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6-21 16:11:13

Garruk Wildspeaker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개요2. 능력3. 주요 덱
3.1. 스탠다드
3.1.1. TSP-로윈 초기3.1.2. 로윈 전후3.1.3. 알라라 전후3.1.4. 젠디카르 이후
3.2. 모던
4. 기타5. 수록세트 일람

1. 개요

영어판 명칭 Garruk Wildspeaker 파일:Garruk Wildspeaker.jpg
한글판 명칭 개럭 와일드스피커[1]
마나비용 {2}{G}{G}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개럭
+1: 대지 두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를 언탭한다.

-1: 3/3 녹색 야수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4: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은 턴종료까지 +3/+3을 받고 돌진 능력을 얻는다.
충성도 3

최초의 플레인스워커 5인방 중 한 명. 공히 로윈 블럭 최고의 플레인즈워커.

2. 능력

초기에는 두번째 능력을 주력으로 사용했다. 3번을 쓰면 3/3 토큰을 3마리나 얻을 수 있었기 때문.

1~2턴 내로 낙원의 새라노워 엘프가 한 마리라도 깔리면 3턴에 개럭이 나오고, 4턴에 첫번째 능력을 쓰면 7마나 이상의 생물을 뽑을 수 있었다. 로윈 시절에는 Evoke 쓰려고 넣어놓은 Cloudthresher[2]를 실제로 소환한다거나. Vigor나 Avenger of Zendikar같은게 튀어나오기도.

그리고 마지막 능력은 폭주. 나오자마자 +1을 쓰고 다음 턴에 바로 사용가능하다. 거기에 생물만 적당히 깔려 있다면 게임을 날로먹을 수 있는 훌륭한 궁극기. 당시 주로 녹단덱은 개럭과 폭주 둘 다 넣고서 4, 5턴쯤에 개럭 궁과 폭주를 한꺼번에 터트리는 상황도 간간히 나왔다.

이렇듯이 버릴 스킬이 하나도 없는 우수한 성능의 플레인스워커로, 녹색은 이후 M12에서 원시사냥꾼이 나올때까지 한참동안 범용 플커가 와일드스피커 하나밖에 없었는데[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색이나 흑색과는 달리 별 불만이 없었던 것이 이 카드의 성능을 증명해 주는게 아닐까 싶다.

3. 주요 덱

이 카드의 성능상, 우승 덱이 너무 많기에 메인에 2장 이상 포함된 우승덱. 중에서도 특별히 소개할만한 덱만 소개한다.

3.1. 스탠다드

기본적으로 +1능력 덕분에 거대 생물을 소환하는 램프형 덱, 궁극기 덕분에 다수 생물을 소환하는 어그로 덱. -1 덕분에 심지어 컨트롤 덱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뽑낸다. 메인 우승덱의 '종류'만 해도 두자릿수 이상.

3.1.1. TSP-로윈 초기

성능이 성능이다보니 로윈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이 시기 두각을 나타냈던 덱들은 크게 3개. 마나 램프덱, 골가리의 더 락, BGW(훗날의 아브잔)의 도란 덱. 사실 3개 덱의 컨셉이 크게 다른건 아니고 도란과 더 락이 비슷하고 더 락과 램프 덱이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첫번째의 마나 램프 덱은 굳이 설명할 필요없이 거대 생물 넣어놓고 몇 턴 빠르게 소환하는 덱. 이렇게 주로 빨리 뽑히는 크리쳐는 주로 무서운 페어리들에게 대처할 Cloudthresher였다.

두번째로 골가리 락은 원본처럼 특별히 {3}{B}{G}의 Spiritmonger 같은 생물을 쓴다던가, BG로 콤보가 된다던가 하는 건 아니고, 사실상 흑색과 녹색의 좋은 카드를 투입한 굿 스터프 형 덱. 마나 부스터들을 집어넣고 타모느님지식의 강탈, Shriekmaw, 흑커맨드, 녹커맨드, 그리고 상술할 페어리 대책용 Cloudthresher까지 총동원한 것이 특징이다.

