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7 17:25:18

H.2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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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코덱 MPEG(MPEG-1, MPEG-2, MPEG-4 Part.2), DivX, H.26x(H.261, H.262, H.263, H.264, H.265, H.266), WMV, Theora, VP8, VP9, AV1, Apple ProRes, Bink, GoPro Cine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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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H.1203. H.261 & MPEG-1 Part 24. H.262 & MPEG-2 Part 25. H.2636. H.264 & MPEG-4 Part 10 (AVC)7. H.265 & MPEG-H Part 2 (HEVC)8. H.266 & MPEG-I Part 3 (VVC)

1. 개요

VCEG[1]에서 정하는 표준 동영상 압축 규격으로서 H.120, H.261, H.262, H.263, H.264, H.265 이렇게 총 6가지의 표준이 존재한다. 엄밀히 따지자면 H.120 및 H.26x 규격들은 VCEG에서 정하는 동영상 규격이고, ISO에서 정하는 규격은 MPEG으로 MPEG은 영상과 음성, 시스템을 포함한 폭넓은 규격을 이야기한다. 양 단체에서 표준화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H.262는 MPEG-2 Part 2, H.264는 MPEG-4 Part 10(AVC), H.265는 MPEG-H Part 2(HEVC)와 동일하다.

단, 표준규격이라고 해서 착각을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표준은 특허권이 걸려 있기에 결코 무료가 아니다. 예를 들어 H.264 코덱을 이용하는 한국 DMB같은 경우도 H.26x 코덱들의 특허를 관리하는 MPEG-LA에 꼬박꼬박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MPEG-LA는 이 코덱들로 수익을 얻지만 않는다면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기사 또한 상업적 이용이라 해도 일정 규모 이하의 경우에는 사용료가 면제된다. [2]

Xvid나 x264처럼 오픈소스 그룹에서 만드는 호환 규약을 써도 로열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x264의 경우 특허 로열티는 별개라고 되어 있다. # 참고. 그리고 이들을 사용하면 GPL이나 LGPL 규약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소스를 공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FFmpeg을 참고.

2. H.120

1984년에 발표된 최초의 디지털 동영상 인코딩 표준. MPEG 창립 이전에 제정되었기 때문에 아날로그 -> 디지털 전환의 서막을 상징하게 되었지만, 그 당시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VHS 규격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었고, 디지털 방식의 첫 규격이다 보니 오늘날 시점에서 보면 디지털 기반 규격으로서 단점 투성이라고 볼 수 있다. H.120이 있었기에 뛰어난 후속 규격들의 밑거름이라는 의의는 남아있지만 그런 취급은 해당 규격보단 후속 규격인 H.261 쪽으로 기울여지고 있다(...). 안습

3. H.261 & MPEG-1 Part 2

1988년에 발표된 H.120의 후속 규격으로 당시의 초고속 인터넷이었던 ISDN의 최저속도인 64Kbps에 맞추어 최저 비트 전송률은 40Kbps부터 최고 2Mbps까지의 전송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5년 후인 1993년 MPEG에서 H.261을 기반으로 MPEG-1 Part.2 표준이 발표되어 VCD에 들어가는 동영상 코덱으로 채택되었다. H.261의 후발주자격인 만큼 최대 4K 해상도와 100Mbps까지 지원하지만 당시 여러모로 효용성이 없어서 십중팔구 240p, 1.15Mbps로 사용되었고, 아무래도 1990년대 초반에 주로 사용된 H.261보단 90년대 중반에 주로 사용된 MPEG-1 Part.2 영상물이 더 많이 발견되다 보니 오늘날까지 잔존하는 90년대 영상물들은 VCD 때문에 대부분 H.261이 아닌 MPEG-1 Part.2 기반이다.

이 규격들의 특징으로는 화질보다 스트리밍, 즉 끊기지 않는 영상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고 비트레이트로 간다고 해서 용량대비 이득은 크지 않다.

