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주의 아티스트이자 배우인 키린 J. 캘리넌(Kirin J. Callinan)이 2017년 6월 9일에 발표한 앨범 Bravado에 수록된 노래. 앨릭스 캐머런, 몰리 루이스[1], 지미 반스[2]가 피처링했다.
노래의 제목인 Big Enough는 서부 영화의 1:1 결투 장면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인 "This town ain't big enough for the two of us(이 동네는 둘 다 머물기엔 너무 좁군=너랑 나랑 둘 중 하나는 죽어야겠다)."를 비틀어 인용한 것으로서, "이 마을은 우리가 함께 있어도 될 만큼 크니까 서로 싸우지 말자"는 대인배적인 사상을 담고 있다. 뮤직 비디오 전체도 스파게티 웨스턴에 대한 패러디 형식을 차용하고 있다.
노래 자체는 유로댄스 스타일로[3] 본래 캘리넌의 스타일을 따라 상당한 의도적 병맛을 띄고 있다.[4][5] 밈이 된 부분도 당연히 의도된 병맛이다. 아웃트로에선 온갖 나라이름을 나열하는 것으로 가사를 채운다.[6]
1.1. AHHHHH
2분 23분부터 지미 반스가 뜬금없이 지평선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샤우팅하는 모습과 어색한 두 팔의 움직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샤우팅 파트가 온라인에 확산되어 다양한 패러디 영상이 제작되었다.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6,800만인데 지미의 샤우팅 파트의 조회수는 6,200만이다. 처음 하는 샤우팅은 3옥타브 라를 기록하고 다음에 하는 샤우팅은 3옥타브 시까지 올라간다. 패러디 영상에서는 3분 30초부터 3분 39초까지의 샤우팅을 시용하기도 한다. 편집 영상인데도 다들 자연스럽게 제작한다.
1.1.1. 패러디
사자후 버전 (야아ㅏㅏㅏㅏㅏ~)풀 메탈 재킷 버전
김도
PPAP
빅 Yee너프
오버워치
왕좌의 게임
심슨
The Ting goes
모음집 1
모음집 2
모음집 3
이승만, 이승만 2, 이승만 3
이명박근혜 버전
심영(Feat.상하이 조) 1[7], 심영 2
각종 애니메이션
구급가방이 필요한 달라스
8비트 enough[8]
사이온
릭 앤 모티의 비명지르는 태양
비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쵸코
아라드 전역에 울려퍼지는 염황의 기합소리(던전앤파이터)
알렉산드라이트
오토시로 세이라
주먹왕 랄프 2 예고편
퉁퉁이 노래 생방송
IDW다냐AHHHHHHH
러브라이브 선샤인 사쿠라우치 리코
러브라이브 선샤인 쿠로사와 루비
instrumental(무가사) 버전
발디
AHHHHH! (Big Enough) (POWER MOVIE 버전)
브베, 브베 2
블랙옵스4
숑아
이한석 기자
트로피카나
Bongo Cat
소울워커 진 버전
해피아암데이
강아지 리믹스
호박고구마아아아아아아아
Pop cat
톰과 제리
내수용(?)[9]]
RWBY
템플릿
봇치 더 락 데포르메 버전
블루 아카이브 모모이
2. 가사
I've lived in lonely cities
I've crossed deserts on camel back
And I've filled the halls of folklore
with things I'd rather we forget
I could sweep you off the street so saying this is goddamn tough
But this town might be big enough
난 외로운 도시에 살았어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넜지
그리고 이젠 전통이라는 방에다
우리가 잊어버렸으면 하는 것을 가득 집어넣었어
널 거리에서 쫓아낼 수도 있는데, 대신 이 말을 하기도 참 더럽게 힘들다
하지만 이 마을은 충분히 클 지도 몰라
See, I reckon what you're saying
But this dog's run every course
I've roamed without my boots on
I've raced without my horse
And then I ate my horse's meat straight from my horse's bones
'Cause this dog
Must roam alone
이봐, 네 말이 맞는지도 몰라
하지만 이 몸은 온갖 풍파를 겪었지.
