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20:05:05

ANTEC


파일:Antec_logo.png
정식명칭 안텍
영문명칭 Antec,Inc
설립일 1986년
업종명 컴퓨터 종합 제조업
CEO 앤드류 리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홈페이지 http://www.antec.com/

1. 개요2. 제품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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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tec은 대만에 위치한 기업으로,1986년에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서 설립되었으나 2011년에는 대만의 민종기술 주식회사에 인수되어 합병되었으며 이후 해당 회사가 이름을 Antec으로 바꾸기도 하였다. 현재 안텍은 현재 타이페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로테르담, 베이징,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컴퓨터 케이스와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 이며 또한 PC 냉각 제품, 노트북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했다. 이전에는 안텍 모바일 제품(A.M.P.) 라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휴대용 배터리 및 충전 허브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단종되었다.

안텍 제품은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 아마존 및 유통 파트너를 통해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만 증권 거래소에서 6276 티커로 공개 거래되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2020년 7월까지는 AONE(에이원아이엔티)가 유통하다가 2020년 8월 1일부터 뉴런글로벌에서 유통한다.A/S 또한 뉴런글로벌로 이관되어, AONE에서 구매한 제품들의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기술 지원을 받을수가 있다.

2. 제품

컴퓨터 케이스파워 서플라이 를 주력으로 하며 그 외에 CPU 및 시스템 쿨링팬과 DDR4 RAM 또한 판매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컴퓨터 케이스는 명실상부 현재의 안텍을 만들어준 제품군이며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갖고있다. 안텍은 PC 케이스 쪽에서 여러 가지 혁신을 이끌어냈는데, 특히 기존의 베이지색 케이스를 검은색으로 전환하였으며[1] 및 P180과 같이 소음 감소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케이스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24년 기준으로 제품 라인업은 크게 어항형 케이스인 CONSTELLATION[2], 고성능 케이스 라인업인 PERFORMANCE[3],P 시리즈[4] 그리고 튜닝 위주의 Gaming series와 기타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어항형 케이스인 C8 MESH 제품이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 그리고 12만원대의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과거의 안텍의 영광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물론 절대적으로 보면 나쁜 편은 아니나 과거 알루미늄 - 플라스틱 - 알루미늄 3중 접합으로 소음과 공진음을 모두 잡던 퍼포먼스 시리즈의 옆판넬이 신형 퍼포먼스 라인인 P28 에 이르러서는 단순히 철판과 방음재를 추가한 정도로만 나오고 있다. 그래도 상급 제품군의 경우 0.9T~1T 정도의 철판 두께를 갖고 있어서 제품 퀄리티 자체는 여전히 뛰어나며 케이스 제작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자사 제품들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제품도 OEM/ODM을 해주는데 대표적으로 대만의 MONTECH과 중국의 Jonsbo 의 케이스를 제작해주고 있다.

파워 서플라이 의 경우 과거 3대장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기술력도 뛰어나다.[5] 제품 라인업은 보급형인 VP와 CSK 시리즈, 중고가 라인업인 NeoEco 시리즈, 고가 라인업인 HCG 시리즈, 플래그쉽인 Signiture 시리즈가 있다. 특히 안텍의 플래그십으로 시판중인 시그니처 시리즈는 Seasonic OEM이고, 이미 단종된 HCP(HIGH CURRENT PRO, 과거 CPX 라인)와 그 후속 제품인 HCG는(HIGH CURRENT GAMER) 시리즈는 Delta OEM으로 극히 우수한 품질을 발휘한다.[6] 다만 안텍이라고 무조건 질 좋은 제품만 만든 것은 아닌데 국내 출시한 안텍 VP550 같은 경우는 파워 뒤 전원 버튼이 안 눌리는 어처구니없는 품질을 보여주었고 VP550 V2는 내부 에어가이드 고정을 제대로 안시켜놔서 진동소음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7]. 다만 현재에 와서는 큰 잡음은 없으나 경쟁사들이 PCIE 5.0, ATX 3.1 규격의 플래그쉽 파워를 시장에 내놓을때 ANTEC은 자사의 HCG나 SIGNITURE 제품군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않아서 다소 밀리고 있는 실정이었지만 24년에 다시 HCG Pro ATX 3.1 버전을 발표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이어나갈지 주목해볼만 하다.

3. 기타

과거에는 안텍이 규격화 된 스펙을 써넣는 게 아니라 모든 걸 자사 제품 기준으로 써놓았기 때문에 케이스에 팬을 추가할 때 최대크기보다 40mm나 작은 팬인데 간섭이 일어나는 어이 없는 일을 겪기도 했었다.물론 이것도 옛날 얘기로 이제는 규격화 된 스펙을 사용하니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2021년 국내 케이스 시장에선 건담케이스로 유명한 TORQUE만 보이는 정도이다가 측면에서 그래픽 카드에 직접 바람을 불어주는 컨셉의 FLUX시리즈로 문을 두드리고 2024년에는 가성비 어항 케이스인 C8로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비슷한 급의 다른 회사 제품들은 20만원 중후반대인것에 비해 C8의 경우 13만원 안되는 금액에 비슷한 확장성과 마감을 보여주고 있다.
[1] Antec Sonata[2] 빅타워인 C8, 미들타워군인 C3가 있다[3] PERFORMANCE 1 FT가 현재 유일한 제품이며 현재 안텍의 플래그쉽 제품이다. 해외쪽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전면과 후면에 30MM 케이스팬 4개를 장착한게 특징이다.[4] CONSTELLATION 과 PERFORMANCE가 각각 안텍의 어항형 케이스와 일반적인 케이스의 플래그쉽을 담당한다면 P 시리즈는 중간 라인업으로 과거에는 저소음 제품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5] 다만 다른 3대장들인 Seasonic이나 Delta와는 달리 직접 파워 서플라이를 제조하지는 않는다.정확히 말하면 제품의 설계 및 디자인은 직접 하지만, 제작은 DELTA, SEASONIC 등 외주를 맡긴다. 흔히 말하는 OEM이다.[6] 무상 보증기간은 각각 HCG 시리즈와 시그니처 시리즈는 10년 까지다.[7] 분해해서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해주면 되긴 하는데 무상 A/S가 깨지고, 정식 A/S로는 해결될 가망이 없다는게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