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10-19 00:13:14

BARS

<colbgcolor=#1E1E20><colcolor=#E6D9A2> The 7th Studio Album
BARS
파일:BARS.jpg
아티스트 팔로알토
유형 정규
장르 컨셔스 힙합, 붐뱁, 재즈 랩
곡수 9곡
재생 시간 24분 55초
타이틀 ROCK RIGHT NOW
511
발매일 2026년 9월 17일
발매사 Universal Music Group
기획사 Modern Arts Society

1. 개요2. 앨범소개3. 트랙리스트
3.1. Light Saturation3.2. BE ON (feat. JUPITER KIM)3.3. Modern Art (feat. oygli)3.4. ROCK RIGHT NOW3.5. Castle (feat. Gu is 9)3.6. We Must Apply (feat. Alt)3.7. Nostalgia (feat. Minos)3.8. 언더래퍼3.9. 511
4. 평가5. 영상
5.1. MV

1. 개요

2026년 9월 17일 발매된 팔로알토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2. 앨범소개

팔로알토가 10대 시절에 빠졌던 힙합 음악은 Boom Bap 스타일이 주류였다.
그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타일의 비트에 랩으로만 꽉 채운 새 앨범 [BARS]
청소년 시절 팔로알토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힙합을 돌려놨다.

3. 트랙리스트

||||<tablealign=center><tablewidth=5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1E1E20,#fff><bgcolor=#1E1E20> 트랙리스트 ||
<rowcolor=#E6D9A2> # 제목
1 파일:19금 아이콘.svg Light Saturation
2 BE ON (feat. JUPITER KIM)
3 파일:19금 아이콘.svg Modern Art (feat. oygli)
4 파일:19금 아이콘.svg TITLE ROCK RIGHT NOW
5 Castle (feat. Gu is 9)
6 파일:19금 아이콘.svg We Must Apply (feat. Alt)
7 Nostalgia (feat. Minos)
8 언더래퍼
9 파일:19금 아이콘.svg TITLE 511

3.1. Light Saturation

Light Saturation
Prod. by UGP, 팔로알토
[ 가사 보기 ]

파도 타듯 올라타 이 비트 위
이제 난 independent 일당백 없어, 쉴 틈이
많은 게 변해도 이건 여전히 real to me
삶은 고통의 연속 이 순간 축복이 깃들길
누가 빨라 누가 빨려 닥쳐 내 스타일은 timeless
내 몇 마디가 이 정도라니 빨리 퍼다 나르지
messed up 어디까지 가나 한번 보자고
지루하게 놔두기엔 심심해 내 마흔이
창작을 돈으로 바꿔, 내 예민함이
주워 담을 수 없는 지난날을 대면하지
난 아냐 아이콘 내 얘기를 팔 뿐
더 해야겠어 중고로 올릴 수 없는 마이크
내 부동산처럼 남겨야겠어 차익을
dirty money is everywhere 그럼 선택해 차악을
은행 앱을 켜고서 0을 카운트해
오해를 풀기 위해 전화 주고받았네
알려졌잖아 갈등을 피하기엔
내 꼴을 본 코미디언들은 잔치해
구구절절 의미 없는 사실관계
박제되고 까이지 난 그냥 광대
알려졌잖아 조롱을 피하기엔
내 꼴을 보니 없어 보여 별로 다를 게
화난 게 아닌 외로운 상태였다니
그 말에 마음이 움직였고 느껴지네 거울같이
늘 갈등에 시달려도 첫째는 평화니
fuck all that rap beef 챙길 건 아버지 건강이지
병호랑 갱생을 찍었다니
어디까지 갔던 건가 나의 오만이
I'm not a saviour
내 문제도 해결을 못 해놓고 정의감이 생겼지
이거야말로 fake이야 우스운 인생이야
많은 게 변해도 이건 여전히 real to me
삶은 고통의 연속 이 순간 축복이 깃들길
누가 빨라 누가 빨려 닥쳐 내 스타일은 timeless
내 몇 마디가 이 정도라니 빨리 퍼다 나르지

