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5년 런던에서 결성된 일렉트로니카 밴드.장르를 따지자면 일렉트로팝, 신스팝, 얼터너티브 댄스 정도로 분류가 가능하다. 일렉트로니카이면서도 펑크(Funk), 소울 등이 가미된 꽤나 특색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평론가들의 평점도 후한 편.
처음 2개의 앨범은 홈레코딩으로 만들었는데, 이 당시에는 LCD 사운드시스템의 제임스 머피가 수장으로 있는 DFA Records 에서 음반을 냈기 때문인지 그의 영향도 조금 엿보인다. 한편, 2006년에 발매한 2집 <The Warning>이 영국 내에서 후한 반응을 얻고, 머큐리 프라이즈의 '올해의 앨범'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EMI랑 계약한 이후 내놓은 3집 Made In the Dark를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게 된다.
여담으로,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재밌다.
2집 The Warning 시절에는 뮤직비디오 재작의 애환을 다루었고(...) Over and Over [1]
3집 시절에는 보컬이 조커로 분장하고.... Ready for the Floor
4집에서는 전세계의 보이밴드 및 아이돌 그룹들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몸소 보여주고 있다(...) IFeel Better [2] 이 뮤직비디오는 그 해의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Best Dance MV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Watchmojo의 가장 괴상한 뮤직비디오 탑10에 선정 되었다(...).[3]
이후 5집에서는 똘끼가 더욱 올라가 축구 게임이 코스믹 호러(...)로 변하는 뮤직비디오를 내놓았다. Don't Deny Your Heart [4]
일렉트로팝이라는 장르명에서 알 수 있듯이 꽤 팝스러운 일렉트로니카를 구사하는 편이다.
한국에선 인지도가 거의 없고, 당연히 아직 한국에 내한한 적도 없다.
2. 멤버
알렉시스 테일러보컬, 신지사이저, 기타, 피아노, 퍼커션
조 고다르드
보컬, 신지사이저, 퍼커션 (핫 칩과 더 투 베어즈에서도 활동 중이다.)
앨 도일
기타, 백보컬, 신지사이저, 퍼커션, 베이스, 플뤼겔호른, 스틸팬. LCD 사운드시스템의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오웬 클라크
기타, 베이스, 신지사이저, 퍼커션
펠릭스 마튼
드럼 머신, 신지사이저, 프로그래밍
사라 존스
드럼, 백보컬
Grovensnor [5]
기타, 베이스, 퍼커션. 백보컬, 신지사이저 (Grovensnor은 2003년에 핫칩에서 나가고 2009년에 다시 돌아와 드럼을 치고 2012년에 기타, 베이스, 퍼커션, 백보컬, 신지사이저를 하게 됐다)
3. 디스코그래피
- Coming On Strong (2004)
- The Warning (2006)
- Made in the Dark (2008)
- One Life Stand (2010)
- In Our Heads (2012)
- Why Make Sense? (2015)
- A Bath Full Of Ecstasy (2019)
- Freakout/Release (2022)
[1] 또한 The Warning에 수록 된 Boy From School은 심슨 가족 시즌 23 19 화에 삽입 된 적이 있다.[2] 진짜 밴드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후반에 이들의 열성팬으로 등장하고 마지막에 공중에 떠다니는 거대한 흑인 머리의 레이저에 맞아서 죽는다(...).[3] 그럴만도 한게, 뜬금없이 나타나는 빡빡이가 입에서 레이저를 쏴 다 죽이고, 거대한 흑인의 머리가 떠다니면서 눈에서 레이저를 쏜다. 사실 빡빡이의 정체는 키친건 밈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피터 세라피노위츠로 이 뮤비의 감독을 맡았다.어쩐지 뮤비의 상태가 이상하더니[4] 또한 Night & Day 에서는 라라 스톤, 레지 와츠, 테렌스 스탬프 등의 유명인들 까지 출연 시키며 해괴한 뮤직 비디오를 만들었다(...).[5] 본명은 Rob Smought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