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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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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G /
Peloton spécialisé de protection de la Gendarmerie

1. 개요2. 역사3. 특징4. 관련 문서

1. 개요

PSPG(Peloton spécialisé de protection de la Gendarmerie: 헌병대 특수보호소대)는 헌병대 소속의 특수부대다. 프랑스의 핵시설 및 원자력 발전소의 보호임무를 수행한다. 원자력 GIGN(GIGN du Nucléaire)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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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국가전력의 80%를 원자력으로 수급하며 19개소의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테러 이후 국가중요시설과 핵관련시설의 보호과 경비문제가 주요과제로 떠올랐으며 이에따라 프랑스 헌병대는 핵시설에 경비부대인 핵 PSIG(PSIG nucléaires : Peloton de surveillance et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ucléaires, 헌병대 핵 감시 및 개입소대)를 배치하여 핵시설의 경비를 강화했지만 그이후 더욱 전문화된 대테러부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PSPG는 핵 PSIG의 후속으로 2009년에 창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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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의 규모가 1,000명 이상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랑스 헌병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특수부대다. 한 소대의 인원은 기본적으로 40명이며 2017년 기준으로 총 21개 소대가 프랑스 전국의 원자력발전소와 핵시설에 분산 배치되어 이를 24시간 보호하고 있다.

PSPG는 핵시설에 대한 보호와 민간지역에 대한 개입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된 대테러부대이며 최우선 목표는 프랑스 전역에 위치하는 원자력시설을 외부인의 침입을 방지하고 테러 및 적대적인 행동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NRBC(핵, 방사능, 생물학, 화학 :Arme nucléaire, radiologique, biologique et chimique) 상황에 대비한 장비도 보유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으며 헌병 소속의 특수부대인만큼 GIGN에게 정기적으로 대테러 훈련을 받는다.

또한 PSPG는 핵시설보호 임무 이외에도 핵시설보호라는 주요 임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핵시설이 소재하는 주변 민간지역의 조직범죄와 같은 강력범죄에 대응하는 법집행 임무와 인질 사건과 같은 대테러 임무도 함께 수행하는 SWAT과 같은 역할을 하며, 대통령이나 정부의 요인이 해당 지역을 방문하였을 경우 경호업무도 수행한다. AGIGN과 마찬가지로 시설에 대한 공격 상황이 위중할 경우에는 상위 대테러부대인 GIGN이 도착할 때까지 시설을 보호하며 상황을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대부분의 프랑스 원자력발전소는 지방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의 소재하고 있는 헌병대 소속 대테러부대인 AGIGN과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PSPG 대원은 GIGN과 유사한 방호장비와 무장을 사용하며 창설 초기에는 FAMAS 소총과 H&K UMP 기관단총을 사용했으나 H&K G36소총으로 교체가 진행 중인 상태다.

또한, 주기적으로 핵시설에 침입을 시도하는 그린피스와 같은 민간단체 회원들에 대응하기 위한 테이저건 등의 다양한 비살상무기를 갖추고 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