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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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멤버
2020 시즌2 성남 ROX 선수단 | ||||
HEAD COACH | ||||
박인재 | ||||
COACH | ||||
윤찬희 | ||||
SPEED ACE | RUNNER | SWEEPER | MIDDLE | ITEM ACE |
이재혁 | 신종민 | 송용준 | 한승철 | 사상훈 |
2020년 시즌2 IN | 2020년 시즌2 OUT | ||
선수명 | 원소속팀 | 선수명 | 이적팀 |
신종민 | WHEELZ | 김응태 | 군입대 |
2. 경기 결과
2020년 7월 3일 갑작스럽게 ROX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2020년 e스포츠 게임단 운영지원’사업에 락스게이밍 프로게임단이 선정됐다는 기사가 떴다.[1] 그 점에 따라 팀명이 성남 ROX로 변경되었다는 소식도 같이 나왔다.
7월 6일 김응태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결국 저번 시즌 4강에 진출하였던 모든 팀들의 로스터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7월 10일, 새로운 맴버로 신종민이 성남 ROX로 합류하였다는 발표가 이루어졌다.
샌드박스전을 패배한 것만 제외하면 한화생명전 이전까지 정규시즌에서 붙은 팀들을 모두 2대0으로 이겨버리는 무시무시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14일 한화생명전, 스피드전은 리버스 스윕당하며 패배했지만 아이템전은 3대1로 승리, 에결에서 이재혁이 배성빈을 꺾는 명승부 끝에 승리하며, 드디어 6번만에 한화생명과의 지긋지긋한 상성관계를 깨뜨릴 기반을 마련하고 2위로 결승진출전에 직행했다. 동시에 두 시즌 연속 입상도 확정지었다.
바로 이어진 10월 24일의 결승진출전에서 정규시즌에 패배했던 샌드박스 상대로 스피드전 4대1 대승, 아이템전은 4대3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샌-락대전 처음으로 락스가 2:0으로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월 8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도 이재혁이 압도적인 폼으로 1위, 송용준이 박인수와의 동점자 재경기 끝에 2위를 차지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벌어진 락스내전에서 이재혁이 스코어 3:1로 승리, V2를 달성하였고, 4번째 더블원의 반열에 들었으며 카멜롯에 이재혁의 동상이 세워질 것이라고 한다.[2]
그러나, 팀전에서는 방금 전의 개인전 우승, 준우승이 무색하게 신종민의 기복과 한화생명과의 오랜 상성, 그리고 유독 한승철이 하위권으로 자주 묶였고 최영훈이 인생경기급 활약을 펼치는 바람에[3] 결국 스피드전을 4:1로 무기력하게 패배해버렸고, 이어지는 아이템에서조차 4:2로 패배하며 두시즌 연속으로 팀전의 우승컵을 한화생명에게 내주게 되었다.
[1] #[2] 여담으로 이재혁은 이번 시즌 결승전 양대 레드라이더가 되었으며 송용준은 개인전 결승 1라운드 그린라이더, 2라운드 블루라이더, 팀전 결승 레드라이더가 되었다. 송용준한테 이번 시즌은 본의 아니게 RGB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3] 사실상 지난 시즌은 개인전, 팀전 모두 문호준이 주인공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최영훈이 진주인공이나 마찬가지였다. 문초리를 오랫동안 맞은 덕에 한화생명 팀을 대표하여 혼자서 처음으로 나가보는 개인전 결승무대에서 우승자인 이재혁 못지않게 뛰어난 주행을 선보여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차지하고 팀전에서 마찬가지로 혼자서 캐리한 덕에 한화생명이 또한번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었다. 오죽하면 카트리그 팬분들도 결승전의 MVP가 있다면 사실상 최영훈에게 주었을 거라고 말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