BGW의 도란 덱은 BG와도 상당히 비슷한 모습이지만 실질 3마나 5/5나 다름없는 고효율 생물 도란을 주축으로 빠르게 때리는 어그로에 속했다.

3.1.2. 로윈 전후

로윈이 진행되며 사용되던 덱은 종족덱인 초기~중기의 엘프 덱. 오버런의 끝을 보여주는 셀레스냐 오버런. 콤보 덱 형인 Quillspike Combo 덱 등이었다.

이 시절 엘프 덱은 종족 컨셉인 로윈 블럭 덕분에, 언커먼이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좋은 로드인 Imperious Perfect, 2발비 3/3 치명타의 Wren's Run Vanquisher, 한없이 엘프에 가까운 체인질링인 카멜레온 거상 등 좋은 엘프들이 많다보니 제대로 활약할 수 있었다. 다만 Heritage DruidNettle Sentinel의 콤보로 많은 엄청난 양의 마나를 뽑아내는 '엘프 볼'로 발전한 이후에는 개럭이 빠지게 된다.

WG 오버런은 말 그대로 개럭의 궁극기와 폭주가 키카드로 사용되는 덱으로, Spectral ProcessionCloudgoat Ranger이 데리고 나오는 토큰들을 Ajani Goldmane이나 Wilt-Leaf Liege로 강화하면서 오버런 걸어서 끝내는 덱이다.

Quillspike 콤보 덱이 재밌는데, QuillspikeDevoted Druid와의 무한 펌핑 콤보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Devoted Druid가 없어도 Quillspike와 퍼시스트 크리쳐 & Nanto Husk와도 콤보가 되어서, 난토쿠로 씹어먹고 퀼스파이크로 -1/-1 카운터 제거하며 Kitchen Finks로 무한 생명점 회복. Murderous Redcap으로 무한 번이 가능했다.

3.1.3. 알라라 전후

알라라 블럭이 진행되며 사용되었던 덱이 당대 최강의 덱이었던 준드! 그리고 니싸와 함께 사용되었던 엘프 & 엘드라지 기념물 덱.

준드는 개럭 와일드 스피커가 사용된 덱이 더 많기는 하지만 Sarkhan the Mad에서 서술, 엘프-엘드라지 덱은 Nissa Revane 편에서 서술하겠다. 개럭에서 다 쓰면 얘네들은 소개할 덱이 없잖아

3.1.4. 젠디카르 이후

이후 젠디카르-미로딘의 상처 블럭에서는 Jace Beleren등에서 상술했듯이 컨트롤덱이 강세를 보인다. 그러다 보니 개럭은 사용이 되지 않은.. 게 아니고 컨트롤 덱에 끼어들어간다! 그리고 이 때 남자의 로망 촉수괴물 아니 엘드라지들을 사용하기 위한 덱들에서 모습을 보이는편. 해서 크게 이시기 개럭이 사용된 덱들은 UG 계열 컨트롤, RUG포스, 엘드라지 램프, 콤보덱인 UG 폴리모프 덱.

UG 계열 컨트롤 덱은 Jace, the Mind Sculptor에서 서술한다.

RUG 포스는 5RR의 Destructive Force라는 일견 적색의 많은 개그 카드 들 중 하나로 보이는 카드를 키카드로 사용하는덱. 우선 덱에 4장의 Lotus Cobra와 페치 랜드, 개럭으로 마나부스팅 후 4장의 태초의 거신을 소환한다. 그렇게 7마나를 모아서 Destructive Force를 사용하면 적의 크리쳐는 전부 사망하고, 내 크리쳐는 아마도 불쌍한 코브라는 다 죽겠지만토사구팽 내 녹탄은 방어력이 6이니 살아남는다!! 그리고 양측의 대지가 5개씩 거의 전부 파괴되는데, 이 쪽은 녹탄이 있으니 금새 복구가 되고 적은 The End! Destructive Force 캐스팅에 방해가 되는건 마나 유실로 카운터! 상당히 센스있는 덱이었다.

