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발매된 STAYC의 싱글 2집 타이틀 곡에 대한 내용은 STAYDOM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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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최대한) 빨리.2. 상세
본래 1900년대 중반에 미군에서 사용되던 슬랭이 퍼져 보통 사람들 사이에도 적잖게 사용되는 단어라고 한다.[1] 에이에스에피라고 하거나 글자를 그대로 읽어서 에이쌥, 아삽이라고 읽기도 한다. 북미권에서는 주로 [ˈeɪsæp]으로 발음하여 에이샙으로 읽고, 영국과 호주는 주로 글자 하나하나 읽어 에이에스에이피로 읽는다. 물론 주로 그렇다는거고 사람마다 케바케. 다만 영어권 원어민이 “아삽”이라고 읽는 경우는 없다.[2]미군의 글자 줄이기 선호를 잘 보여주는 단어 중 하나라고 봐도 될 듯.[3]
또한 미군에는 동명의 알콜/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 (Army Substance Abuse Program)이 있는데 위와 약어가 같다 보니 썰렁한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보통 술 먹고 일을 치면 소대 부사관이 보내곤 하는데, 그 지겨움이 지옥과도 같다는 미군들의 증언이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ASAP 대신 'なるべく早く(나루베쿠하야쿠, 가능한 빨리)' 혹은 'なる早(나루하야)' 등이 쓰인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딱히 이 말을 대체하는 줄임말이 따로 없다. 애초에 한국어로 표현하면 급해, 빨리 정도로 쓰일텐데 이 단어들이 이미 짧기 때문이다. 일단 한국인 특성상 급한 일은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빨리 처리해 줄 것임을 서로 알고있는 것도 한 몫 한다.
3. 기타
- 힙합 크루인 A$AP Mob은 A$AP이라는 크루명을 'Always Strive And Prosper'의 약자로 지었다고 한다. 이것은 A$AP Ferg의 2016년 앨범명과 동일하다. A$AP Mob에는 A$AP Rocky, A$AP Ferg, A$AP Nast, A$AP Yams[4]등 여러 래퍼,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 등이 소속되어 있다.
- 비트매니아 IIDX Happy Sky에도 동명의 제목을 가진 익스퍼트 코스가 있는데 당시 고속BPM의 곡들만 모아둔 코스다.
- 무한도전 맞짱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한 김영철이 자신의 영어 기믹으로 사용하긴 했으나 무시당하고 괄호처리됐다.
[1] 사실 옛날에도 이것과 비슷한 약자가 사용된 문헌이 있다고 한다.[2] 외래어로 도입한 폴란드어는 아삽이라고 발음하는 것으로 보인다.[3] 카투사 인원들은 카투사 교육대에 입교하자마자 이런 종류의 수많은 생전 듣도보도 못한 약어들의 홍수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4] 2015년 1월 18일에 약물중독으로 사망.[5] 일반적인 문제(예비연료 사용중 등)라면 주황색, 긴급상황(연료부족, 유압 상실, 주요 계기 고장 등)이면 빨간색으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