3.2. BE ON (feat. JUPITER KIM)

BE ON (feat. JUPITER KIM)
Prod. by JUPITER KIM
[ 가사 보기 ]

내 rhyme들이 만들어줬었던 better days
젊은 날엔 주로 깨어 있었지 새벽에
쥐뿔 없을 때도 만땅이었지 내 자신감이
근데 내 창작이 외면당하면 가슴앓이
쇼미 시청률 오를 땐 이게 꿈의 직장
고집 있던 래퍼들 억장이 무너지던 방송
솔직히 꿀 빨았지 근 십 년간
마이크를 잡았었지, 물 건너가서
어딜 가도 사람들이 멋지다고 해
익숙해질 때쯤 나르시시즘에 빠졌네
많은 유혹들 그래도 지키는 가족애
음침한 과거는 시간이 지나면 파묘돼
대표님 소릴 듣던 30대
'어쩌다 망했대?' 사람들은 신났었지 가십에
짐스러웠지만 내려놓고 나니 가볍네
실패가 두려운 놈들 시작도 못 하던데
자칭 가짜 디제이 하지만 이제 12년 차
나이가 들어도 인생은 파티네
역힙꼰이지만 this is 4 the youth
놀 줄 알면 꺼버리지 비즈니스 모드를
도장 깨듯 다녔어 전국의 클럽
돈을 버는 중인 건데 노는 것처럼 보여
동서남북 돈을 벌게 해준 도시
내 짬바는 우리 동네 물가처럼 오르지
조심해 돈, 여자, 약, 군대 이슈
음악하러 온 거면 제대로 보여줘 봐 기술
쉬워 보인다면 어디 네가 한번 해봐
그건 숏폼이고 내 시즌 n번째라고
삶의 방식 평생을 강조했다고
난 탑라인도 잘 짜는 랩 인간문화재라고
어디 rhyme도 안 맞추고 쉽게 벌라 그래
내 rhyme들이 만들어주는 더 밝은 미래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대잖아
adios 나는 그냥 떠나버린 뒤에 뛰어
새끼들 진흙 위에서 뒹굴잖니
내가 남긴 발자국 위에서 talkin' bout me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대잖아
adios 나는 그냥 떠나버린 뒤에 뛰어
새끼들 진흙 위에서 뒹굴잖니
내가 남긴 발자국 위에서 talkin' bout me

3.3. Modern Art (feat. oygli)

Modern Art (feat. oygli)
Prod. by Beautiful Disco, 팔로알토
[ 가사 보기 ]

microphone check one two what is this?
모든 씨앗의 시작은 전부 호기심
운율이 맞지 않는 네 flexin' fake shit
난 계속 흘러 verstappen처럼
no stoppin' keep racing
평화 지키려면 대비해 전쟁
방구석에서 손가락질 멋이 없기에 외출
뿌려놓은 신뢰로 수확해 배추
중년이 돼도 난 아직 2011년 Ace Hood
생동감을 원하니까 거리로
온실 속이 아닌 콘크리트에 핀 dirty rose
내 인생은 독립적인 모던아트지
영양가 있는 인풋이 된 형들에겐 깍듯이
얕은 새끼들은 빌렸고 내 건 매매지
친절하고 싶은데 너 땜에 변해 개새끼로
빌어먹을 팬데믹 많이 바꿨어도
이 DNA를 제곱해 진화시켜 새롭게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yeah we own it
그렇게 털어놓고 빠질 거면 on me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가끔 놓치긴 해도
I'm on the right track 독립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yeah we own it
그렇게 털어놓고 빠질 거면 on me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가끔 놓치긴 해도
I'm on the right track 독립
태워버려 나는 토치
남길 것만 놓지
지나와도 꿈은 높지
좆같잖아 놓치면
내가 터지면 좆돼서
흐르면서 머릿속엔 꽃집
rap muscle
이 도시 계속 어슬렁거려
느끼해서 거슬려서 톤은 꺼슬거려
I don't fuck with em
계속 들어 턱 we dont give a fuck
그만 좀 해 척 부셔버려
스꺼러갱 공격 새끼들은 수비
장난처럼 랩 해놓고 춤을 추지
멀리 봤어 I'm addicted 꿈을 꾸지
가야 돼, 난 그래서 옆에 병신 안 두지
난 매워도 항상 활짝 눈을 떴어
안 보다 보면 삶은 가끔 퍽퍽
그래서 puff 원해 멀리 더
랩해, 된 채, fucked up
벌어 시간 돈도 skrr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yeah we own it
그렇게 털어놓고 빠질 거면 on me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가끔 놓치긴 해도
I'm on the right track 독립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yeah we own it
그렇게 털어놓고 빠질 거면 on me
these motherfuckers don't miss 가끔 놓치긴 해도
I'm on the right track 독립

