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7일 공개된 APY-016K KF-21 탑재시제 | |
<colbgcolor=#000000,#333333><colcolor=#FFFFFF>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개발 |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 |
유형 | 능동위상배열 레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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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Y-016K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한화시스템이 KF-21 보라매용으로 개발 중인 질화 갈륨(GaN) 소재의 능동위상배열 레이더이다. 국방규격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3월 29일에 제식명이 지정되었다.2. 개발 과정
KF-21 AESA 레이다 관련 연구개발 사업 | |
AESA 시험개발-I | 2014 ~ 2019 |
AESA 시험개발-II | 2017 ~ 2021 |
HW 입증시제 | 2016 ~ 2019 |
KF-21 탑재시제 | 2016 ~ 2026 |
2.1. AESA 시험개발-I/II
AESA 시험개발-I/II는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진행하고 있는 항공기 탑재 AESA 레이더 기술 개발 사업이다. 기존에 완료한 항공기용 AESA 응용연구와 스웨덴 SAAB의 기술자료협력을 바탕으로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는 AESA MFR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험개발-I에서는 AESA MFR의 하드웨어와 일부 공대공/공대지 모드, 체계통합기술을 개발하였고 시험개발-II에서는 추가로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모드 등을 개발하고 있다.이후 LIG넥스원이 KFX 레이더 개발업체에서 한화시스템에 밀려 탈락하자 FA-50용으로 소형화시킨 레이더가 바로 ESR-500A이다.
2.2. HW 입증시제
KF-21 탑재시제 개발에 앞서 축소형 시제장치를 개발하고 검증하여 기존 연구개발로 축척된 AESA 레이더 기술의 성숙도를 점검하는 사업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한화시스템이 사업을 진행하였다. 국내에서 개발한 축소형 안테나장치 시제와 전원공급장치를 이스라엘 ELTA의 협력을 받아 EL/M-2052의 백엔드와 연동하여 기술 성숙도와 HW 체계운용 가능성을 검증하였고, 그 결과 ELTA에게서 유럽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가졌다고 평가받았다.2.3. KF-21 탑재시제
KF-21 시제기에 실제로 탑재할 AESA 레이더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HW 입증시제의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하드웨어의 규모를 키우고, 시험개발-I/II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하드웨어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시험한다. 안테나장치와 전원공급장치, 일체형 송수신-레이더처리장치, 운용소프트웨어 일체를 자체개발하는 사업으로, 일부 국내외의 보도와는 전혀 다르게 EL/M-2052와의 기술적 연관성은 전혀 없다.2023년 3월 4일, 시제 3호기에 레이더를 탑재하고 첫 비행시험에 나섰다.#
2023년 5월 19일, 한화시스템이 지난 5월 16일 APY-016K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2.4. 차후 개량
GaN 증폭소자 등 수입 중인 부품들을 국산화하고 안테나 장치를 타일 형식으로 개량하여 레이더 성능을 증대시키는 성능개량이 예정되어 있다.FA-50 Block 20에 탑재하기 위해 축소 간략형 레이더가 개발 및 통합되어 업그레이드 옵션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KF-21 개발 완료 이전에 도입할 폴란드와 말레이시아의 판매분에는 레이시온의 팬텀 스트라이크 AESA가 선정되었으며 KAI는 이와는 별개로 LIG NEX1 과 ESR-500A을 개발해 제안한 상태인 관계로 별도의 축소형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