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크레딧을 100개 모아 잠긴 항공기를 해금할 수 있다. 지금 해금할 수 없는 기체는 기체 업그레이드를 통해 격납고 경험치를 채워 해금 가능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항공기 레벨은 20레벨까지 존재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한다. 만렙인 20렙 기체의 체력, 공격력은 정확히 1렙 기체의 2배이다. 항공기 레벨 8에 항공기의 특수 능력이, 항공기 레벨 16과 20에 각각 항공기 개조 슬롯이 한 개씩 열린다.
여기서 특수 능력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금은 맞지 않는 정보도 있으니 주의하자.
4문의 기관포를 내장하고 4발의 사이드와인더와 무유도 로켓 38발이 든 로켓포드를 장착한다. 로켓은 기관포 리드서클과 별개로 나타나는 다이아몬드꼴 리드서클에 맞춰 쏘면 된다.
F-5에 익숙해져 있을 초보자들에게 첫 번째 벽을 선사하는 기체. 선회력은 나쁘지 않지만 경쾌한 기동성의 똥파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고, 무유도 로켓은 조준 보정이 없어 적응이 필요하며, 미사일과 로켓을 오가느라 손도 바빠진다. 하지만 준수한 에너지 보존력을 활용한 붐앤줌 기동에 익숙해지면 강력한 기관포와 로켓이 뿜어내는 순간화력을 자랑하는 에너지 파이터가 된다.
근접 건파이터로 설계된 비행기답게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은 기관포 냉각이다. 발동하면 기관포 과열 게이지를 제거하고 몇 초 동안 과열 게이지가 느리게 찬다. 붐앤줌 기동 의존도가 높은 기체라 기관포 프리딜 기회는 자주 나오지 않지만, 로켓 소모를 줄이고 기관포 내성이 있는 공격기들을 상대할 수 있는 유용한 능력.
무장과 HP는 A-6에 밀리고 기동은 F-5에 비해 떨어져서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으나 다르게 말하면 밸런스가 괜찮아서 상성이 잘맞는 사람이 타면 무쌍을 찍는것도 가능하다.
미사일이나 내장 기관포 없이 없이 2개의 20mm Mk.11 mod.5 건포드와 FFAR 마이티 마우스 무유도 로켓 포드만을 장착하는데, 정작 실제 A-6은 AIM-9L을 4발 장착 가능하지만 이건 미구현됐다.
아음속기라 엔진 온도가 낮다는 설정으로 적외선 미사일 록온 사거리가 절반이 되는 '차가운 엔진' 특성과, 기관포 대미지를 줄여 받는 공격기 공통 특성인 '장갑판' 특성을 갖추고 있다. 기본 체력도 높은 편이라 무장이 적외선 미사일과 기총뿐인 똥파, A-4 등으로 A-6을 상대하려면 애로사항이 꽃핀다.
화력도 상당히 강력한데, 특히 로켓 장탄수가 무려 118발로 넉넉해 여유롭게 로켓을 퍼부을 수 있다. 다만 A-6의 기총은 외장 건포드라 장탄수가 제한되어 있어, 1000발을 다쓰면 재보급을 받으러 가야 한다. 대신 과열 문제가 없어 탄이 다 떨어질 때까지 마음놓고 쏴제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단점은 느려터진 속도와 기동력. 때문에 날쌘 기체들이 거리를 벌리고 깔짝거리거나 선회전을 걸면 A-6으로서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또한 적외선 미사일과 기총에는 내성이 있지만 더 멀리서 쏘는 레이더 유도 미사일에는 속수무책이다. 그나마 특수능력이 레이더 미사일 록온을 방해하긴 하는데, 문제는 방금 인트루더를 구매한 입장에서는 그런 거 없다.
그러므로 A-6을 몰 때는 지형을 끼고 날면서 적의 원거리 공격 및 도그파이팅을 회피하고, 강력한 순간화력을 살려 근접해오는 적들을 기습해 원턴킬 내는 식으로 싸워야 한다. 넉넉한 체력과 기관포 내성을 살려 헤드온을 거는 것도 좋다.