3.4. ROCK RIGHT NOW

ROCK RIGHT NOW
Prod. by DOLO
[ 가사 보기 ]

인터넷이 부추겨 “왜 안 내 맞디스곡?”
여긴 명예 땜에 쉽게 저버리지 신의도
숭고한 척했지만 다 광대짓이고
돈 안 되면 못 찾겠어 그 어떤 의미도
뜨내기 같은 친구 필요 없어 그냥 돈 내놔
내게 조언 구하지 마 아끼는 동생아
자랑스럽지 않아 나의 지난 행보
씬이 어찌 되든 챙겨야 해 소중한 내 행복
세상을 향한 비판은 결국엔 메아리
만취했던 나의 sober의 코어는 chaotic
월에 몇천이 꽂힐 때 커져버린 대가리
구닥다리라 여겼는데 틀린 게 없네, 옛말이
뭔가 만드는 건 재밌지만 지겨워 이 산업이
떠나면 되는 건데 아직 부채가 남았지
미련일지도 충분히 주고받은 karma
무수히 새던 밤 땜에 피로 쌓인 낮
I wanna rock right now
뭐 괜찮아 살다 보면 나락도 가
만취해 헛소린 해도 없어 여자 문제
어떤 새낀 어깨빵 띠꺼운 내 유명세

I wanna rock right now
뭐 괜찮아 살다 보면 나락도 가
만취해 헛소린 해도 없어 여자 문제
어떤 새낀 어깨빵 띠꺼운 내 유명세
꺼드럭대기에는 좆만한 크기
새 레이블은 안 만들어 no more crew shit
K-POP 엔터 투자금 몇백억
힙부심 부리다가 처맞지 깡패 같은 팬덤
랩 스타와 작업하는 글로벌 스타 아이돌
이 좁은 땅에서 같잖은 나의 과몰입
내 소신은 얄팍 어쩌면 자격 박탈
비즈니스 안 되는 실속 없는 싸움판
니네가 뭘 봤건, 뭘 들었건 I make moves
몇 년째 동결된 페이 계산서 발행 중
진짜, 가짜 따지기엔 쟤랑 나랑 다른 게임
근데 결국 돈에 진심인 건 마찬가지네
영리한 저 멍청 trap, 멍청한 저 컨셔스랩
껍데긴 껍데기 함정을 피해
fuck critics
난 숙제 검사 받으러 온 게 아냐
I just wanna party
I wanna rock right now
뭐 괜찮아 살다 보면 나락도 가
만취해 헛소린 해도 없어 여자 문제
어떤 새낀 어깨빵 띠꺼운 내 유명세
I wanna rock right now
뭐 괜찮아 살다 보면 나락도 가
만취해 헛소린 해도 없어 여자 문제
어떤 새낀 어깨빵 띠꺼운 내 유명세

3.5. Castle (feat. Gu is 9)

Castle (feat. Gu is 9)
Prod. by DOLO
[ 가사 보기 ]