나는 신발도 없이 돌아다녀 본 적도 있고
말 없이 달려 본 적도 있어
그리고 내 말의 고기를 뼈째로 뜯어야 했던 때도 있었어
왜냐하면 이 몸은
혼자서 방황할 수밖에 없으니까
You could shoot me in the mountains
In the cold fat rain
We could do it in the countryside
As we walk the plain
It wouldn't give us any closure
All cowboys need to trust
That this town might be big enough
For both of us
넌 산 속에서 날 쏴 버릴 수도 있었지
차갑고 거친 빗속에서라도.
우리는 시골에서도,
우리가 평야를 걷는 동안에도 그럴 수 있었어
하지만 그런 건 도움이 되지 않아
모든 카우보이들은 믿어야 해
이 마을은 우리 둘이 같이 있기에
충분히 크단 걸
(샤우팅)[10]
Well, I'd be a doggamn liar
If I said this ain't a lonely town
And what I wouldn't give
To have a friend around
음, 난 망할 거짓말쟁이가 되겠지
여기가 외딴 마을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리고 친구를 곁에 두자면
뭔들 못 나누겠어
We could trade in all our silver bullets
And buy a patch of dust
This town might just be big enough
For all of us
우리는 각자가 가진 묘책을
단지 먼지 한 줌에 내놓을 수도 있어
이 마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있기에
충분히 클 거야
[11]
Everybody!
모두들!
This town!
이 마을!
This world!
이 세상!
Are you big enough?
그대는 충분히 큰가?
From Australia to America
호주에서 미국 [12]
And Russia and China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
All of Asia
아시아 전역까지
Let me out!
내가 간다!
Europe and Great Britain
유럽과 영국[13]
Oh, Canada
아, 캐나다
In Croatia and Serbia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Kenya get it India
케냐에서 인도까지
It's serious in Syria
시리아는 심각하지[14]
Believe in us (Bolivia)
우릴 믿어 (볼리비아)[15]
We're (Ghana) be big enough
우리는 (가나) 충분히 커질거야[16]
For Africa, South Africa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South Korea, North Korea
남한, 북한
Algeria, Nigeria
알제리, 나이지리아
Antarctica, Around the Equator
남극, 적도
Cuba, Indonesia
쿠바, 인도네시아
Jamaica, we'll take ya
자메이카까지 널 데리고 갈게
To Florida and catch you later
플로리다에서 보자
I'll catch you later
나중에 봐
Christianity, Islam, Judaism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Let me out!
내가 간다!
(Are you big enough?)[17]
(그대는 충분히 큰가?)
I've crossed deserts on camel back
And I've filled the halls of folklore
with things I'd rather we forget
I could sweep you off the street so saying this is goddamn tough
But this town might be big enough
난 외로운 도시에 살았어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넜지
그리고 이젠 전통이라는 방에다
우리가 잊어버렸으면 하는 것을 가득 집어넣었어
널 거리에서 쫓아낼 수도 있는데, 대신 이 말을 하기도 참 더럽게 힘들다
하지만 이 마을은 충분히 클 지도 몰라
See, I reckon what you're saying
But this dog's run every course
I've roamed without my boots on
I've raced without my horse
And then I ate my horse's meat straight from my horse's bones
'Cause this dog
Must roam alone
이봐, 네 말이 맞는지도 몰라
하지만 이 몸은 온갖 풍파를 겪었지.
나는 신발도 없이 돌아다녀 본 적도 있고
말 없이 달려 본 적도 있어
그리고 내 말의 고기를 뼈째로 뜯어야 했던 때도 있었어
왜냐하면 이 몸은
혼자서 방황할 수밖에 없으니까
You could shoot me in the mountains
In the cold fat rain
We could do it in the countryside
As we walk the plain
It wouldn't give us any closure
All cowboys need to trust
That this town might be big enough
For both of us
넌 산 속에서 날 쏴 버릴 수도 있었지
차갑고 거친 빗속에서라도.
