이도와 좋지 않은 도로, 아편길은 마찬가지로 어려운 안정화와 우측의 제한된 도로 사정, 애저 댐은 운 없게 우하단 쪽에 본부를 세우지 못하면 정말 플레이하기 꺼려진다. 물론 원체 맵 특성과 반군 전술, 반군 세력이 시너지가 나는 게임이라 다른 맵들도 어려운 편.

다행히 현지군 급증, 자문역, 비행 금지 구역, 콘크리트 부족 같은 플레이를 극도로 제한시키는 메이저 맵 특성은 나오지 않게 되어있다. 그나마 현지군 급증은 서로 군대 파견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해 현지군 급증인 쪽에 자금과 다국적군을 줘서 현지군을 나눠가질 수도 있으나 비행 금지 구역은 정말 답이 없어진다. 공군이 절실한 게임에 공군을 쓰지 못하게 되니 사실상 가불기에 가까운 특성.

마이너 맵 특성은 플레이어에게 이득이 되는 유형은 등장하지 않게 됐다. 그런데 마이너 맵 특성 중에서도 어지간한 메이저보다도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부패한 공무원이 등장한다. 매우 어려움 플레이 중인데 그게 뜬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해당 특성은 피해야 하며, 두 개 이상이 등장한다면 사실상 후술할 무관용 조합으로 부패를 제거할 수밖에 없다.

2.3. 멀티플레이 요소

기본적으로 자금, 군대, 일반적인 정책들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공유하지 않으며 따로 적용된다. 대신 평판, 전술(퍽)은 두 플레이어가 공유하게 된다. 평판은 난이도별로 주어지는 기본적인 평판을 합산해서 두 플레이어가 같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둘 다 매우 어려움으로 할 경우 평판은 70 + 70 = 140으로 시작하며 한쪽은 매우 어려움, 다른 한쪽은 쉬움 난이도로 하면 평판은 70 + 90 = 160으로 시작하게 된다.
파일:Rebel Inc. 협동전 멀티플레이 탭.jpg
멀티플레이 탭

추가로 두 플레이어가 공유하는 '멀티플레이' 탭이 하나 추가된다. 여기서 공군, 주둔지, 드론, 평화협상이 존재하며 한 플레이어가 구매하면 그쪽 플레이어가 해당 맵을 플레이할 동안 그 요소를 전담하게 된다. 가령 공군을 구매하면 해당 플레이어는 다른 공군 정책을 찍을 수 있고 수동 공군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나머지 한 쪽의 플레이어는 공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파일:Rebel Inc. 협동전 상대편.jpg
상대편의 미니맵. 붉은색 동그라미를 친 부분의 아이콘을 드래그해 지원할 수 있다.

대신 해당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의 미니맵을 보고 공군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플레이어의 전황을 보고 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얘기. 그리고 좀 더 원활한 사용을 위해 횟수를 스택으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군과 드론은 6스택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즉, 해당 정책을 찍었다면 필요한 타이밍에 최대한 신속하게 공군, 드론, 주둔지를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평화협상도 비슷하게 한 쪽 플레이어가 맡아서 완료시키면 다른 쪽 플레이어도 자동으로 클리어할 수 있게 되어있다.

공군과 드론의 쿨타임은 각 3개월, 6개월로 캠페인에서의 수동 시리즈의 쿨타임과 같다. 이때 쿨타임이 두 사람 분이 함께 돌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평균 1.5개월, 3개월의 쿨타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둔지의 경우 비슷하게 3개의 주둔지 쿨타임이 각각 돌아가는 방식으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수치는 아래와 같다. 단위는 개월.
  • 주둔지 1: 0 - 12 - 25 - 25 - 25 ...[4]
  • 주둔지 2: 3 - 19 - 50 - 50 - 50 ...
  • 주둔지 3: 50 - 50 - 50 - 50 - 50 ...

밸런스상 수동 주둔지의 쿨타임보다는 길게 설정되어 있지만 주둔지 1 기준으로 일반 맵의 주둔지 쿨타임(18 - 25 - 33 - 40 ...) 보다는 짧게 설정되어 있다. 주둔지 2와 3을 합치면 25개월당 1개이므로 실질적으로 25개월당 2개 꼴로 깔 수 있다.

