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7 20:23:57

I Wanna Conquer The Blow Game 1

2011년 전후에 나온 테트리스가 제작한 인디 게임으로, IWCTB, 퀀더블, 아이워너컨쿼더블로우게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분명히 컨쿼더블로우인데 줄일 때는 컨더블이 아닌 퀀더블로 부른다.

1. 개요2. 각 월드와 보스3. 기타

1. 개요

I Wanna Be The Guy의 팬 게임이다.
유래는 일본 니코니코 생방송의 아이워너대회중 하나인 일격(一撃)대회의 대회용 게임으로 제작된 것이다. 일격이라는 이름답게 대회는 세이브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 Impossible 난이도로 플레이하고 첫 플레이에 얼만큼 안 죽고 갈 수 있는가로 대회를 진행했다. 그래서 사실 게임의 목적은 Impossible 난이도로 클리어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다(...) 전체적인 구성이 쉽다고는 하지만 100층의 단위의 맵을 노 미스로 클리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우며 달성에 성공한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다.[1][2]

이렇듯 본래 임파서블 플레이 용이라 미디움의 경우는 난이도가 쉬운 편(M-Level 24.)이다. 따라서 초보자들이 아이워너 시리즈 연습에 쓰기 좋게 되어 있어,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튜토리얼 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수들은 타임어택 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101층까지 존재하며, 25, 50, 75, 100 층에 보스가 있다. 아이워너 시리즈 중 쉬운 편이지만, 막상 입문자에겐 그렇지만도 않다.특히 93층

간과할 것이 하나 있는 것이 아이워너 시리즈 아니 이런 류의 플랫포머 게임을 완전히 처음 접하는 입문자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해당 게임도 절대로 초보자 용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아이워너 시리즈를 어느 정도 해본 플레이어가 해보면 "도대체 이게 뭐가 어렵다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겠지만 해당 게임의 시스템(예를 들어 점프 높낮이 조절[3] 등.)을 전혀 모르는 입문자가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면 가시 한 두 개 넘는 것도 고역인데 1맵당 1세이브 형식인 해당 게임은 입문용에 적합하지 않다. 만약에 당신이 정말로 이런 쿠소게 시리즈를 굳이 입문하고자 한다면 이 보다 훨씬 짧은 게임이라던가 세이브가 듬성 듬성 있는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런 경우의 게임들이 대부분은 가시 배치가 험악하거나 함정이 많거나 퀄리티가 영 아닌 것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일 뿐(...). 아이워너에 뉴비 유입이 적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물론 특유의 친목질도 한 몫 한다만...)

후속작으로 I Wanna Conquer The Blow Game 2I Wanna Conquer The Blow Game 3이 존재한다. 용도는 동일하게 일격대회의 게임. 1년 정도의 간격으로 새로운 일격대회가 진행되며 그때마다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한 때는 해당 시리즈가 비공개가 되어 지식인 등에서 게임 좀 달라거나 다운 링크 좀 달라거나 하는 식의 징징글이 더러 보였으나 현재는 작년 8월 27일에 제작자가 다시 전 시리즈의 다운 링크를 공개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다운 받아서 즐길 수가 있게 되었다. 물론 다운 사이트에 나오는 광고가 성인 광고이므로 뒤에 아무도 없을 때 다운 받도록 하자.

2. 각 월드와 보스

  • World 1 : 평범한 세계(Standard World)
  • 25F BOSS : 해치지 않아요 낫 킬러 애플(Not Killer Apple)[4]
  • World 2 : 색칠된 세계(Colored World)
  • 50F BOSS : 쿨 키드(Cool Kid)
  • World 3 : 배드애플 세계(Bad Apple World)[5]
  • 75F BOSS : 앵그리 세이브(Angry Save)
  • World 4 : 혼돈의 세계(Confused World)
  • 100F BOSS : 미친 크레이지 스파이크(Crazy Spike)

커비BGM이 몇몇개가 들린다[6]

3. 기타

한국의 개발자 데트가 I Wanna Conquer The Mobile 라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팬게임을 제작했으며,이게 모바일 아이워너시리즈의 시장을 열었다 해도 될만큼 인기가 많았다.
현재는 엔진이 리메이크 되고 제작을 에일이 대신 맡아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사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논란들이 들끓었으나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1] 단, 퀀더블1의 경우는 25층마다 자동 세이브가 주어져서 2와 3보다는 클리어가 수월하다.[2] 그러나 75층에서 100층까지 노미스로 클리어하는 것도 상당한 고수가 아니라면 힘들다.[3] 여기서 고난이도 가시 배치가 나오는 게임도 아니고 왠 점프 조절?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해당 게임도 입문자 입장에서는 매우 고난이도인 가시 배치가 없지는 않다. 예를 들어 게이트점프(국내에서는 사이가시라고 불린다.), F 지형 등. 참고로 http://necoroneko.web.fc2.com/spike.html에서는 게이트점프(上下針)의 난이도는 4, F 지형(ねずみ返し)의 난이도는 6이라고 책정하였다. 해당 사이트의 기준으로 난이도 6은 나생문(羅生門)(해당 시리즈 2에서 스와코를 만나기 바로 전에 있는 74층에 등장한다.)보다 1단계 높고 다이아몬드 점프(국내명: 2단 사이가시, 일본명: 上下二連)와 동일하다고 되어 있다. 물론 이 사이트를 만든 사람의 기준이므로 체감 난이도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고 참고용으로만 보도록 하자.[4] 이 보스가 쏘는 총 패턴은 피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이 총알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게 함정[5] 맵이 흑백이고, 빌어먹을 사과들이 떠다닌다. 그리고 당연히 BGM은 Bad Apple![6] 별의 커비 64의 'pop star' 그리고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Take Down the Halberd!' 가 이에 해당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