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의 솔로 앨범에 대한 내용은 MOVE(태민) 문서 참고하십시오.
m.o.v.e | |
멤버 | Yuri, Motsu |
데뷔 | 1997년 싱글앨범 ROCK IT DOWN |
소속 | 에이벡스[1] |
활동 | 1997 ~ 2013 |
장르 | 유로비트, 록, 하드 록, 테크노, 힙합, 제이락, 제이팝 |
국적 | 일본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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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듀서 출신인 t-kimura(키무라 타카시) 주축으로 결성된 일본 3인조 혼성 제이팝 그룹으로 2008년 12월2일 프로듀서의 활동에만 전념하기 위해 t-kimura 공식탈퇴 이후로는 2인조로 활동했다.2. 멤버
왼쪽부터 t-kimura, Yuri, Motsu |
멤버이름 | 생년월일 | 포지션 | 본명 |
Yuri[2] | 1977. 02. 22. | Vocal | 마스다 유리(益田 祐里) |
Motsu[3] | ????[4]. 05. 22. | Rap, 작사 | 세가와 모토타카(瀬川 素公) |
1968. 01. 25. | Producer | 키무라 타카시(木村 貴志) |
t-kimura 탈퇴 이후로는 DJ Remo-con이 해체하기 전까지 세션 멤버로서 활동을 했다.
3. 이력
프로듀서인 t-kimura[6]는 원래 RAVEMAN[7]이라는 이름으로 줄리아나 도쿄 시대를 풍미하였다. 이후 에이벡스에서 리믹서로서 활동하다가 1996년 Favorite Blue라는 혼성 2인조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FB는 싱글 차트에서 3~40위권을 전전했음에도 앨범은 상대적으로 잘 팔려서 1집, 2집은 앨범 차트 1위도 하고 20만 장 넘게 팔리는 등 중박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8] 하지만 같은 에이벡스 소속에 활동 시기도 비슷하고 음악성도 비슷했던 Every Little Thing이 있었고 ELT는 히트곡도 많을 뿐 아니라 앨범을 밀리언 단위로 팔아치웠기 때문에, FB는 별로 주목을 못 받았다.어쨌든 키무라는 밝고 경쾌한 곡조를 주로 내세웠던 FB와는 달리 어둡고 공격적인 사운드를 내세우기 위한 신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것이 m.o.v.e이다. 보컬인 yuri는 원래 오디션 프로그램인 ASAYAN에서 주최한 한 오디션에서 낙선한 참가자였는데[9], t-kimura에게 발탁되어 m.o.v.e의 보컬리스트가 되었다. 1997년 'ROCK IT DOWN'으로 데뷔한 이후, 애니메이션 이니셜 D 시리즈의 타이업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2001년 유로비트 붐을 타고 발표한 곡 'Gamble Rumble'이 싱글 차트 7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그 전성기는 너무나도 짧았다. Gamble Rumble이 m.o.v.e의 유일한 히트곡이자 TOP 10 진입곡이었다. 그 외에는 싱글 차트에서 히트한 곡이 한 곡도 없었다. Gamble Rumble이 수록된 3집 앨범은 전작과 별 다를 바 없는 15만 장의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 유닛로서의 도약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댄스나 신디사이저가 주가 되는 음악에서 벗어나 록과 힙합을 접목한 음악으로 선회하였다. 2005년 미국 진출을 기획하던 중 일어난 상표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본래의 move라는 이름 대신 m.o.v.e라는 이름으로 그룹명을 바꾼다.
2007년에 결성 10주년을 맞이했다. 2009년 11월에 멤버인 yuri가 결혼과 동시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2010년에 활동을 잠시 쉬고 2011년에 신 앨범 발매를 정식 선언.
2013년 3월 16일 도쿄 아카사차 블리츠에서의 무료 라스트 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 해당 라이브의 실황 DVD는 6월 5일 오리콘 데일리 DVD음악 랭킹 1위를 하였다.