그리고 엘드라지 램프 덱은 평범한 램프 덱. 거대 생물인 엘드라지를 사용하라고 라이즈 오브 엘드라지 블럭에서 상당히 많은 카드들이 지원되었고, 이런 카드들을 풀 활용한 램프덱으로, 우선 Joraga TreespeakerOvergrown Battlement 1,2발비로 나와서 2~4마나 이상의 녹마나 부스팅을 기대할 수 있는 고성능의 마나부스터들 4장씩. 엘드라지를 뽑는데 도움을 주는 대지인 Eldrazi Temple[4] 4장 Eye of Ugin 1장. 녹탄 4장, 모던 밴 카드인 크리쳐를 찾아와서 전장에 내려놓는 Green Sun's Zenith 4장. 그리고 등장하는 장엄한 엘드라지 3인방. Ulamog, the Infinite Gyre 2장과 Emrakul, the Aeons Torn! 응 누구 하나가 없는것 같은데 성능이 나빠서 없는건 아니고, 그냥 이 타이밍에서 드로우보다는 파괴불능&ETB 디나이얼이 더 좋으니까 없을뿐.

마지막으로 UG 폴리모프 덱은 구 폴리모프덱의 변형 덱, 5U의 Mass Polymorph[5] 4장을 키카드로 사용하는덱. 얼핏보기에는 랜덤성이 매우 강해보이는 카드지만 가령 서고에 생물이 Iona, Shield of Emeria, Emrakul, the Aeons Torn같은 카드밖에 없다면? 원하는 크리쳐가 100% 튀어나오게 된다. 제거 대상 크리쳐는 0/1 식물 토큰을 주는 랜드인 Khalni Garden를 4장 쓴다던가, 마나 부스팅과 토큰을 동시에 주는 카드인 Awakening Zone , Growth Spasm 4장 으로 커버하면 100% 엘드라지를 사용할 수 있다!. 0/1 토큰에 비해서는 약간 귀한 몸이지만 개럭 와일드 스피커의 3/3 토큰도 당연히 엘드라지로 변형 가능!

그리고 이후 UB컨트롤의 시대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여기까지 스탠다드를 마감한다.

3.2. 모던

모던에서는 꽤 왕성한 현역. 모던 BG락이라던가 닉스의 신전 닉소스를 이용한 부스팅으로 분화구발굽 거대괴물을 소환하는 모노그린 디보션이라던가 등등등에서 사용 중이다.

4. 기타

한때 녹색 카드들의 평균가를 올린 주범 중 하나였지만, 꾸준한 재판으로 많이 풀려서 현재는 나왔을 당시보다는 가격이 내렸다. 성능과는 달리 플커 중 가격이 꽤 싼편이다.

플레인즈워커 문서의 디자인 과정에서 보듯 여러 단계를 거쳐 마크 로즈워터가 만든 카드다.

5. 수록세트 일람

수록세트 희귀도
Lorwyn 레어
Magic 2010 미식레어
Duel Decks: Garruk Vs. Liliana
Magic 2011
Commander

[1] 로윈은 한글판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공식 홈페이지와 비디오 게임 DotP 시리즈에서 개럭 와일드스피커 로 번역했다.[2] 로윈에 발매된, 대공 및 섬광을 지닌 {2}{G}{G}{G}{G} 7/7 정령 생물. 전장에 들어오면서 비행을 가진 각 생물과 각 플레이어에게 피해 2점을 입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환기 {2}{G}{G}를 가지고 있어 {2}{G}{G}을 내면 비행 생물과 각 플레이어에게 피해 2점을 입히는 순간마법처럼 쓸 수 있다.[3] Nissa Revane은 엘프 덱 전용이었고, 실상 엘프들조차 개럭을 쓰지 니사를 쓰진 않았다(...).[4] T:무색 1마나 추가, T:무색 2마나 추가, 엘드라지 주문만 사용할 수 있음.[5] 내가 조종하는 모든 크리쳐를 제거한다. 제거된 크리쳐의 갯수만큼의 크리쳐 카드들이 나올때까지 서고위 카드를 공개한다. 공개된 카드를 모두 전장에 놓고 서고를 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