H.261 및 MPEG-1 Part.2의 규격을 현재 시점에서 보면 초라하게 보일 수 밖에 없지만, 당시의 기술로는 혁명에 가까웠고 또한 동영상 압축하는데 있어서 매크로블럭 개념을 적용하였는데 이것은 H.264까지 쓰이는 기술로 현재 동영상 기술의 기초를 제공한 뜻깊은 동영상 코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영상을 재생하기 위한 가속 카드까지 존재했다. 당시에는 지금의 H.265처럼 최첨단 기술이었다는 것.

4. H.262 & MPEG-2 Part 2

1995년 7월에 처음 발표된 후 1996년에 ITU-T 및 ISO/IEC 표준으로 승인된 규격으로, 2000년, 2013년에 개선판이 각각 발표되었다. H.261과는 정반대의 컨셉을 가지고 만들어진 코덱이라 압축률은 그리 좋지 않아 저 비트레이트에서의 효율은 좋지 않지만, 고 비트레이트로 가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코덱이다. TV를 위한 인터레이스 기술 같은 것들도 잡다하게 들어갔고 DVD에서도 기본적으로 쓰이는 코덱이다.

이 때부터 다양한 용도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Profile과 Level 개념을 본격적으로 세분화 및 체계화되었다. MPEG 계열 규격도 마찬가지이다. 둘 다 영상물의 화질을 좌우하는 요소이긴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Profile은 크로마 샘플링을 비롯한 잡다한 기법들이 적용된 가짓수 혹은 스펙의 정도를 구분하는데, 이것저것 많이 적용될수록 최고화질을 보장하지만 같은 용량과 해상도라도 그만큼 하드웨어 자원(CPU, 그래픽 하드웨어 따위)을 가장 많이 요구한다는 단점이 있다. Level은 영상물 자체의 해상도, 프레임속도(fps), 비트레이트같은 주로 양적인 부분을 담당하여 구분하는데 동영상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유저들도 이해하기 그나마 쉽다. 물론 진정한(?) 일반 유저라면 오로지 용량만 따질 것이다... 복잡한 스펙 차이로 인해 일반적으로는 일종의 프리셋처럼 이 둘의 요소가 조합된 규격으로 구분하는 편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DVD 규격은 Main Profile 및 Main Level에 해당되고, HDTV 방송 및 HD급 영상물을 담을 수 있는 블루레이 디스크 규격은 Main Profile과 High Level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Main Profile과 Low Level 조합으로 과거 VCD급 해상도의 영상물도 제작할 수는 있다. 다만, 저사양에 최적화된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압축 효율이 좋지 않아 비트레이트를 어쩔 수 없이 높게 잡을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다 보니 담을 수 있는 재생 시간이 그만큼 짧아져 채택되는 사례가 사실상 없다. 대신에 과거 셋톱박스나 휴대용 기기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어떻게 보면 장수만세라고 불릴 수 있는 코덱인데, 그 이유는 발표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 HDTV의 표준 규격으로 잘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식이 오래된 낡은 표준인 만큼 비트레이트를 15Mbps 미만으로 낮추면 깍두기 현상이 잘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다(DVD를 봐도 그러하다). 이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 TV MMS(일종의 다중방송) 추진이 실패하기도 했다. 상기한 이유로 UHD TV, 3D TV, IPTV 용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저런 플랫폼들은 지상파 DTV와 달리 비교적 최신 기술들이라서 굳이 오래되었고 화질이 떨어지는 MPEG-2 Part.2/H.262를 쓸 이유가 없기 때문.

원래 720p 해상도 이상의 디지털 HDTV용으로 MPEG-3가 개발 중이었는데, 해상도 및 비트레이트 같은 스펙을 제외하고 기술적인 기반은 MPEG-2와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많아 표준화 작업이 중단되고 기존 MPEG-2에 편입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MPEG-2가 DVD에서나 볼 수 있는 SD 화질의 480p급부터 HDTV 방송, 훗날에 등장한 블루레이 디스크에도 채택된 HD 화질의 720p, 1080p급까지 광범위한 규격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

5. H.263

1999년 발표된 규격으로, H.262/MPEG-2 Part 2는 컴퓨터 스트리밍에 있어서 약점을 가졌기에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스트리밍용 규격의 코덱이다. H.261/MPEG-1 Part 2의 스트리밍과 H.262/MPEG-2 Part 2의 화질이라는 강점을 모두 반영한 개념. H.262/MPEG-2 Part 2보다 깍두기 현상이 적다. 우여곡절이 많은 코덱이었는데, 바로 이 코덱이 흔히 DivX라고 불리는 코덱의 기반이다.