4. 음악
유닛명의 유래가 "하나의 음악성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가지 길을 찾는다"인 만큼, 앨범에 따라 장르와 스타일이 바뀐다. 초기에는 브레이크비트나 코무로 테츠야식 테크노 등을 주로 하였고 2000년대 들어서는 유로비트, 트랜스 음악을 주로 하는 등 일렉트로니카를 중심으로 하는 그룹이었다. 중기에 락, 메탈 사운드를 도입하였으나 근년에는 다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돌아갔다. 이러한 그룹 특성상 다양한 장르를 두루 시도했기 때문에 질린다는 느낌은 없지만, 오히려 유로비트건 락이건 힙합이건 특출나게 잘하는 장르가 없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yuri는 그룹 활동 초기에는 음정조차 제대로 못 잡을 정도였으며, 일반인 기준으로도 음치로 불릴 만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는 t-kimura가 노래를 못 하는 보컬리스트를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이었지만, 당연히 대중들에게는 비판받았다. 록 음악으로 선회한 2003년 무렵에는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가창력을 끌어올렸다. 음역대는 다소 낮아졌지만 저음이 탄탄해졌고 음정도 안정되어 안심하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5. 디스코그래피
- m.o.v.e/음반 참고.
6. 이니셜D와 m.o.v.e
만화/애니메이션/게임 시리즈인 이니셜D와 인연이 깊은 유닛이다. 애니메이션 1기, 2기, 3기, 4기 및 아케이드 게임, 가정용 게임 등 거의 모든 시리즈의 주제가를 m.o.v.e가 맡았다. 엄밀히 말하면 담당했다기보다는 홍보를 위해 타이업한 것. 비슷한 케이스로 애니메이션 1/2기 엔딩 곡을 담당한 Galla또한 타이업 악곡들이 큰 인기를 끌어 이니셜D와 밀접한 관계를 맺기도 했었다. 원 히트 원더라기에도 애매한 m.o.v.e가 그나마 기억되고 일본 외에도 알려진 것은 순전히 이니셜D 덕분.이 때문인지 이니셜D를 패러디한 러키스타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주제가로 m.o.v.e를 패러디한 m.o.e.v라는 그룹의 'Gravity'라는 곡을 썼다. 후에 m.o.v.e가 이 Gravity를 역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하였다.
- 애니메이션 시리즈
- <around the world> (1st Stage 1화~19화 오프닝)[10]
- <BREAK IN2 THE NITE> (1st Stage 20화~26화 오프닝)
- <Rage your dream> (1st Stage 1화~14화 엔딩)[11][12]
- <Blazin' Beat> (2nd Stage 오프닝)
- <Gamble Rumble> (3rd Stage 주제가)
- <Strike on> (3rd Stage 삽입곡)
- <DOGFIGHT> (4th Stage 1화~10화 오프닝)
- <Noizy Tribe> (4th Stage 11화~24화 오프닝)
- <Blast My Desire> (4th Stage 1화~10화 엔딩)
- <Nobody reason ~노아의 방주> (4th Stage 11화~24화 엔딩)
- <창궁의 flight> (Extra Stage 2 오프닝)
- <Key Ring> (Extra Stage 2 엔딩)
- <Raise Up> (5th Stage 오프닝)
- <夕愁想花> (5th Stage 7화~14화 엔딩)
- <Outsoar The Rainbow> (Final Stage 오프닝)[13]
- 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
- <Gamble Rumble> (Ver.2, 3 오프닝)
- <雷鳴-out of kontrol-> (Ver.4 오프닝)
- <NAMIDA 3000> (Ver.4 엔딩)
- <BLAZIBILITY> (Ver.5 오프닝)
- <Lady Butterfly> (Ver.5 엔딩)
- <The Double Ace> (Ver.6 오프닝)
- <BIRD> (Ver.6 엔딩)
- <Cross The X> (Ver.7 오프닝)
- <Outsoar The Rainbow> (Ver.8 오프닝)
- <Raise Up> (Ver.8 엔딩)
등을 꾸준히 릴리즈 하며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니셜D 관련 공지와 배너가 붙어있을 정도로 이니셜D와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이니셜D의 원작은 M.O.V.E의 해체를 뒤따르듯 같은 2013년에 완결을 맺었다.
게다가 멤버들이 서브컬쳐 매니아다.[14] 아마 에이백스가 아니라 다른 레이블이었다면 살판 났을지도?