8레벨 특수 능력은 광역 재밍으로, 자신을 포함해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의 레이더 미사일 락온 시간을 늘려준다. 발동 시 기관포, 적외선 미사일, 중거리 미사일 모두 사용하기 힘들어지게 해 고혈압을 유발한다.
여담으로 A-6에 달린 엔진은 애프터버너가 달리지 않은 모델이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다른 기체들처럼 애프터버너를 쓸 수 있다.
30mm 기관포는 과열이 빠른 대신 화력이 매우 강력해서 근접 딜링 기회가 나오면 적을 순식간에 격추해버릴 수 있다. 최고 속도와 에너지 보존률도 준수한 편이며, 델타윙 기체들의 공동 특성으로 에어브레이크 사용 시 순간적으로 선회력이 늘어나 도그파이팅 시 유리한 위치를 쉽게 잡을 수 있다.
이전의 다른 항공기들이나 동 티어의 MiG-21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처음으로 답답한 사거리의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에서 벗어나 중거리 레이더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미사일은 흔히 폭스 원이라 불리는 반능동형 레이더 미사일로, 발사한 뒤에도 대상을 계속 록온하고 있어야 하는 방식이다. 중간에 적이 록온 범위를 벗어나거나 지형 뒤로 넘어가 조준이 끊겨도 몇 초 안에 다시 조준하면 록온을 유지할 수 있다.
덕분에 미라주 3은 이전의 기체들과는 달리 멀리서도 적 항공기를 견제하거나 격추할 수 있으며, 덕분에 이전 티어~동 티어 기체들에 비해 사거리적 우위를 가진다. 그렇다고 근접전 성능이 낮지도 않은 게, 강력한 기관포 화력이 근접전을 다 커버쳐준다.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으로 목숨당 3번 쓸 수 있는 로켓 부스터를 달 수 있다. 쿨타임이 짧아 진입기, 도주기로도 유용하며 도그파이트 중 연료 고갈시에도 쓸만하다.
미 공군의 마지막 센츄리 시리즈 요격기. 단좌형 G-106A이다. 발칸포를 탑재하고 내부 무장창[3]에 AIM-4 공대공 미사일을 4발 탑재한다. 이렇게 보면 평범한 델타익 전투기 같겠지만...
8레벨 업그레이드 후 달 수 있는 특수능력으로 AIR-2 지니 공대공 핵로켓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채워지고, 대미지를 주면 더 빨리 채워진다. 죽으면 충전량이 50% 감소한다. 밸런스 때문인지 핵로켓이지만 생각보다 범위가 넓지 않으니 근접해서 쏴주자. A-10도 한방에 격추 가능하다.
이를 반영한 건지 MiG-21에서는 없었던 중거리 미사일 2발을 장착하고, MiG-21의 것과 동일한 열추적 미사일 4발을 장착한 상태로 구현됐다. 가변익도 구현되어 있어 날개를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좀 이상한 부분은 MiG-21과 같이 1정의 Gsh-23 쌍열 기관포를 사용함에도 MiG-23의 기총 DPS가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발사시 기체가 피해를 입는다. 아마도 제작자가 MiG-27의 30mm 개틀링 기관포인 Gsh-6-30과 헷갈린 것으로 추정된다.
기관포 DPS를 늘린 대신 최대 DPS가 나오기까지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고, 50% 이상 과열되면 조금씩 기체에 손상이 오고, 완전 과열되면 기체의 체력을 ¼정도 까버린다. 다른 비행기는 금방 녹아 과열을 볼 일은 거의 없겠지만 공격기[4]를 잡을때는 조심하자.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으로 플레어 폭발이 있다. 순간적으로 엄청난 양의 플레어를 뿌려 미사일을 피하고 후속 락온까지 방해한다. 단점은 목숨당 1번만 쓸 수 있다는 점.
