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4:24:39

HI SCHOOL DREAM


1. 개요2. beatmania IIDX
2.1. 싱글 플레이2.2. 더블 플레이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PINK PONG.

2. beatmania IIDX

장르명 TRANCE
트랜스
BPM 145
전광판 표기 HI SCHOOL dREAM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5 471 7 729 10 915
더블 플레이 5 597 10 911 10 1011

2.1. 싱글 플레이


SPA 영상

2.2. 더블 플레이


DPA 영상

2.3. 아티스트 코멘트

PINK PONG / SOUND

안녕하세요 PINK PONG입니다. 비트매니아 IIDX도 9에서 기념할만한 10으로 이어져 여태까지 참가하게 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pink pong은 8부터 참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Dream 시리즈 제 6탄은 작곡중에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걸 하면 좋을까 생각해서, 지금 제가 할 수 없는 것이나 잘 못하는 것을 드러내서 그것을 가능한만큼 제 페이스로 클리어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어떻게든 꿈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곡은 꿈을 쫓는 전사 같은 마음으로 PLAY!
그리고 내일을 향해 GO!!!! 입니다!
VJ GYO / MOVIE

하루가 다르게 변해버리는 장래의 꿈.
무엇을 해야 그 꿈은 이루어질까?

일단 열심히 공부해두면 아무리 넘어져도 이겨낼 수 있는 보험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천재적인 과학자가 몇 년에 걸쳐 도출해낸 정리를 몇 시간 수업을 들은 것만으로 이해해버려도 되는 걸까?
그건 무리한 이야기. 몇 달만 있으면 잊어버릴 것 같다.
아, 그런 일들 뿐이잖아. 아무리 공부해도 익힐 것 같지가 않아.

역시 좀 더 확실하게 알기 쉽게 힘이 될 만한 기예를 몸에 익히고 싶어.
그래서 아르바이트해서 얻은 것은 일렉기타와 오토바이. 그 끝은 뮤지션인가 레이서인가!?

기타는 전혀 안 됐다. CD에 맞춰서 언플러그로 치는 흉내만 해도 꽤 즐거웠으니깐.
오토바이는 꽤나 빨랐다. (그런 기분이 들었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고보니까, 개성파인 선생님의 멋진 주선으로 방과후 미니 강좌 같은 느낌으로 모 여상 레이싱 라이더를 학교에 초대해서 레이스할 때의 모습(화려한 가죽 슈트라는 거)인 채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생각났다.
엄청 영향을 받아서 「절대로 질 수 없지」 같은 느낌으로 항상 뇌내 라이벌인 누님이었던가.
그래서, 「이긴 거 아냐~?」 라고 생각한 수준까지 갔던 느낌도 든다.
그래도 나중에 국제 라이센스를 소지하기까지 도달한 친구 (현재는 자전거로 전향) 에겐 코웃음을 듣는 레벨 밖에 안 됐다. 이쪽도 전혀 안 됐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당시의 막연하게 그렸던 꿈이 자꾸 떠오르는 건 어째서일까!?
그건 결코 곡 제목의 영향만이 아닐 거다. 곡 제목만의 힘으로는 무겁고 녹슨 기억의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분명 그 시절의 마음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한 음악성이 키가 되었던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