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lbert Jan-Pool 디자이너가 만든 글꼴로, 독일 표준 폰트인 독일 공업 규격 DIN 1451을 현대적으로 만든 글꼴이다. 7가지 굵기가 있다.[1]2. 기하학적 특징
- 알파벳 O나 숫자 0처럼 원이나 곡선이 그려진 글자를 원과 곡선이 아닌 직선과 사각형에 가까운 기하학적인 구조를 가진다. 이 때문에 군더더기 없이 단단하고 기계적이며 현대적인 인상을 주며 곡선의 획의 구부러짐이 정밀하고 일정하다.[2]
- 획의 꺾임과 구부러짐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밤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글자를 읽을 때 발생하는 빛 번짐을 최소화했다.
2.1. 공학적 가독성
- 일반적인 서체에 비해 글자의 가로 폭이 좁다. 좁은 공간에 많은 글자를 넣어도 답답하지 않고 가독성이 유지되는 이유이다.
- 글자의 가로획과 세로획의 두께 차이가 거의 없고 일정한 획 크기로 시각적인 무게감이 균일하여 화면이나 인쇄물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보인다. 모든 획의 끝부분이 사선이 아닌, 축에 정확히 수평 또는 수직으로 칼로 자른 듯이 마감되었다.[3]
- 소문자 c, e, s 같은 글자의 열린 공간이 매우 넓다. 멀리서 보거나 글자 크기가 작아져도 구멍이 뭉쳐 보이지 않고 명확하게 구분된다. 또한 헷갈리기 쉬운 유사 글자들의 형태가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다르게 설계되어 오독을 방지한다. 소문자의 높이가 대문자 높이에 비해 상당히 높게 설계되어 있다. 이 덕분에 작은 크기의 본문에서도 글자가 시원하고 크게 보인다.#
- 픽셀이 깨지기 쉬운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나 모바일 화면의 아주 작은 UI 텍스트에서도 뭉개짐 없이 깨끗하게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