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o clothes, No shoes, No food, No water.
캐치프레이즈.
캐치프레이즈.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2013년부터 방영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2. 설명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 비슷한 듯 다른 프로그램으로 난이도는 이 쪽이 훨씬 더 빡세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은 보통 남자 1명, 여자 1명 이렇게 둘이서 정글에서 3주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데 방송의 중요한 캐치프레이즈는 나체로 생존에 필요한 무기 1자루만 주고 3주를 정글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능의 성격이 강한 정글의 법칙에 비하면 난이도도 높고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가 매우 무겁다.참가자들 중에는 생존 전문가부터 캠핑 매니아, 예비역 군인처럼 극한의 상황에 비교적 익숙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취미 수준으로 캠핑을 즐기거나 이런 분야에 경험이 없는 사람도 출연할 정도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한다. 당연하지만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나며 실제로 부상이나 감염은 물론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서 참가자 중 1명이 포기하는 사례도 상당히 많다. 이럴 경우 남은 파트너는 혼자서 마지막 21일까지 생존해야 한다.
3. 특징
- 가장 인기있었던 에피소드 중의 하나가 베트남계 미국인인 던 응우옌이라는 남성 참가자가 출연한 에피소드였는데, 당시 28살의 취준생의 신분으로 출연한 던은 첫 여자 파트너가 하루만에 그만두는 바람에 졸지에 남은 20일을 혼자 버텨야하는 상황이 된다. 제작진의 배려로 급히 대타를 구하였으나 이 출연자는 8일만에 성형한 가슴의 보형물이 터지는 바람에 하차한다. 전무후무한 상황에 처한 와중에도 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23일을 도전에 성공하는 드라마를 만든다. 시청자들은 '던좌'라는 호칭과 함께 던의 멘탈을 칭송했고 디스커버리 코리아에서 별도로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였다.
- 던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대본은 없다고 한다. 오지에서 남녀가 나체로 가만히 놔둬도 악조건에 처하기 때문에 제작진이 개입하지 않아도 극적인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방송인데 일부 촬영지가 방송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척박한 오지도 아니고 스탭들이 도와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제기된다.
- 참가에 따른 보상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던도 함구하였는데 계약상 발설하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 가끔 평범한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21일이 아닌 14일로 참여 기간이 줄어들어 쉬워진다.
- 재출연하거나 다른 디스커버리 채널에도 출연하는 전문가들이 간혹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