시간이 참 야속하네
부모님 뵙고 돌아가는 귀갓길은 무겁지
평생 친구인 고독을 피할 순 없지
내 노년을 미리 재생한 기분이지
위스키, 데킬라가 섞인 후의 난 긍정왕
내일 남는 것은 숙취만
요즘 유행같이 속도 빨라지는 유행가
공통의 이득 없음 잃어버릴 유대감
KOMCA에 등록된 곡이 대략 600개
꿈을 이뤘지만 애매한 내 유명세
쿨해 보이는 건 이름 없는 부잔데
밥벌이 땜에 감당하는 거지 불명예
생존, 멋져 보이고픈 내 예술도
소비 안 됨 가치 없지 그게 지금 내 태도
냉소, 뱉으면 돌아오는 echo
보기도 보이기도 싫어, 징징대는 꼴
이 컬쳐, 중딩 때 나를 바꿨지
돌아가고 싶어질 때면 DITC
I was a fanboy 환상이 많이 깨져도
계속 꿈을 꾸지 않음 오염되지 내 영혼
먼지 낀 내 낭만 쌓여버린 트라우마
털어내면 습관처럼 자꾸 마음에 쌓여가
아버지를 부축해서 조수석에 앉힌 다음
머릿속에서 찾아 엄마를 웃게 할 말
The world divided
(세상은 갈라졌고)

Trust declining
(신뢰는 감소해 가)

The only way to feed a family is to choose compliance
(가장이 되기 위해서는 순응을 선택해야만 하는 듯해)

I used to think being a man implied to stand alone
(한때 남자란 스스로 설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했어)

To make his own decisions never owe nobody buy a home
(빚지지 말고 독립적으로 선택을 내리는, 집도 사야지)

Man I don’t know what’s right or wrong. Some say it’s
(이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잘 모르겠어)

revolution that we really need to put an end to malicious institutions
(누구는 악질적 세력들을 끝내기 위해 혁명이 필요하다 말해)

I’m caught up in complications really cause I’m doing good
(내 생각이 복잡해지는 건 나는 상황이 괜찮기 때문이야)

I’ve got myself a job to pay rent, sometimes I’m eatin’ good too
(월세 낼 만한 직장 다니며 때론 만찬을 즐기기도 해)

All this thanks to my girl, every day she challenge me
(모든 건 내 여자 덕분이야, 그녀는 매일 나를 성장케 해)

Building a life together means you must learn balancing
(삶을 함께 산다는 건 균형 잡는 법을 배우는 거지)

I show her life is good as is without embellishing
(나는 그녀에게 꾸밈없는 삶이 그대로 좋다는 걸 보여주고)

She taught me how to elevate that life, live as king and queen
(그녀는 그 삶을 고양시켜 왕과 왕비로 사는 법을 가르쳐줘)

Love makes you selfish and self-less in a single breath
(사랑은 한순간에 이기적이었다 이타적이게 만들어)

Test of your character, a vow to never choose what’s less
(양심의 시험이지, 절대 대충은 하지 않겠다는 맹세야)

My brother Chang and Leo changed they ways when they had kids
(내 친구 창이랑 레오는 아이를 낳더니 삶의 방식이 달라졌어)

It made me realize my father changed his too when he had his
('우리 아버지도 그랬겠지' 생각하게 되었어)

So what is love and what is being a man?
(그래서 사랑은 뭐고, 남자로 산다는 건 뭘까?)