상기한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자금이나 군대(다국적군, 현지군 모두 포함) 역시 다른 쪽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반군을 대충 산에 가두는 데에 성공했다면 가진 다국적군이나 현지군을 반대편에 보내줄 수 있다. 자금 지원의 경우 이자를 받는 은행가나 민간 페널티를 받는 장군은 영향이 꽤 큰 편이라 전략적으로 초반에 몰아주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2.4. 플레이어 전술(퍽)

기본적으로 캠페인에 있는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목록은 캠페인 문서 참조.
파일:Rebel Inc. 협동전 플레이어 퍽.jpg
우측에 플레이어 퍽들이 모여있다.

선택하면 영구 적용되었던 캠페인과 달리 협동전에서는 매 레벨마다 퍽들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이 퍽들의 구매에는 평판이 소모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 퍽들의 가격이 감소하게 된다. 할인 최대치는 80%. 구매하면 가격이 다시 리셋되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퍽들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처음부터 이득을 볼 수 있는 퍽과 이득을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 나중인 퍽들도 있으니 더욱 전략적으로 구매 타이밍을 선택해야 한다.

협동전에서는 캠페인과 달리 통치자 중복사용 제한이 없다. 그렇다 보니 다른 보정이 없다면 99%의 플레이어들은 상급 통치자인 밀수꾼, 경제학자, 공무원을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엔데믹은 이 밸런스를 해소하기 위해 선택한 통치자에 따라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퍽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해소하려 했다.

덤으로, 레벨이 오를수록 평판 요구량의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레벨이 오를 때 가파르게 오르는 난이도를 보정하는 최소한의 요소로 작동한다.

게임마다 등장하는 퍽의 개수는 아래와 같다.
  • 통치자 조합에 따른 메이저 플레이어 퍽 1개
  • 선택한 통치자마다 할당되어 있는 마이너 플레이어 퍽 1개. 총 2개
  • 지정된 목록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마이너 플레이어 퍽 3개

통치자 조합에 따른 메이저 플레이어 퍽 등장 목록은 아래와 같다.
구분 공무원 경제학자 장군 은행가 밀수꾼 군벌 탱크 개발국장
<colbgcolor=#009940,#098B42> 공무원 - 금본위제 감시 수륙양용 수송 민간군사기업 첨단 전쟁 수륙양용 수송 기대 관리
경제학자 금본위제 - 저격수
지원
횡재세 횡재세 사전
현지군
무관용 기대 관리
장군 감시 저격수
지원
- 저격수
지원
감시 사전
다국적군
감시 정부 인수
은행가 수륙양용 수송 횡재세 저격수
지원
- 민간군사기업 첨단 전쟁 무관용 금본위제
밀수꾼 민간군사기업 횡재세 감시 민간군사기업 - 사전
현지군
정보원 기대 관리
군벌 첨단 전쟁 사전
현지군
사전
다국적군
첨단 전쟁 사전
현지군
- 첨단 전쟁 사전
다국적군
탱크 수륙양용 수송 무관용 감시 무관용 정보원 첨단 전쟁 - 정부 인수
개발국장 기대 관리 기대 관리 정부 인수 금본위제 기대 관리 사전
다국적군
정부 인수 -

평판 요구량은 다음과 같다.
  • 무관용 - 76
  • 금본위제 - 60
  • 사전 현지군 - 56
  • 정부 인수 - 55
  • 기대 관리 - 47
  • 첨단 전쟁 - 43
  • 저격수 지원 - 42
  • 횡재세 - 40
  • 민간군사기업(PMC) - 35
  • 사전 다국적군 - 33
  • 감시 - 30
  • 정보원 - 29
  • 수륙양용 수송 - 27

횡재세, 사전 현지군[5] 정도를 빼면 어느정도 협동전 환경에 맞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통치자마다 할당된 기본 마이너 플레이어 퍽과 랜덤 마이너 플레이어 퍽 목록은 아래와 같다.
통치자 기본 퍽 랜덤 등장 퍽
통치자 퍽 이름 비용 퍽 이름 비용
<colbgcolor=#EEEEEE,#363636> 공무원 빠른 개입 21 <colbgcolor=#EEEEEE,#363636> 도화선 15
경제학자 모금 운동 18 재정적 횡재 20
장군 선전 팀 25 협력적 공격대 27
은행가 적자 기금 13 전지형 탱크 21
밀수꾼 사기진작 25 훈련 가속 31
군벌 전쟁 검열 24 원거리 스캐너 19
탱크 위험한 운전 8 현대전 27
개발국장 인접 개발 10 사전 전문가 21
선제 타격 18
시골 전문기술 15
도심 전문기술 15
외곽 전문기술 18
기갑사단 17

