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9:55:38

Pet P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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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운드 볼텍스
2.1. 채보 상세2.2. 당선자 코멘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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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HAHAHAHAHAHA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작곡가는 노브 아티스트로 유명한 이펙터 Hirayasu Matsudo로, 그가 사볼에 처음으로 투고하는 곡이기도 하다. 장르는 HDM(하드 댄스 뮤직) 이라고 한다.

Pet Peeve는 '펫 피브'로 발음하며, '불쾌함, 짜증나게 만드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켓 분위기만큼이나 곡 또한 분위기가 굉장히 음침하며, 곡이 끝날 때 나오는 "No Thanks."라는 샘플링과 웃음소리가 인상적이다.

C92 당시 Neuropolis III 앨범에 megacycle과 mad child가 리믹스한 버전이 수록되었다. 해당 곡은 펫피브 샘플링을 활용한 테크노 댄스 곡이다.

2019년 12월 31일 작곡가의 첫 개인 앨범인 pot pool에 extended 버전이 수록됐다.앨범 링크

2. 사운드 볼텍스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사운드 볼텍스 버전 3 제작기념 콘테스트'의 당선곡이다.
<colbgcolor=white,#1f2023>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난이도 NOVICE <colcolor=orange,#dd0> ADVANCED <colcolor=red> EXHAUST
자켓 파일:oXn36Qt.jpg 파일:oXn36Qt.jpg 파일:oXn36Qt.jpg
레벨 04 12 17
체인 수 0545 1101 1806[1]
일러스트 담당 EVIL PENU
이펙터 ボブ・四万十[2] Hirayasu Matsudo
수록 시기 III 42(2015.12.04)
BPM 140

2.1. 채보 상세


EXH 손배치 포함 PERFECT 영상

아티스트 명의와 이펙터 명의에서 알 수 있듯 노브곡이며, TU-MA-MI△ALL-NIGHTER마냥 삼각형 노브가 주를 이룬다. 다만 츠마미는 두 노브가 중심에서 겹쳤다가 퍼지는 형태의 삼각형이라면, 여기는 겹친 지속 노브에서 한쪽 노브가 삐져나왔다 합쳐지면서 연속적인 삼각형을 만드는 형태. 삐져나오는 노브와 그 방향이 제각각이라 혼선을 주기 쉬운 형태이다. 또한 후반에는 역삼각형으로 변형된다.

세밀한 노브 조작을 요구하는 패턴 때문에 노브가 찔끔찔끔 새어 탈선하기 쉬우며, 게이지가 확 줄어들기보다는 조금씩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게 된다. 초견 클리어가 힘들 뿐이지 패턴 자체가 파악하기 난해한 노브 패턴은 아닌지라 익숙해지면 EF 클리어 난이도는 낮아지므로 클리어 레이트는 생각보다 높다. 그러나 S 이상의 스코어링, UC 난이도와 PUC 난이도는 매우 섬세한 조작을 하지 않으면 체인을 이어가기 어려운 노브 구조와 적은 체인수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기타 노브곡들과는 다르게 중간중간에 나오는 버튼 연타가 쉬운 구조가 아니어서 UC가 고정으로 나오더라도 PUC를 노리는 것이 의외로 까다롭다. 클리어는 쉬우나 다른 부문의 난이도가 정말 어려워서 사볼3 당시에 노브곡 최강자 중 한 축을 당당히 차지했던 곡.

단순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탈선을 조심하기보다는 직각 노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탈선된 노브를 바로 잡아주는것은 물론이고, 직각 노브는 놓칠 경우 사선 노브보다도 훨씬 더 많이 게이지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 노브만 집중해도 규칙적으로 삼각형 형태로 나오는 노브 패턴상 반대 노브도 잘 맞출 수 있다.

삼각형 노브가 주를 이루는 만큼, 양쪽 노브를 녹색으로 맞추면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메리 볼텍스마스 이는 같은 삼각형 노브곡 TU-MA-MI△ALL-NIGHTER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이쪽은 아예 공인 어필카드까지 발매되었다.

사볼3 당시에 최강의 노브곡 중 한 곡으로 뽑힌 만큼 사운드 볼텍스 IV에서는 18레벨로 책정을 예상한 많은 유저들의 예상을 깨고 17레벨로 책정되었는데, 당시에는 17레벨로 책정된 것에 의문을 품는 유저가 많았다. 지속 노브의 게이지 감소량이 직각 노브에 비해 적기에 상대적으로 EF 클리어는 쉽다는 의견이 있어 17에 적당하다는 유저들이 종종 있지만, EF 클리어도 사볼3의 다른 17레벨로 할당된 노브곡에 비해 어렵고, EX 클리어, 스코어링, UC, PUC는 명백히 17을 이탈한 수준이기에 여전히 불렙으로 여기는 유저들이 꽤나 있다.

이 곡에서 주를 이루는 삼각형 형태의 노브는 펫피브 노브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다른 곡들에도 종종 등장하는 정형화된 패턴으로 자리잡았다.[3]

한편 노브곡이기는 하지만, 노브 간간히 나오는 노트 배치 또한 짤막하지만 상당히 꼬여 있는 패턴이라 게이지를 손실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노멀게이지에서도 최후반부 직전의 노트 배치를 놓치면 위험하며, 하드 게이지 플레이 시 노트 구역들을 제대로 처리 못하면 노브는 잘 처리했는데 노트때문에 폭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

이런 까다로운 스코어링/노브곡의 특성 때문에 중하위권 랭크 모드의 지뢰곡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노트 위주 유저는 당황하다가 터지기 일수이고, 노브 처리가 좋은 유저도 초견에 당황하기 쉬운 패턴이라 지뢰로서의 가치가 높다. 특히나 노브곡으로 악명높은 다른 곡들이 18렙 이상이라 이 곡은 의외로 인지도가 낮아진 것도 한 몫 한다.

여담으로 극 초반에 나오는 노트들은 그냥 전부 다 눌러도 미스 없이 처리 된다.


ADV 패턴 PUC 영상

ADV 패턴은 EXH의 삼각형을 직각-직선-대각선-직각-직선-대각선 형태로 변형해 약화시킨 형태다. 처음에는 양 노브가 번갈아가며 위 패턴을 반복한다. BT→FX 롱노트가 나온 후에는 가운데의 지속 노브에서 튀어나오는 식으로 바뀐다. 물론 청노브는 왼쪽, 적노브는 오른쪽으로만 나오고 패턴도 전과 같으니 헷갈릴 일이 없다.

채보 전체에서 노브가 반대쪽으로 가는 경우가 없어서 같은 12레벨인 灼熱Beach Side BunnyFirestorm보다 훨씬 쉽다.

2.2. 당선자 코멘트

이런 게임이니까 이거!

-Hirayasu Matsudo-

명언


[1] 사운드 볼텍스 비비드 웨이브까지는 1674.[2] Bob Shimantogawa로 읽을 수 있다. 다른 명의를 사용해서인지 NOVICE 난이도에서는 노트 위주의 채보로 나온다.[3] 대표적으로 Ghost Family Living In Graveyard EXH, All Clear!! MXM, FLügeL《Λrp:ΣggyØ》 GRV, MAYHEM EXH 등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