An open ended question that I’ll write in the sand
(이 열린 질문을 모래 위에 적어보곤 해)

Waves come and go and the writing might fade
(파도가 오고 가며 글이 지워지긴 하지만)

But what is left is the heart to do the best that I can.
(결국 남는 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장이야)

3.6. We Must Apply (feat. Alt)

We Must Apply (feat. Alt)
Prod. by UGP, 팔로알토
[ 가사 보기 ]

이건 Dallas에서 아들 케어하는 진짜 daddy shit
UGP와 서울에서 만들었던 legacy
진짜 사내는 가족과 생업 전부 책임지지
이게 돈이 되든 안 되든 I'm the best at it
닥치는 대로 일하는 와중에 writing rhymes
내 친구 GLV에게는 삶의 방식이야
그리운 때가 됐지 근거 없는 자신감
죽음 앞에서 공평하니 부러울 거 없어, 남의 삶
취기에 과격해졌던 우리의 20, 30s
막막해서 조급했던 푼돈벌이
너무 밝아 보이던데 너의 딸의 표정이
늘 좆같다를 달고 살았지만 you won
지루해 졸곤 했던 초중고대학 수업
결국 살아가며 배워 굶지 않는 법
각자의 주파수로 어딘가에 닿는 것 같아
그러니 할 수 있을 때 한 번 더
한 번 더 속겠지 또 얻어맞고 쫄겠지
how much loss do we take 겪게 될 속수무책
life is not a lotto 그래 잘 알어
한 번 더 속겠지 근데 고집 못 꺾겠지
안 보였어 내 vision
얻어터지고 다시 wake up
이젠 다 받아들여 기꺼이
다 받아들이고선 keep going
난 모르겠어 그 비법
가끔 혼란이 올 땐 올려 스피커
서른 중반에 텅 비어 있는 profile
Oh, no problem
익어가는 곶감
아 진짜 이게 맞나 싶다가도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 like 파도
난 또 병신처럼 속은 채로 가둬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타협
뭐 어쩌겠어 그냥 철없이 뱉어
내 형제들 싹 다 데리고 계속
뭐 더 좋은 날도 계속 있겠지
이 곡에 내 이름을 봐
난 가, 보란 듯이
퇴근하고 적는 몇 줄
늦은 밤 애를 재우면 눈을 떠, 꿈
현실의 벽의 높이도 상상을 멈출 수 없네
쇼미보다 진지한 생존 게임
손님의 발길처럼 멈췄다가 떠올라
잠시 메모장을 열어봐
세상이 외면할지도 모르는 아이디어들
책임감 땜에 감췄던 자유로움
희망 고문당한 젊은 날
몇 번이나 얻어맞고 다시 뛰어드는 butterfly
정답인가 봐 남들의 오답이
와닿지 않겠지 래퍼들의 성공팔이
촌티가 날까 봐 쫄튀를 하던 나이도 지났고
몇 번의 유행도 겪어봤잖아
원하는 대로 떠먹어 각자의 fine dining
이젠 누가 참견도 안 하지, 다행히
한 번 더 속겠지 또 얻어맞고 쫄겠지
how much loss do we take 겪게 될 속수무책
life is not a lotto 그래 잘 알어
한 번 더 속겠지 근데 고집 못 꺾겠지

3.7. Nostalgia (feat. Minos)

Nostalgia (feat. Minos)
Prod. by Beautiful Disco
[ 가사 보기 ]

종종 떠올려 Critickal P에 대해
그 녀석 찍는 비트 참 죽여줬는데
소년이 커서 아저씨 된 우리의 랩
지금도 듣고 있을는지 궁금해
물론 이 비트의 출처는 Beautiful Disco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이 진동
요즘 애들 몰라 the show와 신의의지가 뭔지
굳이 알 필요 없어 그냥 feel the flow
인디 록, 언더 랩 홍대, 신촌
대교를 건널 때 듣던 Dominoes
Blue Note가 소개한 Donald Byrd
힙합에 재즈가 섞이면 환상적
거리의 삶을 엿보게 해준 건 thug poets
04년에 나랑 DIID는 young poets
Mr. P의 첫 무대는 대명동의 heavy니
어쩌면 내 두 번째 고향은 대구지
쑥맥인 애송이 래퍼가 되고 나니
여자들이 관심을 보여 뭐가 된 것 같지
치정극, 복잡한 로맨스 옛이야기
내 초심과 생존 둘 다 체스판 위
내가 많이 변한 것처럼 변해 industry
하지만 되새기네 Jerry. K Rest In Peace
mo money mo problem 혼돈에 챙기지
네가 나의 적이어도 all in the family
종종 접대용 질문 받곤 해
“형 시작했을 땐 어때요?”
다를 게 뭐 있겠니 너희랑 같은 내용
무브먼트, 가리온, 피타입, 진태형
그 시대 영웅들을 꿈꾸던 게시판 Newbies
Play on playa 되감기는 태엽
제일 즐거운 걸 젤 잘하고 싶어지는 맘
꺼내어 보이니 똑같았던 거지 뭐 그 개연성
People & Places, 그래 그땐 우리도 꽤 Young

