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3 12:38:46

JDRADM

JDRADM (Joint Dual Role Air Dominance Missile)

1. 개요

미공군과 미 해군이 공동 개발 중인 공대공ᆞ대레이더 이중목적 미사일이다. 공대공과 대레이더 두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NGM(Next Generation Missile)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계발은 약 2006년부터 시작, F-16을 비롯한 미제 전투기 계열에 탑재 가능한 차세대 미사일이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인 군 감축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사히 개발을 마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완성되면 기체의 전투력 향상 및 무기체계 통합으로 비용 절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거리는 200Km 이상, 자체적으로 AESA가 탑재된 데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공기 흡입구가 있으며 레이더의 주파수 대역대는 Ka 밴드[1]라고 한다. 또 40Km 거리에서 RCS값이 0.1 제곱미터의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2] 그리고 SAM에 재밍을 걸 수도 있어 가히 막강한 능력을 가졌다. 2020년까지 개발 완료가 목표이며 이미 2012년에 시험비행까지 마쳤다고 한다. 속도는 마하 4(해발 0m) ~ 6.5(27km)이다.

그런데 2013년 오바마 행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따라 프로젝트의 존속 여부가 의심스러워지고 있다. [3] 프로젝트 취소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2013년 예산안에서는 프로젝트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으며, 행정부의 코멘트로도 향후 프로젝트 취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방산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국방예산은 제한되어 있는데 F-35의 비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또 다른 Joint 방산 프로젝트인 JDRADM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라고.


[1] C 밴드 레이더의 파형이라고 한다[2] F-117의 RCS 수준이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