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rmement Air-Sol Modulaire[1] (AASM)는 프랑스의 Safran Electronics & Defense[2]에서 개발한 통상폭탄을 로켓추진 유도 폭탄으로 바꾸어 주는 개조 키트이다.2008년에 실전에서 데뷔한 이 키트는 통상폭탄의 앞 부분에는 유도 키트를, 뒷 부분에는 날개가 달린 로켓모터를 장착하는 식이다. 라팔이나 미라주 2000에서 발사 가능하다.
해머(HAMMER)라고도 불리는 이 체계는 폭탄의 사거리를 늘려줄 뿐 아니라 기존과 달리 유도폭탄을 저공비행하면서도 투하할 수 있게 만들어줌으로써 전투기의 생존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프랑스군은 아프간, 리비아 등 여러 전장에서 이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2024년부터 F-16이 우크라이나에 공여되기 시작하면서 이 미사일을 F-16에 탑재가 가능하게 하기 위한 개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부는 기존의 MiG-29에도 장착해서 사용 중이다. 해당 기체와 폭탄이 호환이 안되서 파일런을 교체하고 GPS 신호를 받을 수 있게끔 개량하였다. 그런데 이 AASM을 군사 장비가 아닌 아이패드로 좌표를 입력해 사용하고 있다. 의외로 타격 효과는 뛰어났다고 한다.
2. 제원
| 무게 | 340kg |
| 길이 | 3.1m |
| 탄두 | 250kg[3] |
| 엔진 | 고체 로켓 모터 |
| 사거리 | 15km(저고도), 55km(고고도) |
| 유도시스템 | GPS[4] |
| CEP | 10m, 1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