Catchlight, 사운드홀릭, Geek live house의 옆
옛집까지도 이제 거기 없거나 또 폐업
용돈 보태어 갔던 홍대역 퍼플, 미화당
압구정 상아레코드 신촌의 향
VIRUS EP 박스째 들고 가 직접 했던 입고 부탁
머릿속은 Chaos uh
요즘엔 잘 모르는 이름들과 향기
Okay yo, 괜찮아 I feel the flow 헤엄
낭만엔 낭비가 따라야지 낭만
담배 연기, Rhyme의 배열 알코올, 몸과 맘,
시간에 이어 사랑까지 쌓아 놓은 결제 내역
쓴 만큼 번 즐거움, 몸에 배어
기억하는 거지 잊어야 할 것 잊지 말아야 할 것
Artisan Beats Rest In Peace
늘어난 건 새로운 만남보다 헤어짐
변화란 건 늘 겪어도 괴이한
V sign in the air

3.8. 언더래퍼

언더래퍼
Prod. by RAUDI
[ 가사 보기 ]

무대 앞에 함성과 올라가는 자존감
사람들이 보여주는 사랑은 참 달콤하지
여러 장의 발매작 여러 나라 다녀왔지
나를 둘러싼 사건 사고 여러 번의 좌절감
거리에선 날 알아봐 사진 찍어 찰칵찰칵
얼굴보다 노래가 더 유명하길 바라 난
자꾸 먹어 한두 살 여전한 내 마음가짐
그래 힙합은 삶의 방식 근데 유행 바뀌잖아
특별하길 원했지 TV 속의 연예인
그럴싸하지만 나는 다른 뭔가를 동경했지
돈을 넘는 꿈 가치 있다고 여겼는데
숫자 앞에서 나도 속이 보이네 결국엔
현자들의 말씀같이 모든 건 다 한순간
잘난 척을 하던 래퍼들 다 어디 갔을까
뭐 된 것처럼 살았지만 나도 역시 마찬가지
네가 아는 그 오빠랑 비교하지 마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쟤넨 케이팝 스타 나는 언더래퍼
나는 언더래퍼 쟤넨 멋진 록 스타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쟤넨 케이팝 스타 나는 언더래퍼
나는 언더래퍼 쟤네들은 록 스타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쟨 새끈한 fit으로 트렌드세터 자리
누군 예능감이 뛰어나 방송 패널 하지
각자의 생존 방식 알아서 다 챙겨 가지
쟨 음악에 관심 껐던데 아직 래퍼라니
여우같이 느껴지는 감정은 다 열등감
저열함에 당한 것도 결국 다 내 멍청 탓
2등은 첫째 loser 결국 다 패배를 느껴
휴, 어찌저찌 잘 팔아왔네 스스로 등을 두들겨

십수 년 전에 호소 같은 여러 verses
세상은 그대론데 변덕스러운 건 나야, nonsense
순진했었지 무지한 놈이 애썼지
그래도 나는 되기 싫어 끌려가는 NPC

