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7 20:20:49

MBN 트로트 프로그램 포맷 표절 논란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내용2. 전개
2.1. TV CHOSUN 측 입장
2.1.1. 반박
2.2. MBN 측 입장
2.2.1. 반박
3. 반응

1. 내용

2021년 1월 19일, TV CHOSUN 측에서 MBN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포맷을 베껴 보이스퀸,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며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MBN 측은 TV조선도 나는 자연인이다의 포맷을 베껴 2017년 자연애(愛)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기사. 그러나 이 반박은 되려 자신들이 표절한 사실을 물타기할 뿐만 아니라 화제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기울어지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2. 전개

2.1. TV CHOSUN 측 입장

MBN은 당사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포맷을 도용하여, 2019년 11월 <보이스퀸>, 2020년 7월 <보이스트롯>을 방송했고, 현재는 <사랑의 콜센타>를 도용한 <트롯파이터>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TV CHOSUN은 공식적으로 2020년 1월과 2020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포맷 도용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하지만 MBN은 1년 여동안 어떠한 응답도 시정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실제 소송을 앞둔 지난 2021년 1월 13일 처음으로 표절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MBN의 포맷 도용 행위가 계속되는 바 당사는 <보이스트롯>을 대상으로 포맷 도용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어제 1월 18일 자로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은 단순한 시청률 경쟁을 위한 원조 전쟁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그동안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계심 없는 마구잡이 포맷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입니다.

TV CHOSUN은 그동안 소멸해가는 트로트 장르를 신선?건전하게 부활시켰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국민의 가요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때에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으로 트로트 장르의 재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소송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가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TV CHOSUN 측 입장 전문

2.1.1. 반박

TV 조선에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과 같은 주제로 방송을 내보낸 방송사가 KBS, MBC, SBS...등 이 있으며 MBN뿐만이 아님.

그리고 위의 TV 조선의 입장에서 말한 부분 중 하나인
이러한 때에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으로 트로트 장르의 재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말에 따르면 시청자들의 트로트 방송에 대한 피로감은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낮은 MBN이 아닌 트로트경연대회와 비슷한 방식의 방송인 KBS의 <트롯 전국체전>, MBC의 <트로트의 민족>, SBS의 <트롯신이 떴다>의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많은 3개의 대표적인 방송국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더욱 빠르게 진행됐기에 TV 조선이 MBN만을 가지고 소송을 하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음.

2.2. MBN 측 입장

MBN이 제작한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은 TV조선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과 전혀 무관함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MBN의 ‘보이스트롯’은 출연 대상이 TV조선의 ‘미스트롯’과 다릅니다. ‘미스트롯’이 전 연령대의 여성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보이스트롯’은 남녀 연예인으로 출연자를 한정하고 있습니다.

TV조선이 ‘사랑의 콜센타’와의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트롯파이터’는 MBN이 지난해 2월 방송한 ‘트로트퀸’ 포맷을 활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스튜디오에서 팀 배틀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트로트퀸’은 지난해 4월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보다 두 달 먼저 방송을 했습니다.

MBN은 과거 본사 프로그램과 유사한 TV조선 프로그램으로 인해 먼저 피해를 봤습니다. MBN의 간판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가 성공하자 TV조선은 지난 2017년 유사한 포맷의 프로그램인 ‘자연애(愛) 산다’를 제작해 25회나 방송하며, ‘나는 자연인이다’의 상승세에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TV조선에서 방송하거나 방송중인 프로그램 가운데 MBN 프로그램의 포맷을 흉내낸 듯한 프로그램이 적지 않음을 밝힙니다.

이에 MBN은 이번 TV조선 측의 고소장 접수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MBN 측 입장 전문

2.2.1. 반박

1. 출연 대상이 다르다 하여 표절이 아니라 단언할 수 없음.
2. 트로트퀸의 방영 시기는 TV CHOSUN 미스트롯에 비해 늦고, 사랑의 콜센타가 아닌 뽕 따러 가세의 포멧을 배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움.
3. 1의 주장대로라면, 자연애산다 역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는 것이 모토이므로 표절이 될 수 없음. 또한 사실상 표절을 시인하는 문구로 해석될 여지가 존재함.

3. 반응

젊은 세대는 애초에 트로트 프로그램을 선호하지 않기에[1] 큰 반응이 없고, 중장년층도 어차피 하면 보기 때문에 여론형성이 거의 되지 않았다. 이후 tv조선의 대처도 알려진게 없으므로 경고성으로 일으켰다고 봐야 할 듯하다.


[1] 한두명 쯤은 있겠지만,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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