통치자 기본 퍽들은 대체로 고성능의 마이너 퍽들로 이루어진 반면, 랜덤 등장 퍽들은 범용성이 좋지 않거나 초반부터 이득을 봐야 하는 유형의 퍽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랜덤 등장 퍽 중 유용하다고 평가받는 것은 도심 안정화 타이밍에 맞게 구매해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재정적 횡재, 드론의 사용 효율이 크게 증가하는 원거리 스캐너, 반군의 게릴라가 잦은 곳에서 유용한 협력적 공격대가 있다. 전문가나 선제 타격처럼 먼저 찍어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유형의 퍽들은 생각보다 가치가 낮아진다. 그나마 선제 타격은 상황에 따라 구매할 만한 경우가 생기지만, 사전 전문가는 아예 못 써먹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통치자에 따른 특징은 아래와 같다.
  • 공무원 - 기본 퍽: 빠른 개입, 조합 퍽: 금본위제, 감시, 수륙양용 수송, 민간군사기업, 첨단 전쟁, 기대 관리
    무난한 통치자의 위치를 그대로 계승한다. 기본 퍽도 좋지만 조합 퍽에서도 은행가/탱크의 수륙양용 수송, 군벌의 첨단 전쟁 정도를 빼면 좋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 빠른 개입이 처음부터 득을 봐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유형의 퍽이라 구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 경제학자 - 기본 퍽: 모금 운동, 조합 퍽: 금본위제, 저격수 지원, 사전 현지군, 횡재세, 무관용, 기대 관리
    역시 구성은 나쁘지 않다. 공무원과 조합한 금본위제는 퍽 성능 자체는 좋지만 금본위제가 처음부터 득을 봐야 하는 유형의 퍽이라는 점이 크게 걸린다. 시작하자마자 찍기에는 평판 소모가 너무 아프고, 할인받아서 찍기에는 뽕을 뽑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장군, 탱크와의 조합퍽이 좋은 편이라 이들과 조합할 때 쓸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초반에 받는 돈이 체감상 $3 정도 적으니 주의.
  • 장군 - 기본 퍽: 선전 팀, 조합 퍽: 감시, 저격수 지원, 사전 다국적군, 정부 인수
    전투에 특화된 조합 퍽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주둔지의 사용이 굉장히 중요해진다. 다만 안정화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데다[6] 민간 분야 페널티 때문에 상대가 초반부터 지원을 해줘야 하는 문제가 있다. 난이도가 어렵지만 그만큼 손맛이 있는 통치자 유형이다. 보통 감시보다는 저격수 지원을 보고 조합을 뽑는다.
  • 은행가 - 기본 퍽: 적자 기금, 조합 퍽: 수륙양용 수송, 횡재세, 저격수 지원, 민간군사기업, 첨단 전쟁, 무관용, 금본위제
    기본 퍽도, 조합 퍽도 크게 시너지가 나는 구성은 없다. 그나마 물가 페널티를 없애주는 개발국장과의 금본위제 정도. 기본 퍽은 평판까지 내서 사야 하는 걸 감안하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조합 퍽도 애매한 편이다 보니 비슷한 구성의 경제학자에 비해 빛이 바래는 감이 있다. 그나마 탱크와의 무관용 조합을 시도할 수 있는 게 다행이다.

    대신 상대편이 자금을 줘서 처음부터 이자를 빨아먹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 분식회계 같은 특성만 없다면 중후반에는 양쪽 모두 돈방석에 앉을 수 있다. 즉, 퍽 보다는 자체적인 플레이 시너지를 노리고 뽑는 통치자.