애니메이션 이니셜D 4th Stage의 Act.20에 등장하는 갤러리 3인조는 바로 이들을 모델로 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게임에서는 버전 4 이후로 엔딩곡을 담당했으며 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버전 | 곡명 | 출현 조건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 4 | 雷鳴~Out of Kontrol~ | 공도최속전설 1주차 클리어. 2주차부터는 공도최속전설의 후지와라 분타와의 대전이후 |
이니셜D 익스트림 스테이지 | Dive into stream |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 5 | BLAZABILITY[15] |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 6 AA | The Double Ace[16] | 공도최속전설 오리지널,어나더 클리어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 7 AA CROSS | Cross The X | 관동최속프로젝트 올 클리어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 8 ∞ | Raise Up | 스토리모드 또는 관동최속프로젝트 올 클리어 |
7. 애니메이션과 m.o.v.e
본 그룹의 멤버인 yuri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보컬로이드인 Lily의 홍보를 위해 anim.o.v.e 란 앨범을 벌써 세개씩 냈는데[17] 이 과정에서 다른 애니계열 성우혹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도 가히 압권이다. 대표적인 엔트리만 보더라도 말이 필요없는 애니송계의 슈퍼 유닛인 JAM Project의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엔도 마사아키, 타무라 유카리, 미키 신이치로, faylan, ALI PROJECT와 함께했으며 레일건 이외에 angela의 Shangri-la , 스즈미야 하루히의 God knows 등 많은곡들을 어레인지했다.2017년 4월을 마지막으로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8 이후부터 D.net 서비스의 종료로 Super eurobeat 계열의 음악들은 저작권의 테두리를 벗어나 자유를 찾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이니셜D 극장판 시리즈 이후로는 m.o.v.e 의 음악을 듣게 되지 못해, 많은 이들이 크게 아쉬워 했다는 이야기들도 오가는 상황이다.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에서 해금곡을 제외하고는 전부 락음악이기 때문에 일부 유저는 아예 배경음을 음소거로 해서 달리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재생영상과는 별개로. m.o.v.e 음악을 넣는 일부 유튜버도 존재한다.
[1] Motsu는 m.o.v.e 해체 이후에도 현 소속사에서 계속 활동중이다.[2] 2018년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활동을 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2019년 7월17일 솔로 1집앨범 Eternity 을 발매했다.[3] 과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Mother Ninja(완간 미드나이트의 애니메이션 엔딩곡을 부른 그룹으로 유명하다.)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ALTIMA와 더불어 킹 크림소다(요괴워치 오프닝 주제가 담당 유닛. 비공식으로 게랍빠라는 명의로 활동.)에서 활동하고 있다.[4] 영원한 18살이라는 컨셉을 내세우고 있는지라 생년을 밝힌 적이 없다.[5] 2008년 12월 2일 탈퇴했지만 해체전까지 m.o.v.e의 모든 곡의 작곡과 편곡, 프로듀서로 활동했다.[6] KIM RAVEMAN[7] 크레용 신짱 엔딩곡 마론공작(マロン公爵)의 파티조인어스 대작전(パリジョナ大作戦)의 영어버전 Jumpin' Kids를 작곡했다. 이때 보컬은 브렌다 비아기(Brenda Biagi), 작사는 US-TOM(motsu).[8] 3집과 해체 직전 낸 베스트 앨범도 15만 장 정도 팔았다.[9] ASAYAN은 매달 새로운 오디션을 하는 방송이었다. yuri가 참가한 '난발 오디션'은 합격자 없이 전원 낙선으로 끝났었다.[10] 코요태가 한국 방영분으로 부르기도 했다. 항목 참조[11] 코요태가 한국 방영분으로 부르기도 했다. 항목 참조[12] 더불어 이니셜D 파이널 스테이지의 엔딩 씬에도 이 노래가 들어감으로서 이니셜D는 이 노래로 시작해 이 노래로 끝났다고 볼 수 있다.[13] 해체 후에 공개된 곡이라 이니셜D OST 음반에만 수록되어 있다.[14] 특히 랩을 담당하는 motsu와 프로듀서인 t-kimura가 상당한 서브컬쳐 매니아다. 문제는 보컬인 yuri도 취미가 드라이빙이라고 당당히 적고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동차라고 아예 당당히 적었다. 오 이런.....[15] 앨범 Humanizer의 수록곡[16] 싱글 Overtakers의 커플링곡[17] 정규 3개+Best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