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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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5. 09.
디지털 싱글
2018.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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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 29.
싱글 2집
2020. 02. 24.
Dear my | |
형식 | 1st Digital Single |
발매일 | 2018년 9월 6일 |
타이틀곡 | Dear my |
기획사 | WYNN엔터테인먼트 |
유통사 | 지니뮤직 |
곡 수 | 1곡 |
러닝타임 | 4분 6초 |
1. 개요
멤버 동윤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음반.
스펙트럼의 첫 디지털 싱글. 멤버 동윤의 부고 2개월 이후 발매되었으며, 추모 앨범이기도 하다.타이틀곡은 멤버 재한의 자작곡인 <Dear my>.
2. 수록곡
<Dear my> |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1 | Dear my | 재한, 동윤, 웅래 | 재한, 이수아, 웅래 |
2.1. Dear my
자세한 내용은 Dear my(스펙트럼 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Track 1 〈Dear my〉 |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아련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스펙트럼 멤버들의 목소리와 함께 잘 어우러진 곡이다. 스펙트럼의 메인 보컬 재한이 직접 프로듀싱 하고 먼저 하늘의 별이 된 멤버 동윤도 작사에 참여해 소중한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감성적인 가사로 잘 풀어냈다. 동윤이 직접 쓴 랩 가사는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가 되어버렸지만 이별로 인해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함께하자는 마음과 동윤을 잊지 않길 바라는 스펙트럼 멤버들의 바람도 함께 담긴 곡이다. |
어둠이 무서운 게 아니야(아니야)
혼자 견뎌야 했던 게 무서웠던 거야
그 속에서 빛이 돼준 너
고마워 너의 진심 잊지 않을게
From DY
가사 중 랩 파트에 From DY를 삽입하면서 동윤을 추모한 곡임을 드러냈다. 또 첫 V앱에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먼저 업로드했고, 두 번째 V앱에서 이 곡을 라이브로 부르며 동윤의 파트를 남겨두는 등 뜻깊은 곡이기도 하다.혼자 견뎌야 했던 게 무서웠던 거야
그 속에서 빛이 돼준 너
고마워 너의 진심 잊지 않을게
From DY
3. 평가
〈믹스나인〉으로 얼굴을 알린 멤버 동윤의 유작. 역시 멤버인 재한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중량감이 잘 살아있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팝 발라드. 1절이 지난 뒤부터 등장하는 비트에 필터가 걸려 있어 뻔한 전개를 살짝 피해가며 여전히 피아노가 활약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선택. 후반에서 신스 스트링이 너무 날 것인 데다 컴프레션이 과해 보컬 솔로가 눌리는 등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안타까운 감성을 담담하면서도 처연하게 잘 표현한 편. 팀의 입장은 아직 본때를 보여줘야 할 시점이겠지만, 회복하기 쉽지 않은 상실을 건강하게 품어내는 쉼표가 될 법한 곡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idology 미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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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동윤의 유작이다. 앨범 자켓도 동윤과 함께했던 마지막 순간이라 할 수 있는 클라이드앤(CLRIDE.n) 단체 광고모델 사진을 사용하였다.
- 일부 A.R.M.Y는 이 자켓이 방탄소년단의 앨범 자켓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비추기도 하는데, 애초에 《Dear my》의 자켓은 정식 자켓이 아닌 동윤이 마지막으로 찍은 화보이다. 아미들도 뒤늦게 이를 인지하고 트위터 등지에서 이를 의심하던 글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린 뒤 '노래를 들어보겠다', '스펙트럼이 잘 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란타나들이 화내기 전에 이를 먼저 설명해 잘 해결하려 했고 방탄소년단 또한 최근 IDOL 활동에서 표절논란이 있던 터라 자정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첫 소절과 후렴을 맡은 메인보컬 재한의 음색이 잘 드러나는 노래이다. 여담으로 재한이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도입부는 재한이 데뷔하게 되자 개인 트위터 상단에 자필로 개재했던 말이다. 의식하고 쓴 건지는 알 수 없지만,[1] 팬들에겐 뜻깊은 구절이다.
- 곡이 발매되자 스펙트럼의 팬들은 트위터에서 '#우리_남색별_수고했어'라며 동윤에게 그룹 활동을 함께 해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남색별'의 시작은 스펙트럼 공식 트위터의 동윤 추모글에 '남색별'이라는 어휘를 사용한 뒤부터이다.
- 동규가 직접 Dear my의 캘리그라피를 했다.
[1] 데뷔부터 이 곡까지 재한이 가사에 참여했기 때문에 의식하고 쓴 가사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