미국의 초저공 침투 폭격기 F-111 아드바크. 다만 게임에서는 AIM-54 피닉스 6발을 달아서 요격기로 출시했다 무장과 컨셉을 보면 함재 요격기 버젼 페이퍼플랜인 F-111B를 모티브 삼은 것으로 보이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F-111B의 그것이 아니라 기존 폭격기 형태의 F-111이라 무장과 외형 간에 괴리감이 좀 있다.
성능은 함대방공을 위해 개발된 F-111B의 사양으로 충실히 구현된 아드바크로, 피닉스 6발을 받은대신 기총도 단거리 대공도 없어서 근접전은 무리다.
하지만 피닉스가 능동 미사일인 만큼 중장거리에서 동시에 다수의 미사일을 꽂아넣을수있는 능력을 보유하기 때문에, 도그파이팅하고 있으면 잊을만하면 적 아드바크에서 피닉스가 날라와 기체를 터트려먹는다. 사거리도 12km으로 길고 대미지도 세서 소형기는 원샷원킬이 가능하다.
정말 근접에서 싸우는것을 고려조차 하지않은 오직 장거리 요격만을 염두에 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에 근접전 능력은 형편없으므로 최대한 근접해서 상대할 수 있도록 하자.
전체적으로 A-6 인트루더의 상위호환이다. AIM-9이 달려 A-6의 약점이던 2.5km대 전투가 가능해졌으며 기관포가 더욱 강화됐다. 로켓은 수가 줄었지만 제대로 장착되어있다. 로켓 구경이 커진만큼 단발 화력도 강화되었다.
HP 또한 A-6에서 더욱 강화되어 A-10을 잡기위해 기관포를 수초이상 직격시켜야할 지경이 되었다. 오죽하면 기관포로 장시간 긁고있다가 적에게 미사일 맞고 죽을수있으니 A-10을 잡을때는 그냥 미사일을 쓰라는 의견이 있을정도. 하지만 미국 아음속 공격기의 패시브 능력으로 적외선 미사일 락온 거리도 줄여버려 미사일로 잡는 것도 쉽지 않다. 괜히 가까이 붙지 말고 얌전히 중거리 미사일로 잡자.
특수능력은 자가 수리이다.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회복 스킬이기 때문에 회복량도 커 안그래도 높은 생존성을 더 강화한다.
게임 UI가 상당히 배틀필드 2042의 영향을 받은것 같다. 그래서인지 모바일게임치고 UI가 꽤 괜찮다.
한국시간으로 자정쯤 게임 동접자가 많은듯 하다.
주익에 데칼을 붙일 수 있다. 다만 미국 기체에 소련이나 러시아 데칼은 못 붙인다. 그 외의 데칼은 붙일 수 있어 대한민국 공군 소속 F-22 랩터도 만들 수 있다.
원래는 기체의 커스터마이징, 레벨로 해금하는 기체 시대별 개량형, 로드아웃 시스템 등 상당한 시뮬레이션 게임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개발진들이 개발 방향을 아케이드틱한 게임으로 선회하였으며 사실적 요소들이 대부분 삭제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알파-베타 시절을 거쳐온 유저들은 시뮬레이션 게임 시절의 메탈스톰을 많이 추억한다. 게다가 기체 추가가 아케이드 리뉴얼 이후 단 한번도 이루어진적이 없다. 개발진의 대규모 퇴사나 자본금 바닥으로 인한것인지는 몰라도 개발역량이 상당한 손실을 입은것으로 추정.
[1] 한국에서는 이용 불가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2] 기관포 리드서클에 맞춰서 십자선을 조준하면 잘 맞는다. 기관포를 쏘고 있는 상태라면 에임 어시스트가 발동되기 때문에, 기관포와 동시에 쏴 주는 것이 좋다.[3] 적기에 락온이 완료되면 열린다. 완전히 내부 무장창이 열리지 않아도 발사 가능하다.[4] A-6, A-4, A-10, Su-34[5] 사실 이 게임에선 발칸포가 탄퍼짐이 심해 좋지 않다.[6] F-5 초당 39.0도, F-16 초당 39.9도[7] 인게임 내 최고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