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Suns | |||
| 타카하시 료스케 | 타카하시 케이스케 | 나카무라 켄타 | 죠유 후미히로 |
이니셜D에 등장하는 하시리야 팀으로, 풀네임은 아카기 레드 선즈이지만 팀명 자체가 가지는 상징성이 워낙 큰 탓에 그냥 레드 선즈라고만 할 때도 많다. 창시자 겸 리더는 타카하시 료스케로 원래 홀로 활동했던 료스케가 주변의 뛰어난 레이서들을 모아 만든 팀이라고.[1] 주요 멤버는 리더인 타카하시 료스케, 타카하시 케이스케, 나카무라 켄타 등.
군마 지역에서는 넘버 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명목상으로 Project D 창단 이후로는 주요 멤버를 Project D에 다 빼앗기기는 했지만, 애초에 료스케가 RED SUNS의 에이스를 주축으로 발족한 팀이고 RED SUNS 자체가 료스케의 '공도최속이론'을 증명하는 과정 중 구성한 팀이라 관련 인물들 중 아무도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2]
홈 코스는 아카기 고개. 다만 자신감을 바탕으로 타 팀과 교류전을 할 때 상대의 에어리어에 찾아가서 원정 배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서, 홈 코스인 아카기에서는 웬만해선 배틀을 하지 않는다. 너무 쉽게 이겨버리기 때문이라고. 엠퍼러나 토도 레이싱 학원 정도는 돼야 아카기 배틀을 받아준다.
XTM 더빙판에서는 아차산 레드 선즈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나왔었다.
[1] 애니메이션 1기 22화, 원작 4권에 나온다.[2] 실제로 Project D가 활동하는 시점부터는 RED SUNS란 팀명은 전혀 언급되지 않지만,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의 스토리와 배경 설정 등을 보면 RED SUNS의 활동도 병행해서 계속 했고, 프로젝트 D의 구성 멤버 특성상 해당 팀의 명성이 곧바로 RED SUNS의 명성과 직결되었기에 팀 입장에서 손해볼 것이 전혀 없었다.[3] 애초에 아키나·묘우기·아카기 등이 있는 군마현은 험한 산들이 많아 서울에 있는 평준한 산들과 직접적인 매칭이 안된다. 작중 지형 등을 그럴싸하게 살리려면 충청도나 강원도쪽이 낫다고 지적하는 팬들이 있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