못하네, 신분 세탁 이름도 못 바꾸겠다
존경받는 삶을 살기엔 감당 못 해, 무게감
과한 건 징그럽고 뾰족함에 찔림 피가 나
거실 안마의자에서 코첼라 시청하는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쟤넨 케이팝 스타 나는 언더래퍼
나는 언더래퍼 쟤넨 멋진 록 스타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쟤넨 케이팝 스타 나는 언더래퍼
나는 언더래퍼 쟤네들은 록 스타
나는 언더래퍼 그냥 언더래퍼

3.9. 511

511
Prod. by Young Soul, 팔로알토
[ 가사 보기 ]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위대한 역사가 있어
그런 기억 덕에 지금을 살고 있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도
누구도 관심 주지 않아도
위대한 역사는 지금도
어딘가에 숨 쉬고 있어
유행 계속 쫓기에는 나는 너무 어른
삶의 흐름 타면서 익혀 온전히 사는 법을
보라색 노선 끝에 가서 뱉던 즉흥 랩
rhyme이 맞지 않았지만 마음은 잘 맞아
쿵쿵대던 지하실 몇 명은 가출 청소년
20대 형, 누나들의 날티 멋져 보여
십시일반 소주에 캔 참치, 컵라면
그때 짱 먹던 DMX, Ruff Ryders
Avirex 오버핏 송탄에서 구했대
짝퉁일 수도 있지만 아웃핏은 죽이네
민증 있는 형이 담배 살 땐 거의 어미 새
도넛을 만들어 Dilla가 누군지 모를 때
인천에서 성남까지
힙합 좋아하는 애들이 다 모여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짓 골라 하지
학교 친구보다 여기에 더 정 붙여
첫 여친도 만들었지 거기서
내 비트에 랩 하겠다고 기웃거리던
모습 기억나 날 귀여워한 성혁이 형
까먹었지 영섭이 형의 기일을
군대에서 소식 듣고 그렇게 울었으면서
진표 형 3집에 몇 명이 참여했을 때
전부 자기 일처럼 여기며 그 순간을 celebrate
만약 이걸 듣는다면 마음 전해 에지에게
이기적이었던 날 용서해 줘, 이런 제길

반복되는 잡념들 자꾸 나를 괴롭혀
반복되는 상황들 남의 탓을 해봤어
반복되는 잡념들이 나를 괴롭혀
감정에 빠져서 돌보지 못했어
2004년쯤이었지 발자국 나온 뒤
오랜만에 연락 온 영섭이 형 만났지
선명히 기억나 신촌의 어느 카페
'동대문 도매 일이 지겨워 다시 랩 할래'
데뷔 EP를 낸 나의 대답은 비관적
'형 꿈 쫓지 마' 그때 표정은 실망스러움
JP 3집 때랑 상황이 달라
패러다임이 바뀌었어 현실적으로 도매상이 빨라
그때 형이 꿈을 쫓았다면
지방의 어느 여관방에서 연탄불 안 피웠을까?
좆같은 일을 겪으면 난 그때 일을 상기해
간절했던 꿈 감사하게도 난 살기에
유행만을 쫓기에는 이건 나의 삶
여전히 쫓아야 해 멋진 꿈 나의 이상
병신같이 느껴질 때도 몇 개의 내 verse는
몇 명을 구했다니 죄다 모순천지뿐
요즘 헷갈려 무엇을 지키려고 했는지
내 열등감이 부끄러워 씻고 싶어 깨끗이
부질없는 것들에 오랜 시간 정신 뺏겼지
이득을 위한 몸부림 미화시키려 애쓰지
주말에 지하철을 타고 한 시간 반
귀에 들리던 내 미래 참 멀리도 왔다
관계도 상황도 변해가네 자꾸만
이 작은 도시에 얽힌 사연은 가지가지
반복되는 잡념들 자꾸 나를 괴롭혀
반복되는 상황들 남의 탓을 해봤어
반복되는 잡념들이 나를 괴롭혀
감정에 빠져서 돌보지 못했어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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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상

5.1. MV

ROCK RIGHT NOW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