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6:25:21

GS볼

1. 개요2. 애니메이션에서3. 게임에서4.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1. 개요

포켓몬스터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등장하였던 몬스터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몬스터볼이다.

이름의 유래는 포켓몬스터 금·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G는 Gold고 S는 Silver로 추정된다.

2. 애니메이션에서

파일:external/postfiles3.naver.net/naver_com_20161218_181518.jpg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85화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지우 일행이 오박사에게 오렌지제도 등자나무 섬에 있는 미지박사에게 이 몬스터볼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을 받는데, 몬스터볼 전송기[1]로도 전송되지 않아서 결국 지우 일행이 직접 미지박사에게 GS볼을 받으러 간다.

그러나 미지박사도, 심지어 퀘스트를 시킨 오박사도 GS볼의 정체에 대해 알 수 없었으며, 결국 몬스터볼 전문가인 성도지방의 강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강집도 GS볼의 정체에 대해 몰랐고[2], 결국 연구를 위해 강집에게 맡겨지게 된다. 그 이후로 GS볼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이게 왜 그런가 하면, 원래 이 GS볼과 관련해서 세레비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이었다. # 그러나 3기까지만 예정되어 있었던 극장판이 계속 제작되게 되었고, 세레비가 4기 극장판인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의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애니메이션에서 GS볼의 용도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누오가 GS볼을 가져간 것을 돌려받는 에피소드에서는 가장 멋진 행운이 찾아올거라는 떡밥도 나오지만 결국 이것도 무용지물이 되었다. 결국 지우가 애니에서 완전히 하차할때 까지 떡밥이 풀리지 않아 결론적으로 이 볼의 정체는 아무도 모르게 됐다.

3. 게임에서

파일:external/www.serebii.net/gsball.png
해당 이미지는 3,4세대 포켓몬 게임 내의 더미 데이터다. 정작 등장하는 2세대에는 스프라이트가 없다.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에만 존재하는 아이템. 중요한 물건이며 정작 던질 때 사용할 수 없다. 세레비 포획을 위해 제작되었다. 너도밤나무숲에서 해당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때 사당에 말을 걸면 세레비가 등장하며 배틀이 발생한다. 일본 외의 국가에서는 배포되지 않았고, 입수 방법은 배포가 유일했다. 그런데 크리스탈 버전의 버추얼 콘솔에서 전당 등록 후에 GS볼을 구할 수 있게끔 조정됨으로써, 전세계 버전이 모두 해당 이벤트를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전당 등록 후, 금빛시티의 포켓몬 (커뮤니케이션) 센터[3]에 가면 중앙에 있는 간호순이 GS볼을 건네주게 된다. 이 GS볼을 고동마을강집에게 맡기고 다음날 재방문하면, 너도밤나무숲이 소란스럽다며 주인공에게 GS볼을 주고 들어가게 한다. 이제 이 GS볼을 사당에 가지고 가서 사당을 조사하면 세레비가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세레비를 포획하든 쓰러트리기 전까지는 금빛시티쪽 방향을 NPC가 가로막고 있다.

애니 첫 등장(85화)은 1999년 2월 11일이고 금/은 버전 발매일은 1999년 11월 21일, 크리스탈 버전은 2000년 12월 14일이라 개념을 역수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이 물건이 애니의 오렌지제도편으로 이어지는 단서가 되는데, 오렌지제도편 자체가 금/은 버전 발매가 늦어져 시간을 벌려고 제작한지라...

4.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스페셜에서는 가면의 남자가 노리던 떡밥. 원래는 칠색조루기아의 깃털, 즉 무지갯빛 날개와 은빛 날개를 재료로 사용해 만들어낸다. 원래도 10년 전에 갖고 있었지만 블루가 훔쳐가는 통에 재료가 없어 만들지도 못하고 있었으며, 마침내 목호가 루기아의 봉인을 풀고 골드와 실버가 찾아내며, 칠색조를 옐로가 풀어주면서 다시 만들 수 있게 된다.

제작 레시피는 강집이 가지고 있는 가문의 비전서를 강탈해 그대로 제작하고, 가면의 남자는 이것으로 세레비를 포획한다. 그리고 너도밤나무 사당을 통해 시간의 틈새로 넘어가면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저 재료가 된 두 날개는 다름아닌 시간의 틈새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던 것. 그리고 블루가 갖고 있다가 옐로의 밀짚모자 장식으로 꽂아줬던 날개는 골드와 실버, 크리스탈에게 넘어가 2세대 주인공들이 가면의 남자를 쫓게 만들어준다.

[1] 트레이너의 포켓몬 소지 수가 6마리를 넘었을때 박사에게 보내는 전송기인 듯 하다.[2] "아니 이것은!" 이라 하더니 바로 모른다고 한다.[3] 다른 마을에 있는 포켓몬 센터에 해당하는 건물. 일판 크리스탈버전 한정으로 이 건물이 사이즈가 남다르다. 포켓몬센터의 건물이 4×4이라면, 포켓몬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6×4의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한 포켓몬센터의 간판이 PC인데, 이곳 한정으로 PCC라고 되어 있다. 해외판에도 데이터는 있는데 사용되지 않았고, 일반 포켓몬센터의 스프라이트로 씌워놓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