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lack Vein Productuons의 메시지형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직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번역을 환영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연락해 보자.2. 줄거리
'나'는 랜덤채팅 어플에서 Adam 이라는 사람과 만난다. 그는 첫 대화서부터 빌딩에서 떨어지려는 남자의 예를 들었다. 위태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는 알 수 없는 수상한 일을 계속 부탁하는데..3. 공략
프롤로그와 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가장 큰 특징으로는 플레이어가 직접 Adam의 문제를 검색해가며 풀어야 한다는 것. 구글 지도나 수수께끼 등이 자주 이용된다. 너무 어렵다면 공략법도 많이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자.
게임 실행 후 첫 팝업에서 나오듯, 자살과 폭력에 관련된 소재가 나온다. 민감하다면 주의하자.
결말 또한 매우 충격적일 수 있다.
4. 엔딩
그는 타인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또한 과거 어떤 여성을 사랑했지만 끝은 좋지 않았다. 사람도 결국 프로그램된 동물일 뿐이고, 모든 선택 또한 정해져 있지 않다는 둥의 비관적인 말을 늘어놓던 그는..자살한다.[1] 이후 갑자기 화면이 꺼지고, 엔딩 크레딧과 함께 올라온 것은..
대화 상에서 Adam이 물어봤던 일상적인 질문들. 나의 이름, 출신, 성격 유형 등 그가 장난삼아 물어본 질문이 전부 적혀 있는 메모에는, 자신이 흥미로운 실험체 리고 적혀 있고 언젠가 방문할 것 이란 의견이 적혀 있다.
또한, 그의 주소로 메일을 보낸다면[2] 지금까지 당신과 대화했던 나는 존재한다. 프로그램된 대화 뒤에는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볼 수 있다. 결국 나도 그의 실험체에 불과했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