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4 00:15:12

J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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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ATO.jpg

Turboprop Flight Simulator에 등장하는 MC-400의 이륙중 JATO. 동체 옆에 달린 파란불을 뿜고 있는 박스같은게 JATO다.

1. 개요

JATO는 Jet-Assisted Take Off, 의 약어로 항공기에 달린 추가적인 제트 분사 장치를 통헤 도움을 받는 이륙 또는 그 부스터 자체를 의미한다. RATO라고도 부른다.

항공기에 장착되어 항공기의 이륙/착륙을 돕는 작은 로켓 부스터로써, 주로 항공기 옆면에 부착된다. 항공기가 이륙할 때 뒤를 향해 로켓이 점화되어 추가적인 추진력을 만들어 항공기가 무거워도 쉽게 이륙할 수 있도록 돕고, 반대로 착륙할 때는 앞을 향해 부스터가 가동되어 원활한 제동을 도와 STOL 성능을 높인다. 부스터는 켜고 끌 수 있어야 하므로 고체로켓이 아닌 액체로켓을 이용하며, 항공기 엔진과 같이 항공유를 소모한다.

급하게 출격해야 하는 요격기뿐만 아니라 군용기의 단거리 이륙에 대한 수요는 시대, 장소, 기종을 불문하고 많아서 연구 사례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고정익기의 JATO 장착의 대표적인 예시는 C-130의 파생형인 YMC-130H이다. 이놈은 C-130 주제에 무려 경기장에 착륙해야했기에, 이륙용으로 뒷쪽에 JATO 포드 3개[1], 착륙 감속용으로 전면에 JATO 포드 4개, 그리고 하강속도 감속용으로 랜딩기어 수납고 윗쪽에 JATO 포드 4개를 달아놓았다. 기록영상. 그 외에는 2차대전 시절인 TBF(M) 어벤저 등의 레시프로 항공기에서도 사례가 있으며, F-100이나 F-104GZELL 처럼 전투기를 아예 미사일처럼 발사해버리는 극단적인 사례도 있다.

군사용 고정익 드론의 개발과 운용이 대폭 늘어난 결과, 자체 추력이 충분해서 일반적인 이륙이 가능한 대형 드론이나 무게가 가벼워 인력으로도 이륙[2]이 가능한 소형 드론을 제외한 중형 드론의 이륙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연장로켓과 유사한 방식으로 적당한 군용 트럭에 발사대와 드론을 실은 후 활주로 없이 JATO로 사출해버리는 식.

현재는 전투기 자체가 더욱 고출력화되고, VTOL/STOL 기체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일반적인 유인 전투기를 JATO로 날리는 사례는 거의 사려졌다. JATO를 통한 감속장치는 위의 YMC-130H 실험기가 착륙도중 파일럿 실수에 의한 사고로 소실된 이후 연구가 거의 중단되었다.

https://blog.naver.com/naljava69/60070329020

2. 매체에서

2.1. 게임

  • 워 썬더
    A-4E 등 일부 항공기에 보조출력용 로켓 모터가 달려있으며, 특정 키 조작을 설정하여 작동시킬 수 있다.
    원래 목적대로 이륙하는데도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하지 않고도 이륙이 가능하여 도그파이트시 선회직후 떨어진 속도를 보충하는 데도 쓸 수 있다.
  • 로레나와 유적의 나라
    구 인류가 사용하던 항공기인 용신을 발사대에서 발사하기 위해 로켓 모터를 달아 이륙출력을 보조한다.

2.2. 만화/애니메이션

  • 에어리어 88
    애니메이션에서 저격수가 비행장을 위협할때, 저격수의 차탄 발사시까지의 간격인 5초만에 이륙하기 위해 F-5에 로켓 엔진을 달아 이륙하였다.


[1] 동체 좌우측에 두개, 꼬리에 하나[2] 종이비행기 날리듯이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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