    모든 통치자 중 유일하게 조합 퍽에서 중복되는 구성이 없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 밀수꾼 - 기본 퍽: 사기진작, 조합 퍽: 민간군사기업, 횡재세, 감시, 사전 현지군, 정보원, 기대 관리
    기본 퍽은 좋지만 조합 퍽에서 기대 관리를 빼면 쓰기 어려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캠페인에서는 상급으로 분류되는 민간군사기업이 생각보다 협동전에서는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벤트 유예기간이 길어 엄청 좋아진 사기진작이 이미 존재하고, 캠페인보다 자금 여유가 잘 나지 않기 때문. 대신 기본 통치자 성능과 어지간한 조합 퍽을 압살하는 기본 퍽만 보고 뽑는 통치자.
  • 군벌 - 기본 퍽: 전쟁 검열, 조합 퍽: 첨단 전쟁, 사전 다국적군, 사전 현지군
    협동전 기준 가장 쓸모없는 통치자. 기본 퍽은 좋고 자체 성능도 버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단점이 많은데다[7] 조합 퍽은 여전히 군벌의 특성과 역시너지가 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전 현지군은 유지비를 먹는다는 점에서 역시너지가 나고, 그런 주제에 가격은 무지막지하게 비싸 아무 가치도 없다.[8] 사전 다국적군 역시 파병 기간이 70%로 짧아지는 군벌의 특성과 역시너지가 난다. 첨단 전쟁은 그나마 낫지만 조합퍽에 기대하는 극적인 효과가 없다.
  • 탱크 - 기본 퍽: 위험한 운전, 조합 퍽: 수륙양용 수송, 무관용, 감시, 정보원, 첨단 전쟁, 정부 인수
    캠페인에서 가장 좋지 않은 통치자로 꼽혔던 만큼 협동전에서 무관용을 받는 파격적인 버프가 적용되었다. 이는 탱크의 전용 정책인 '정의의 탱크' 컨셉을 살리기 위한 의미도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무관용 역시 초반부터 효과를 볼 수 있는 퍽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대충 부패가 50% 찼을 때쯤 구매하면 된다. 주둔지, 공군, 드론의 가격이 증가하는 페널티 역시 협동전에서는 없기 때문에 통치자 자체의 성능도 꽤 좋아진 편이다.

    그 외에 탱크 부대를 지원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탱크가 없는 통치자에게 변수를 만들어줄 수 있다. 쓸데없이 두 개나 차지하는 현지군 탱크 하나를 주고 일반 현지군 하나를 받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 개발국장 - 기본 퍽: 인접 개발, 조합 퍽: 기대 관리, 정부 인수, 금본위제, 사전 다국적군
    기본 퍽은 개발국장에겐 좋지만 상대 통치자에게 별 쓸모가 없다는 것은 마이너스. 조합 퍽은 기대 관리, 정부 인수가 있는 게 특징이다. 초반 안정화에 강점이 있고 군사 분야에 강력한 페널티가 있는 개발국장에 기대 관리가 주어진 것은 아쉽지만 난이도와 맵에 따라서는 개발국장도 안정성 부족을 볼 수 있어서 큰 단점은 아니며, 이를 보고 안정화보다는 부패와 군사에 포커스를 두고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대 관리가 일반 캠페인에서 생각보다 쓸모없다는 평을 들었던 만큼 가격이 많이 낮아졌고, 안정성 부족이 뜰 즈음에 찍을 수 있어 할인을 받기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2.4.1. 통치자 조합

  • 공무원 + 경제학자 + 밀수꾼 - 일명 밀경공 조합
    조합 메이저 퍽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개별 퍽이나 통치자 개개의 성능만 보고 뽑는 조합이다. 조합 퍽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도 특정 상황에서는 조합 퍽도 그럭저럭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특히 밀수꾼을 조합할 경우, 안정화 성능도 밀리지 않으면서 사기진작의 강력한 연장 능력으로 군대 물량도 결코 밀리지 않아 상당히 강력하다. 공무원 + 경제학자는 안정화에 큰 강점을 가지지만 사기진작이 없어 중후반 군대 운영이 매우 거슬린다.
  • 장군 + 경제학자/은행가 - 저격수 지원 조합
    장군의 주둔지와 군사적 보너스를 이용해 반군을 갈아버리는 공격적인 조합. 반군 퍽 중 분산퇴각이나 가차없는 공격처럼 저격수 지원으로 카운터칠 수 있는 것을 상대할 때 더 유용하다. 장군의 선전 팀 퍽도 중반부 반군 평판을 견디는데 상당히 도움된다. 다만 장군의 낮은 안정화 능력은 여전해서 한쪽이 장군에게 자금 지원을 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특히 은행가라면 이 점이 더 치명적이다.
  • 탱크 지휘관 + 경제학자/은행가 - 무관용(부패 제거) 조합
    중반에 돌입할 때 무관용을 찍으면 부패를 아예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부패가 갖는 지지율 페널티와 자금 소모량을 감안한다면 자체로도 뽑기 충분하다. 다만 그만큼 무관용을 찍을 때 드는 평판 소모량이 높고 탱크 지휘관의 민간 분야 단점이랑 맵의 도로 상황을 탄다는 점은 여전하다.
  • 개발국장 + 공무원/경제학자/밀수꾼 - 기대 관리(안정성 부족 제거) 조합
    안정성 부족을 무시하고 부패와 군사 위주로 정책을 찍을 수 있다. 막상 개발국장이 군사에 큰 페널티가 있는 통치자라는 점은 아쉽지만 상대의 지원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안정성 부족을 무시해도 안정화 자체가 반군 세력이나 군대 이동속도, 연간 예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정화를 아예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안정화를 늦춰도 된다'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 은행가 + 경제학자 - 자금 조합
    경제학자의 높은 초기자금과 모금 운동 퍽을 이용해 은행가에게 이자를 받아먹을 수 있다. 물론 예열시간이 길기 때문에 고난도에서는 사용하기 어렵고 저난도에서 널널하게 플레이할 때 써볼 수 있는 조합이다.
  • 군벌 + 공무원 - 방어명령 원툴
    군벌은 자체 성능 상향을 먹었지만, 퍽 조합에는 아무 조정이 없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트롤링이나 마찬가지라 추천할 수 없다. 하지만 방어명령 같은 몇몇 맵 퍽은 군벌을 거의 강제하므로, 쓸 일이 생길 때가 있다. 그나마 첨단전쟁이 좋은 편이므로, 군벌 + 공무원 조합을 짜면 군벌치고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개별 퍽인 전쟁 검열, 빠른 개입도 매우 유용한 편이다.

