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2:32:24

OSB 동양위성TV

파일:OSB 동양위성TV.jpg
(주)오에스비티비주식회사
Oriental Satellite Broadcasting

1. 개요2. 방영했던 프로그램

1. 개요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초기에 개국한 위성방송 사업자이다. 대한민국 교포들을 위한 방송으로 사옥이 일본에 있어서 그런지[1] 주로 일본 스포츠 리그를 생중계했으며, 광고 또한 그대로 나왔다. 미국 팬암위성[2]으로 송출했기 때문에 가청권역에 한국이 포함됐었다.

슬로건은 "희망과 사랑의 방송"이다.

1998년 6월부터 한국어 프로그램 개편 때문에 국내에서 말이 좀 있었다.

개국 당시에는 OSB 1TV와 OSB 3TV,[3] 그리고 OSB 크리스천TV까지 총 3개의 채널 구성으로 송출되었으나, 1999년 초에 홈쇼핑 광고[4]를 지나치게 방영한 것이 적발된 데다가 국내 방송법을 가볍게 무시한 채 운영되어 불법 송출로 빈축을 사면서 서서히 몰락하였다.[5]

2001년 4월 9일부터 OSB NTV(종합오락), OSB DTV(드라마)를 거쳐, 이후 OSB 크리스천TV가 폐국함과 동시에 OSB 무협, OSB 드라마로 개편[6]하였으나, 경영난과 각종 악재들로 인해 2003년에 해체되었고, OSB 무협은 씨앤텔이 인수하여 무협TV로 재개국했다가, 2008년 서울경제신문이 최종적으로 인수하여 경제 전문 채널인 서울경제TV로 출범하였고, OSB 드라마는 폐국하면서 OSB라는 명칭은 완전히 사라졌다.

2. 방영했던 프로그램



[1] 당시 본사는 도쿄도에 있었으며, 대한민국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동원증권빌딩에 있었다.[2] 現 인텔샛[3] 1999년 4월 1일에 개국했고, 특이하게 2TV가 아닌 3TV로 채널명이 지어졌다.[4] 한 품목당 광고시간이 10분을 넘기기도 했으며, 02)508-4444로 유명했던 TV미디어 전화번호도 여기선 02)501-4444로 나왔다.[5] 게다가 일부 시청 연령층에게는 인식이 좋지 않았던 영향도 컸다. 그 이유는 일제강점기, 6.3 항쟁, 육영수 피살 사건을 겪었던 세대들이 대다수였기 때문.[6] 이 시기부터 케이블TV 지역 SO에서의 송출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