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의 어머니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본작의 세계를 창조했다고 하는 위대한 인물로 물로 피아노 건반을 형상화해 음악을 연주하여 마법을 구사한다. 본편 시점에서는 수호령 디모를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으며 어째선지 역의 사람들은 그에 대해 입에 담으려고도 들지 않고 있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알 수 있는 사실로 공허의 비가 내리기 시작할 무렵 비의 근원인 태초의 거수에 맞서 거의 이길 뻔했는데 갑작스레 피아노 연주를 멈추고는 물러나버렸기 때문이다. 이때의 광경을 전부 지켜본 주민들은 크나큰 배신감을 느꼈던 것. 마법사의 비밀 작업실에 방문했을 때 볼 수 있는 마법사의 상황에서는 거수를 거의 쓰러트리기 직전에 마법의 병[7]의 빛이 꺼지게 되고 마법사는 분하다는 듯 손을 움켜쥐며 연주를 멈춘다.
디모와 에코에게 각지의 역들을 돌아다니며 수호령을 찾으라고 한다. 작중 등장하는 수호령은 총 넷으로, 중앙역의 디모와 거목역의 원숭이 수호령, 풍차역의 새 수호령, 서쪽역의 사슴 수호령으로 모두 마법사의 손에서 탄생한 존재들이다.
[1]메아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2] 같은 회사 작품인 Cytus II의 캐릭터 Vanessa의 성우.[3] 아이작과의 대화 중 별자리 이야기에서 언급[4] 스토리가 진행하면서 생일로 추정되는 날짜를 알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5] 전작과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전작의 디모와 동일인물이 아니다. 전작의 동명의 등장인물과 외형은 비슷하나 몸이 물로 이루어져 있고 키가 머리 하나 정도 작은데, 제작진의 인터뷰에 의하면 1편의 Deemo가 검은 건반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과 상반되게 피아노의 하얀 건반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한다.[6] 직역하면 작곡가, 의역하면 구성자[7] 구형의 투명한 막으로 비를 막아주는 마법도구로 1.0 버전 후반부에 이걸 찾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8] 간혹 '태초'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번역 문제인 듯하다. 4.0 버전부터는 '시조'로 일관되어 나온다.[9]Sdorica의 얀보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