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김원희의 맞수다' 프로그램에서 얼굴 공개를 허락한 AAA컵 가슴 사례자들의 예제 |
브래지어 컵 사이즈의 분류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 AA컵과 함께 '건전지 사이즈'라고 에둘러 놀림받는 사이즈이기도 하다.
원래 서양 기준으로 분류하는 컵사이즈에서 동양인 체형에 맞추기 위해 하위 분류로 신설된 사이즈로, 그 때문에 다른 더블컵 사이즈와 달리 A 개수가 늘수록 가슴이 더 작아지는 것이다.[1] AA는 브래지어 유럽 표준안인 EN 13402에 등재되면서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인정받았지만 AAA는 사실상 아시아권에서만 따로 매기는 등급이다. 게다가 일본과 중국에서는 더 이상 이 사이즈의 브레지어를 생산하지 않고 관용적으로만 언급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국에서만 다루는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탑바스트와 언더바스트의 둘레 차이가 4.9cm 미만인 경우를 지칭하는데,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겉으로 보기에 가슴과 등이 구별되지 않는 정도이며, 배가 좀 나온 체형일 경우 오히려 배가 더 두드러질 때도 많다. 엄밀하게 따지면 브래지어가 필요 없는 사이즈로 의사들이 인정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경우 브래지어를 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는 사이즈로도 알려져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 기준으로 AAA부터 A까지에 해당하는 여성이 대한민국 전체 기준 81.8%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AA와 AAA 구간을 합치면 대한민국 여성의 약 40% 정도에 해당된다.[2]
2. 관련 문서
[1] 영국식 표준안과 미국식 표준안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동일 알파벳을 겹치면 사이즈가 더 커지는 것이 전통이다.[2] 이렇게 분류되는 이유는 AAA컵의 경우 동아시아권을 제외하면 따로 분류해서 매길 가치가 없기 때문인데, 서양에서는 이 구간도 AA 안예 포함해서 다룬다. 이 때문에 통계상으로도 under AA 식으로 뭉뚱그려 계산한다.