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4 02:33:19

EXP: The Excellent Potato


1. 개요2. 시스템3. 등장인물4. 줄거리5. 메가드라이브(취소) 버전과의 차이점

1. 개요

1996년 출시한 한국의 턴제 RPG. 열림기획에서 개발하고 소프넷(Sofnet)에서 유통 되었다. 본래 메가 드라이브 용으로 개발 중이었으나, 취소되고 MS-DOS로 개발되어 발매되었다. 게임은 전형적인 90년대 JRPG이며, 요즘 플레이어들이 본다면 RPG 만들기로 만든 게임이라고 착각 할 수 있다.
게임 패키지.당시 게임 발매광고.

2. 시스템

월드에서 탑뷰 형식을 가진 전형적인 JRPG이며, 턴제 전투방식을 따르고 있다. 독특한 점으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무기가 총기류인데, 고전 RPG에서 드물게도 탄이 구현 되어 있다.

3. 등장인물

  • 닉스[Nix]
    본 게임의 주인공. 우주선 조종사이다.

4. 줄거리

2765년, 지구는 심한 공해로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 인간이 살기 적합한 행성을 찾기 위해 데스트라곤(Destragon)[1]이라는 기계 종족과 계약을 한다. 계약의 대가로 지구를 넘기기로 약속 했는데, 데스트라곤이 인간을 배신하면서 지구가 전쟁 지역이 된다. 그와중에 식민지의 후손들로 구성된 히드라(Hydra)로 알려진 조직은 자체 의제와 함께 등장하게 된다.

주인공은 닉스(Nix)라는 젊은 조종사이며, 자신의 우주선을 수리하고 지구로 돌아올 방법을 찾아야 한다.

.......헌데 엔딩이 생뚱맞은데...

마지막에 최종보스를 이기면 시간 역행이 되어버려 바로 레벨 1일때로 돌아간다. 즉, 게임 시작때로 돌아가는 것. 문제는 닉스나 같은 동료 로봇은 기억이 그대로 남아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냐고 소리치면서 끝난다...

5. 메가드라이브(취소) 버전과의 차이점

초기 메가 드라이브 스크린샷은 여전히 불투명한 파란색 텍스트 상자와 메뉴를 보여주었지만, 나중에 투명해졌다. 일부 장면은 자세하게 다르게 배열되었지만, 주요 그래픽과 전반적인 이야기는 같다. 전투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메뉴가 주위에 펼쳐진 화면의 하단 부분에 중앙에 있었고, 최종 버전은 그들을 가장 왼쪽 하단 모서리21에 두었다.
[1] 용을 의미하는 드래곤의 변형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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