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바쿠간 2기 뉴 베스트로이아에 등장하는 기계.
풀 네임은 바쿠간 터미네이트 시스템'(Bakugan Terminate System.).2쿨에서 베스타의 백성들에게 쫓겨나다 시피한 킹 제노헤드 4세 포함한 HEX 일당들이 만들어낸 바쿠간 말살 기계[1].이 말살기계를 찾아내 멈추게 하기 위해 베스타의 레지스탕스와 지구의 브롤러즈는 다시 결합해 헥스와 싸우게 된다.
6 속성 에너지가 모두 모이면 범위 6000km내의 모든 바쿠간을 말살해버릴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것이 필드에 설치될 경우 1쿨의 디멘션 컨트롤러 마냥 바쿠간은 강제적으로 구슬 형태로 바뀐다. 덧붙여 기계를 중지시키는것도 더럽게 힘든 물건인데, 여기에는 엄청나게 강한 실드가 둘러져 있어서 카자미 슌이 이걸 공중킥(?)으로 파괴하려다가 실패하였고, 후에 크로스 드래고와 헬리오스 Mk2의 필살기를 동시에 맞고도 멀쩡하는 등, 어지간한 공격에는 흠집도 나지 않는다.
이 기계를 작동시키기 위해 헥스는 6속성 에너지를 추적하게 되고, 6전사들은 이를 막아내기 위해 투쟁하지만 제노헤드의 파브로스가 워낙에 개사기라 개털리고(...)이루 브롤러즈의 바쿠간들에게 속성 에너지를 넘기고 진화시켜 준다.하지만 브롤러즈의 바쿠간들이 진화했다고 한들 이들포함한 주변인들의 바쿠간들은 28화에서 프린스 하이드론이 드리어드로 바론 리치의 세인트 샤먼을 털어버리는것으로 시작으로 헥스 일당의 새 기계 바쿠간을 띄워주기 위한 희생양으로 낙점(....)
6속성 에너지를 추적하기 위해 헥스는 지속적으로 브롤러즈를 포함 그 주변인들을 찾아내 습격한 것과 신 기계 바쿠간들의 압도적인 위력덕에 이때문에 루미나, 서브테라, 아쿠아 에너지를 차례로 빼앗기고 만다.[2]그나마 헥스를 상대로 카자미 슌이 어느정도 선전해서 제피로스 에너지를 안전하게 유지해낼수는 있었으나, 40화에서 BT시스템 기계를 찾아내던 도중 헥스와 맞딱뜨렸는데 하필 브롤러즈 모두 클레이 페르민박사의 트랩 필드에 걸려버려서 배틀에 패배, [3]나머지 노바, 다크온, 제피로스 에너지를 싸그리 빼앗겨 버려 BT시스템이 가동되고 만다.
결국 트랩 필드는 스펙트라 팬텀이 헬리오스의 배틀기어 트윈 디스트럭터로 박살내 버리고, 드래고가 기계 자체를 뽑아 우주로 올려보내 과부하 시켜 멈추려지만 이마저도 하마터면 실패해 사망할 뻔하다가 와이번의 영혼이 독려해줘서 드래고 본인은 속성 에너지를 모두 흡수해 헬릭스 드래고노이드로 진화. 이후 기를 발산하여 BT 시스템을 파괴[4], 에너지파를 차원을 역류해 헥스가 있는 차원 우주까지 발사해 머더 팰리스에 있던 전송 시스템까지 파괴한다.
BT시스템이 최종 파괴되자, 킹 제노헤드 4세는 최후의 발악으로 바쿠간 대 학살 전함인 얼터너티브 전함을 꺼내들게 된다.여담으로 헥스 일당이 지구인으로 위장했을때 갈아입은 옷들이 압권(...)외계인이라 그런지 복장들이 심히 4차원이다(...)[5]
[1] 알다시피 제노헤드 왕가는 증조할아버지인 1세때부터 빈민층과 하층민들에 대해 과도한 세금 등을 통한 독재정치를 선보였고 이를 일반인들에게 은폐할겸 어빌리티카드의 무한한 에너지로 이익을 얻기위해 바쿠간이 지적생명체가 아니라고 공표하며 실험용이나 장난감으로 학대했으나 레지스탕스에 의한 활약으로 3도시가 궤멸되고 악행이 드러나버렸다. 더욱히 아이러니한 것은 헥스의 볼트 러스터나 린크 볼란도 제노헤드를 포함한 왕가가 오래전부터 박해해 온 빈민층의 고아였다는 것[2] 29화에서 에이스 그리트와 나이트 퍼시벌도 하필이면 에이스 최악의 상성인 밀렌느 파로우와 맞딱트린 통에 하마터면 고전하다가 다크온 에너지도 빼앗길 뻔했다가 클라우스 폰 헤르첸가 지원해준덕에 일단은 뺏기는건 면하게 된다.[3] 로봇 바쿠간은 파워가 아무리 떨어져도 필드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다시 기본 파워레벨로 올라가고, 반대로 생명 있는 바쿠간은 파워를 아무리 올려도 필드가 에너지를 빨아들여 기본 파워레벨로 돌아간다. 더군다나 헥스의 로봇 바쿠간은 파브로스만 제외하고 기본 파워레벨 700, 드래고만을 제외한 다른 브롤러즈의 바쿠간은 기본 파워레벨이 600이니 어떤 식으로든 헥스가 이길 수밖에 없다.[4] 이전 크로스 드래고와 헬리오스가 필살기를 썼는데도 흠집도 못 냈던 BT 시스템을 헬릭스 드래고는 기를 발산하는 것만으로 너무나도 쉽게 파괴했다. 헬릭스 드래고의 힘을 알 수 있는 부분.[5] 하이드론과 쉐도우는 경찰 위장, 린크는 꽃집 점원, 밀렌느는 턱시도(...)볼트는 사무라이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다.밀렌느빼고 나름대로 정상적인데? 이중 볼트의 경우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왜색이 강한 내용이지만 아무런 편집없이 정상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