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23:20:36

HER(개그콘서트)

파일:external/t1.daumcdn.net/20160306222945371jqkv.jpg
코너명 HER 허 ㄹ
시작 2015년 11월 8일
종료 2016년 5월 1일
출연자 서태훈, 오나미, 김나희, 이수지, 박소라
유행어 ~면/~해서 뭐할려고? 왜?(박소라)
야? 나야?(박소라)
(서태훈:~라고?) 아니라고?(김니나)
뷔행기 타고~ 붸 타고~ 갈꺼에여!(김나희)
속았어~ 속았어~ 한쿡드라마에 속았어~!(김나희)
어머나 망측스러워!(이수지)
(서태훈:죽기라도 하겠어요?) 죽었어(이수지)
~하는 순간~역병에 걸리고 말았어
온 마을엔 역병이 퍼지기 시작했고..(이수지)
훈이도 그렇게 내 곁을 떠나갈 꺼잖아. 나는 맘 못 주네~(이수지)
사루비아 같은 그런 달콤한 말에 넘어갈 줄 알아?(이수지)


[clearfix]

1. 개요


2015년 11월 8일부터 2016년 5월 1일까지 방영되었던 개그콘서트의 코너다. 코너명은 그녀를 뜻하는 영어 단어 'her'과 어이없음을 나타내는 감탄사 '헐'의 중의적인 표현이다. 과거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의 코너인 (HER)과 비슷한 맥락이다. 코너 인트로는 iKON취향저격

사실상 2013년에 방영되었던 코너인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의 남자 입장 버전. 여러 유형의 여자친구를 만나봤지만 결국 나의 취향의 여성은 없다는 결론으로 도출되는 내용이다. 공교롭게도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에 출연했던 서태훈과 박소라가 같이 출연했다.

참고로 장소 배경은 김해시연지공원을 배경으로 쓴다.[1]

2015년 12월 20일에는 신보라박은영이 나왔다. 송년특집으로 예전 코너인 뿜 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레이션.

2016년 방송분부터는 오나미, 김나희, 이수지 셋만이 집중적으로 등장했으며 2016년 4월 24일 방송분부터는 박소라, 김나희, 이수지 셋만이 집중적으로 등장했다.

2016년 2월 28일에는 편집되었다.

2. 등장인물

2.1. 서태훈

청일점이자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남자. 과거 만났던 여자들을 소개하면서 어떤 유형의 여자를 만났고 왜 헤어졌는지를 이야기한다.

2.2. 박소라

'자신을 무척이나 아끼는 여자'. 자기애가 무척 강해서인지 남자친구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이상한 의도를 가진 것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적극 방어하려고 한다.

2.3. 김니나

'친구처럼 편한 여자'. 서태훈과 20년 넘은 소꿉친구로 설정되었다. 너무나도 친구처럼 편한 나머지 연인보다는 친구처럼 티격태격 싸운다. 박소라보다 더 빨리 하차했다.

2.4. 오나미

'기적처럼 다가온 사랑이지만 만난 지 하루만에 헤어진 여자' 짧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랑이었다고.

4월 24일부터 출연을 중단했다.

2.5. 김나희

더 이상 한국 내에서 자신의 취향이 없다고 느낄 때 쯤 다가온 '멋진 금발머리에 하얀 피부, 8등신 몸매를 갖춘 가장 완벽한 이상형이지만 한국어도 잘 하는 러시아 여인 나타샤 역.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남주가 일상 한국 남자라고 오해를 하여 '뷔행기를 타고 붸 타고'[2] 왔단다. 실제로 외국인이라는 분장을 위해 양 쪽 눈에 컬러 렌즈를 끼고 등장한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남자와 실제 한국 남자와의 괴리감을 느껴서 '뷔행기를 타고 붸 타고' 가버리면서 헤어진다. 2016년 2월 21일 방송분에서는 편집되었다.

김나희의 개콘 마지막 출연작이며 이후 코미디 빅리그로 이적했다.

2.6. 이수지

결국 최종적으로 만난 '나를 이해해주는 여자'. 서태훈과는 한~참 연상인 '누이'로 나왔다. 처음에 '수지씨' 라고 부르면, '누이' 라고 불러 달라고 하며, 동네 친근한 아주머니처럼 살갑게 챙겨주는 역할. 그런데 간혹 보여주는 물건들을 보면 '누이'라고 불러야 될 수준이 아니라 혹시 조선시대 구한말에서 온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러다 이수지가 베푸는 호의를 서태훈이 거절하려 하면서 굳이 이런 거 안 해도 괜찮다고 말하거나 본인도 한 번 해 본다고 하면 예전 '팔복이'와 '팔순이'의 사례를 들면서[3] "역병(전염병)에 걸리고 말았어" 라고 섬뜩하게 말한다. 마지막 대사는 '"훈이도 그렇게 내 곁을 떠날 거잖아. 나는 마음 못 주네!"'

언젠가부터는 서태훈이 뭔가 종이로 된 쪽지(놀이공원 쿠폰이나 할인권 등)를 보여주면 안경을 찾아 쓰며 저만치 떨어뜨려 놓고서 눈을 찡그리며 쳐다보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대사 중 '역병에 걸리고 말았지'가 있는데 잘 들어보면 [ᄋᆜᆨᄈᆜᆼ]에 가깝게 들린다. 발음기호로 표기해 보자면 [jɤk̚.p͈jɤŋ] 정도.

2.7. 조수연

고준희 패러디. 12월 6일에만 등장.


[1] 예외적으로 2회 장소 배경은 백화점이 쓰였다.[2] 과거 시청률의 제왕에 등장한 류근지의 연기 톤과 유사하며, '비행기'와 '배'의 ㅂ 발음은 과거 뿜 엔터테인먼트에 등장한 신보라의 ㅂ 발음과 유사하다.[3] 근데 그 사례들이 하나같이 어이가 없다. 치약이 없어 죽염으로 양치를 했다든가, 부친의 흰머리를 뽑다가 실수로 검은 머리를 뽑았다든가, 소독차를 따라갔다든가, 마을 어르신이 준 선물을 열어보았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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