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는 3~6위 팀만 참여한다. 1라운드에서 3위팀은 5위팀 또는 6위팀 중 원하는 팀을 골라 상대할 수 있고, 나머지 한 팀은 자동으로 4위팀을 만나게 된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은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올라온 두 팀과 1,2위 팀이 참여한다. 1라운드에서 올라온 두 팀은 서로 맞붙어 이긴 팀이 3라운드로 올라간다. 1, 2위를 기록한 두 팀은 결승전 직행권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승리한 팀은 최종 결승에 진출하고, 패배한 팀은 3라운드로 내려간다.
3라운드에서는 3~6위팀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팀과 1~2위 팀 중 2라운드에서 패배한 팀이 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의 승자는 최종 결승에 진출한다.
Vitality가 탈락하면서 앞 경기에서 패배한 Splyce는 선발전행이 확정되었다. 카보차드가 탑올라프로 분전하며 3대떡은 면했지만 모글리와 잭트롤이 수준미달의 플레이들을 보여주며 탈락을 피할 수 없었다. 마지막 세트에선 LEC 전승카드 가렌 유미 조합을 꺼냈으나 조합의 이해도가 현저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34분 무렵 샬케의 바론 트라이 중 바론 앞에서 얼쩡거리던 아베다게가 점멸들고 속박 맞으면서 시작된 한타로 로그가 탑 원딜을 제외한 3명을 잡아내면서 게임을 끝낼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그런데 넥서스 포탑까지 다 밀기 직전인 상황에서 코르키가 루시안을 잡으려 특급 폭탄 배송으로 너무 깊게 들어가는 바람에 우물 레이저를 맞고 폭사했고, 케넨이 봇듀오를 데려가는 바람에 끝내지 못했다. 이후 아트록스까지 잡은 샬케가 바론 장로를 다 챙기면서 역으로 공세. 의외로 바론+장로 타이밍은 무난히 지나갔다. 이후 미드에서 벌어진 최후의 한타에서 케넨 궁이 대박나면서 오도암네가 펜타킬을 띄우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프나틱의 유미가렌 조합에 대해 G2가 모데카이저 원딜을 카운터로 준비했다. 모데 궁극기가 유미를 강제로 내리게 만드는 효과를 노린듯. 하지만 G2는 결정적인 전투에서 합류판단이나 스킬샷 실수가 빈발했고 프나틱 상체의 갱플/녹턴/트페 3글로벌 조합이 주도권을 잡아 경기시간 27분만에 완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