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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 더 그리드 | |||
대표 | 라디아 쿠오라[1] | |||
등장 작품 | 〈트론: 새로운 시작〉 〈트론: 에볼루션〉 〈트론: 더 넥스트 데이〉 〈트론: 업라이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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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여성 ISO |
기존의 유저가 만든 프로그램들과 달리, 시스템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스스로 탄생"한 존재이다.
2. 설명
그리드의 창조자인 케빈 플린은 기존 프로그램들이 유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도구였다면, ISO들은 독립적 사고와 창의성, 그리고 자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로 보고, 인간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여긴다.하지만 클루는 플린이 부여한 임무인 "완벽한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었고, 때문에 ISO들은 예측 불가능하고, 기존 프로그램들과 충돌도 많으며, 완벽과는 거리가 먼 ISO들을 결함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숙청을 실행하게 되는데, 해당 사건은 작중에서 ISO 워(ISO Wars) 또는 대학살 (The Purge)로 불리며, 트론: 새로운 시작과 트론: 에볼루션, 트론: 업라이징에서 클루의 반란과 함께 중요히 다루어진다.
3. 작중 행적
3.1. 트론: 새로운 시작
당시 한창 시스템이 정립되어가던 그리드의 경계 지역인 시뮬레이션 바다에서는 디지털 세상의 불가사의한 동력에 의해 생겨난 프로그램, ISO가 등장한다.이후, 플린은 ISO들이 단순한 코드 덩어리가 아니라, 디지털 세계의 진화 가능성과 독립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의 발견으로 보며 이들을 열쇠라 칭하고, 전폭적인 관심과 투자를 하며 보호하려 했다. 이 때부터 클루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언젠간 제거해야 한다고 판단을 하게된다.
3.2. 트론: 에볼루션
플린이 ISO들의 지도자로 라디아 (Radia)을 세우며 이들을 하나의 문명으로 정비하기 시작하던 때에, 아브락사스(Abraxas)라는 ISO가 감염되어 바이러스화되면서, 클루는 이를 ISO 전체가 불안정하다는 증거로 내밀며 라디아를 협박, 클루는 대규모 숙청을 명령하여 대학살 (The Purge)을 감행한다.대학살이 진행되던 때에, ISO들은 조직적으로 저항하지만 대부분이 클루의 군대에 의해 제거되고, 결국에는 라디아 (Radia)마저 암살당하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ISO 중 하나인 쿠오라를 클루의 반란에 휩쓸려 트론 시티 외부로 쫒껴난 플린이 구조하며 그리드의 깊숙한 곳으로 함께 도피하게 된다.
3.3. 트론: 업라이징
대학살 이후, 클루가 이미 시스템을 장악하고 있으며, 살아남은 프로그램들도 클루의 감시와 통제 아래 놓여 있는 상태. 이 시점에서 ISO는 거의 전설 속 존재로 인식되는 상황으로 비춰진다. 본작에서는 ISO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만, 대사나 배경 설정에서 ISO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된다.일부는 ISO 숙청이 클루의 정당한 조치라고 믿고 있고, 아예 "유저가 아닌 정체불명의 존재" 정도로 알고 있으며, 대숙청 이후로는 그냥 전멸한 과거의 존재로 취급한다.
4. 기타
[1] 최후의 IS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