이 MPEG-4 Part 2를 가지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조한 것이 ASF 컨테이너의 비디오 부분인 MS-MPEG-4이고, 이것을 다시 어떤 유저가 내부 코드를 살짝 바꿔 내놓은 것이 바로 DivX다. 많은 사람들은 MS나 DivX 사가 최신예 코덱을 만든 줄 알았지만 사실 표준을 가지고 자기들 멋대로 변조한데다가 호환도 안되게 만들어놔서 아는 사람들한테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상대적으로 유명한 H.264의 예를 들자면, 인코딩 방법을 변조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디코딩은 문제없이 되도록 하고 있다. 애플 H.264나 소니의 H.264가 좋은 예시. 이후 MS나 DivX 사나 결국 이 MPEG-4 Part 2 표준에 호환되도록 수정하였다.

그리고 DivX의 유료화에 빡쳐 2001년 초에 설립한 오픈소스 그룹에서 3년 동안 개발하고 안정화시킨 후 발표한 코덱이 바로 DivX를 거꾸로 쓴 Xvid이다. 1.0.0 버전을 발표한 2004년 이후 DivX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5년 동안 동영상 코덱의 1인자로 자리잡고 있었다. 2010년 이후에는 Windows 7의 H.264 기본 지원 겸 하드웨어 성능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Xvid는 H.264로 빠르게 대체되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H.263은 그동안 서로 같은 의미로 쓰였던 H.261 & MPEG-1 Part 2, H.262 & MPEG-2 Part 2와는 달리 MPEG-4 Part 2와 다른 규격으로 취급하지만 MMS나 모바일 환경의 스트리밍용 동영상이나 화상 회의 및 화상 전화용([3]으로 사용되었으며, 화질 및 성능은 MPEG-4 Part 2 기반과 큰 차이가 없다. DivX, Xvid 만큼의 고해상도로 사용되지 않았을 뿐.

최초에 공개되었을 땐 용량 대비 놀라운 화질을 보여주었고, 높은 사양으로 두 번 놀라게 해주었다. 지금이야 저화질 영상이라고 까이지만, 이때는 크기도 주로 320x240에 MPEG-1 또는 Intel Indeo, RealMedia, CinePak 등이 주류였을 때였고, 640x480에 MPEG-2 또는 H.262는 짧은 길이의 동영상 클립 정도에서나 볼 수 있었다. 특히 DivX를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의 DVD급 영상을 VCD 한 장에 담을 수 있었다. 당시 DVD는 최고화질이라고 각광받고 있었고, DVD급 영상을 VCD 한 장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은 혁명 그 자체였다. 그런데 약간의 꼼수가 있는 게 용량을 줄이기 위해 DVD에 비해 키프레임을 훨씬 적게 넣었다. 그래서 데이터가 깨진 경우 화면에 수십초 이상 흔적이 남기도 했기 때문에 이런 꼼수 없이 최상의 화질을 위해 CD 3장급 이상의 용량으로 셋팅하는 경우도 있었다.

6. H.264 & MPEG-4 Part 10 (AVC)

2003년에 발표된 동영상 표준 규격으로 자세한 내용은 H.264 문서 참조.

7. H.265 & MPEG-H Part 2 (HEVC)

2013년에 발표된 규격으로 자세한 내용은 H.265 문서 참조.

8. H.266 & MPEG-I Part 3 (VVC)

2020년에 발표될 규격으로 자세한 내용은 VVC 문서 참조.

[1] 영상 부호화 전문가 그룹으로서 ITU-T의 내부부서 이름이다.[2] # 참고. 정확한 무료 허용량은 직접 문의해서 확답을 받아보자.[3] 생성되는 파일인 3gp 컨테이너의 비디오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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