2.5. 플레이 특징

  • 경쟁이 아닌 협동이고 평판과 퍽이 공유되는 특성상 트롤링을 하기 쉬운 편이다. 예를 들어 게임 시작하자마자 퍽들을 마구 구매해 평판을 바닥을 만들어버린다든지[9] 등. 물론 트롤링을 할 의미가 없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대놓고 트롤링이 아니더라도 공군이나 주둔지를 자신만 쓰는 이기적인 플레이로 게임을 망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난이도와 엮어서 상정하면 고레벨에서는 랜덤매칭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사전에 플레이 방식이나 전략을 합의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플레이 하는 것을 의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 캠페인에서 미사용된 메이저 플레이어 퍽인 수륙양용 수송이 협동전에서 등장한다.
  • 멀티플레이 특성상 메뉴에 들어간다고 게임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 양 플레이어 모두가 게임을 정지해야 일시 정지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이벤트 선택지의 유효 대기시간이 증가한 편이다. 그래서 사기진작이 간접 버프를 먹고 사기 퍽이 되어버렸다.

3. VS 모드

3.1. 게임 진행

두 플레이어 중 가장 먼저 지역을 모두 안정화시키거나, 반군을 이용해 상대방의 평판을 0으로 만들거나, 본부를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는 경쟁 매치이다.

3.2. 티어 시스템

난이도별로 A, B, C, D, E로 나뉘어 진다. 스킬 포인트를 많이 얻을수록 진급이 된다.

스킬 포인트는 VS 모드 빠른 매치에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고, 연승 시에는 추가로 더 얻는다. 반대로 패배할 경우에는 스킬 포인트를 잃는다.

3.3. 반군

업링크 화면에서 사용 가능한 시스템. 반군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지역 안정화를 방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동으로 반군을 조종 가능해서 반군 기지를 배치하거나 반군을 이동시킬 수 있고, 반군 전술(터널, 동굴, 반군 지원 등)을 개발 및 적용해서 상대편에게 곤란함을 선사해 줄 수 있다.

3.4. 통치자별 특징



[1] PC 버전에서 2021년 6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2] 맵 특성은 지하 묘지와 항의하는 주민.[3] 맵 특성은 민간 문맹, 지하 묘지, 초인플레이션, 민족주의 정부. 반군 전술은 가차없는 공격, 전투 연결망, 압도적인 힘.[4] 인게임으로 설명하자면 주둔지를 찍고 나서 0개월, 12개월, 37개월, 62개월 째마다 충전된다고 보면 편하다.[5] 후술하다시피 전혀 안 어울리는 조합에만 넣어놔서 평판 값을 못한다.[6] 일반 겜과 달리, 주둔지가 무려 $17이나 하는 탓에 하비 빌드가 잘 안 된다. 요리사를 버린다는 것도 리스크가 크다.[7] 4번째 다국적군이 $27인 충격적일 정도의 다국적군 가격, 매우 적은 다국적은 유통기한, 느린 안정화, 많은 부패 등.[8] 심지어 밀수꾼은 어차피 사기 진작, 지름길이 있어서 추가 현지군이 별로 필요가 없다. 경제학자는 그나마 조합 퍽 시너지가 낫지만, 이 경우에는 경제학자 기본 퍽과의 시너지가 쓰레기인데다 밀수꾼과 플레이해서 사기진작을 받는 것만큼 좋다고 할 수는 없다.[9] 물론 무관용 조합이 아닌 한 0이 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