우리는 시골에서도,
우리가 평야를 걷는 동안에도 그럴 수 있었어
하지만 그런 건 도움이 되지 않아
모든 카우보이들은 믿어야 해
이 마을은 우리 둘이 같이 있기에
충분히 크단 걸
(샤우팅)[10]
Well, I'd be a doggamn liar
If I said this ain't a lonely town
And what I wouldn't give
To have a friend around
음, 난 망할 거짓말쟁이가 되겠지
여기가 외딴 마을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리고 친구를 곁에 두자면
뭔들 못 나누겠어
We could trade in all our silver bullets
And buy a patch of dust
This town might just be big enough
For all of us
우리는 각자가 가진 묘책을
단지 먼지 한 줌에 내놓을 수도 있어
이 마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있기에
충분히 클 거야
[11]
Everybody!
모두들!
This town!
이 마을!
This world!
이 세상!
Are you big enough?
그대는 충분히 큰가?
From Australia to America
호주에서 미국 [12]
And Russia and China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
All of Asia
아시아 전역까지
Let me out!
내가 간다!
Europe and Great Britain
유럽과 영국[13]
Oh, Canada
아, 캐나다
In Croatia and Serbia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Kenya get it India
케냐에서 인도까지
It's serious in Syria
시리아는 심각하지[14]
Believe in us (Bolivia)
우릴 믿어 (볼리비아)[15]
We're (Ghana) be big enough
우리는 (가나) 충분히 커질거야[16]
For Africa, South Africa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South Korea, North Korea
남한, 북한
Algeria, Nigeria
알제리, 나이지리아
Antarctica, Around the Equator
남극, 적도
Cuba, Indonesia
쿠바, 인도네시아
Jamaica, we'll take ya
자메이카까지 널 데리고 갈게
To Florida and catch you later
플로리다에서 보자
I'll catch you later
나중에 봐
Christianity, Islam, Judaism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Let me out!
내가 간다!
(Are you big enough?)[17]
(그대는 충분히 큰가?)
[1] 휘슬러. 곡의 휘파람 부분을 담당했다.[2] 1956년 4월 28일생의 가수로 영국 글래스고 태생. 풀네임은 제임스 딕슨 "지미" 반스이며, 1970년대 호주에서 콜드 치즐의 보컬로 활동하여 록커로써 이름을 널리 알렸고 1980년대부터 솔로 활동을 겸했다. 현재는 호주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3] 일부에선 장르가 컨트리 뮤직+EDM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4]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의 커버는 일견 평범해보이는 켈리넌의 사진인데 밑에서 오줌 한줄기가 쏘아 올려지고 있다.[5] 병맛 앨범 컨셉에 비해 평단에서는 나름대로 풍자적인 가사와 다양한 스타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뷰 1 리뷰 2. 이 트랙 역시 앨범의 컨셉을 잘 살리는 트랙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편.[6] 평화주의적 내용을 봐서는 모든 나라간에 싸움이나 분쟁 없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한다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4분 18초에 South Korea, North Korea가 들린다[7] 현재는 비공개 처리됨[8] 말 그대로 8비트로 되어 있다.[9] 영등포역 주변의 기찻길이 보인다[10] 여기서 우리가 잘 아는 지미 반스의 샤우팅이 나온다.[11] 여기서 두 번째 샤우팅이 나온다.[12] From Australia와 to America 사이에 샤우팅이 살짝 들리다가 끊긴다.[13] 브렉시트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 배치[14] Serious와 Syria의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15] Believe와 Bolivia의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16] Gonna Be big enough의 말장난이다.[17] 이 파트에서도 맨 처음의 Are 부분은 같은 '아' 발음이라 그런지 이전의 샤우팅처럼 부르는 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